성경적 설교의 중요성
기독교 신앙은 철저한 신본주의이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의 세속화는 성경을 보는 눈, 설교를 하는 목적까지도 인본주의에 깊이 물들어있다.
성경적 설교란 성경이 기록된 목적을 신본주의 신앙관으로 고찰하여, 설교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결론에 이르기까지 온전히 하나님의 의도를 전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설교자는 말씀을 통해 교인들을 하나님 앞으로 이끌 영적 책임이 있다.
본세미나의 목적 :
많은 목회 경험 속에서 교인들에게 설교를 통해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그 분의 음성을 듣게 하기 위한 가장 유익한 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본 세미나는 1:1 혹은 그룹을 대상으로한 멘토링으로서 현직 목회자 혹은 현재 설교 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분에 한합니다.
세미나 장소: 대전 / (타지역에서 초청시 교통비를 부담)
세미나 비용: 무료
일시 : 수시로(시간조율 가능함)
강사: 김현준 목사(010-8441-4355) 성서해석학 전공
( 전화로 먼저 상담 후에 세미나를 실시합니다)
세미나 일정
제1강 : 성경적 설교란 무엇인가? (개요)
제2강 : 성경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제3강 : 신본주의적 설교와 인본주의적 설교
제4강 : 성경의 목차에 나타난 복음 메시지
제5강 : 성경적인 마인드 훈련
제6강 : 그리스도인의 영성과 세상 사람들의 영성
제7강 : 성경적 설교의 이론과 실제
제8강 : 성경적 설교를 작성하자
참고사항 : 각각의 주제는 단일 주제가 아닌 포괄적 주제로서 기본적으로 신구약 성경 전체를 다루고 있습니다
성경적 설교(주일 예배시에 설교했던 성경적 설교 원문을 소개합니다)
행4:13-21 성경적인 그리스도인 (2024. 6. 9일 주일예배에서 설교했던 내용)
코로나 이후 오늘날 한국 교회는 여러 가지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교회마다 출석하는 교인 수, 교회 재정, 복음의 본질인 성경의 진리 마저 교회 안팍으로 도전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와같은 도전은 어제 오늘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구약 창세기부터 신약의 계시록까지 이전에도 있었고 현재도 있고 세상끝날까지 계속될 것이다.
왜냐하면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와 하늘에 있는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성경에서 계속적으로 주의 백성들에게 깨우쳐 주는 말씀이 있다.
너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은,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을 받은 주의 백성이라는 것이다
신약의 초대교회 성도들을 보면 구약 시대보다 훨씬 더 하나님을 섬기기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주의 백성이요 그리스도인이라는 자기 정체성을 분명하게 갖고 있었다.
따라서 이시간에는 행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하는 ‘성경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을 살펴 봄으로서 우리 모두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자기 정체성을 되새기며,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오늘날 교회를 사회적으로는 대부분 한 지역에 설립된 건물을 의미하는 경향이 있지만 성경적인 의미는 교회를 에클레시아, 또는 쿠아리콘이라고 한다
a. 에클레시아란는 세상에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이고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었다는 의미를 갖는다
b. 쿠아리콘이란 주께 속한 자들이란 의미이다. 그래서 교회를 주께 속한 자들의 모임 - 예수 공동체.
-행- 의 그리스도인들은 자신들은 예수께 속한 자라는 사실을 조금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 오히려 구원의 은혜가 너무 감사해서 더욱 더 예수를 존귀하게 생각했던 사람들이 처음의 그리스도인들이다.
오늘날 누구나 교인이 될 수 있다. 친구따라 교회에 왔건 가족과 함께 나왔던 교회에 나오면 교인이라고 부른다.
그러나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 - 사도행전의 교인들처럼 그리스도인으로 구별된다는 것은 신앙적 결단을 필요로 한다. 자신은 예수께 속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신의 삶에서 예수 그리스도께 존귀함을 드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그리스도인을 성경의 다른 부분에서는 어떻게 표현했는가
롬6:3 - 그리스도와 연합된자 – 나의 옛 사람이 죽고 모든 일들을 믿음으로 주님과 함께 하는 자라는 의미이다,
고후2:15-16 -그리스도인이란 예수의 향기를 나타내는 자들.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태내는 자들
갈 6:17- 예수의 흔적을 가진 자들 / (흔적 -스티그마) - 노예, 전쟁포로들에게 낙인을 찍음 살전1장 - 복음의 능력을 체험한 자들 / 그래서 믿음의 역사를 경험하고 사랑의 수고를 기뻐하며 소망으로 인내하는 자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한다.
이러한 말씀들은 그리스도인의 양면성을 깨닫게 한다 :
(영적)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택하시고 구별시켜서 예수의 소유된 자들, 하나님께 속한 자들 (세상적) : 세상 속에 살고 있으나 세상 사람들과는 구별된 사람들이다.
세상에 예수의 향기 예수의 냄새를 드러내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는 자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이와같은 자기 정체성을 갖고 세상을 살아가야 한다.
사도행전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부분 : 1-10장까지 복음의 능력,
두 범째 부분은 11장-28장 까지 복음의 확장입니다.
이는 복음서의 예수님에 대한 증거가 예수님의 부활, 승천으로 복음이 끝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사도행전을 통하여 예수님의 복음이 그대로 성취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행1장은 제자들이 예수님의 약속을 붙잡고 순종하는 모습을 기록했고 2장은 약속의 성취로서 성령이 임했으며 3장~10장까지는 성령의 능력이 어떻게 믿는 자들을 통하여 역사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두 번째 부분인 행11장~28장 까지는 성령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의 경계를 허시며 땅끝까지 복음이 전파되도록 역사하시는 내용이 기록되어 있다.
그 중에서 오늘 우리가 함께 생각하며 은혜를 사모하는 성경 말씀은 행3장~4장으로 이어지는 본문 말씀이다.
3장 내용: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으로 올라가던 중 나면서부터 앉은뱅이 된 자를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고쳤다. 기적이 일어나자 많은 사람들이 몰려 들었고 사도 베드로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은 죽음에서 부활하셔서 생명의 주가 되셨다고 설교하였다. 그리고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믿었다.
그런데 4장을 보면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함께 기뻐해야 할 종교 지도자들이 제자들을 못마땅하게 생각하고 있다. 시기하고 질투하는 정도가 아니라 제자들을 잡아 가두고 아예 예수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도록 위협을 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와같이 세상에는 예수의 이름이 선포되고 예수께서 높임받는 것을 매우 싫어하고 대적하는 무리들이 있다. 우리는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하고 그 실체를 바로 알아야 한다.
본문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3가지 성경적인 교훈을 깨닫게 된다.
1)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
2) 주님께서 주신 특권,
3) 또한 가장 중요한 요소로서 그리스도인의 마인드는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 수 있다.
1. 본문 3-4장의 내용 속에서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습을 살펴보자 - 3가지
첫째, 하나님과의 교제 생활 – 행3-4장은 베드로와 요한이 기도하러 성전에 들어가다 일어난 사건이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은총의 채널에 3가지가 있다.
하나님은 말씀으로 찾아오셔서 은총을 베푸시고 그리스도인은 기도로 나아가 은총을 누린다.. 그리고 말씀과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능력으로 역사한다.
둘째,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증거하는 생활 - 복음전도의 중요성이다 - 그이유? 행4:12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해답이 예수께 있다. 엡2장 - 사단의 종노릇 하던 삶 - 복음의 빚진자
셋째, 하나님을 찬미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생활 - 앉은뱅이 치유를 통해
기적을 경험해서가 아니라 미천한 자기를 사랑, 은총을 베푸심에 대한 찬양과 감사
그런데 본문 말씀을 통해 깨닫게 하시는 중요한 한가지 -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우리의 삶을 넘어 뜨리려고 하는 사단의 세력이 있다, 이 사단의 세력은 광명의 천사처럼 자신을 가장하여 우리를 미혹하기도 하고 우는 사자처럼 우리를 삼키려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의 생활에는 끊임없이 영적 전투가 있으며 우리는 이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는 생활을 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2.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신 특권은 무엇인가?
베드로 사도가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한 후 달라진 모습- “내게 은과 금은 없지만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한 것이 있다.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그분이 능력이시기 때문에 그분의 권세로 너에게 명한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 - 이 얼마나 벅찬 말인가?
사도들이 소유한 최고의 보물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였다.
행3장에서 내게 있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 한분이다. 그분의 이름으로 당신에게 선포한다.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히브리인들에게 있어 이름은 그 사람의 본질 즉 그 사람의 존재를 대표해 주는 것이었다. 그러므로 여기서 이름이란 그 사람 인격(人格) 전체를 대표하는 말이다.
마28:18 예수님은 -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 /
골2:2 하나님의 비밀이신 예수 그리스도
엡1:3-14 하나님께서는 하늘의 모든 신령한 복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다.
바울 사도 고후4:7~ 우리는 질그릇 같지만 세상의 가장 귀하신 보배가 우리 안에 있다.
사방으로 욱여 싸임을 당해도 싸이지 않고,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않고, 박해를 받아도 버린바 되지 않고 거꾸러뜨림을 당해도 망하지 않는다 선언하고 있다.
성경을 보면 두부류의 그리스도인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입으로만 주여주여 하는 그리스도인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능력이요 우리의 보배가 되심을 알고 그 능력을 힘입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 제자들, 사도행전의 그리스도인들, 데살로니가의 그리스도인들 ,
계6장- 피흘림을 당하고 순교를 당하면서도 오직 예수만이 나의 생명이며 나의 구주되심을 믿는 자들
이들의 공통점은 ?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한 자들, - 복음의 능력을 체험한 자들
어떻게 체험할 수 있는가? 그 방법은?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고 진리의 말씀이다.
이 복음이 선포될 때 이 복음을 듣는 사람들에게 진리의 성령께서 그들 마음속에서 역사하신다. 이 때 믿음으로 응답하라.
나면서부터 앉은뱅이였던 자에게 사도 베드로가 선포한 말 -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 이것은 복음이다. 복음이 선포될 때 믿음으로 응답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일어나 걸으라 - 이는 신앙적 결단을 요구한다.
이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사람이었다. - 그런 사람에게 일어나 걸으라니 - 얼마나 황당한 말인가?
그러나 복음은 능력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일으킨다. 따라서 복음이 선포될 때 복음은 여러분에게 믿음을 요구하고 신앙적 결단을 요구한다.
계3:20 예수께서 우리의 마음 문을 두드리신다.
돌같이 굳어진 완고한 마음일지라도 성령께서 감화 감동을 주시고 여러분을 도와주신다.
그리스도인들이 승리의 삶을 살기 위해 하나님께서 부여해 주신 권세를 사용하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간구하라 - 히11:6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에 선포하라 - 마28:18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하라 - 예수님은 사망권세 깨트리시고 십자가로 승리
주님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해 주셨다. 우리의 보배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한 영적 권세요, 그들이 체험하지도 못한 하나님의 능력이다.
여러분 모두가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체험하고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면서 승리의 생활을 하시기 바란다.
3. 그리스도인의 본분은 무엇인가?
세상은 예나 지금이나 힘의 논리가 지배하고 있다.
사단은 죄의 권세로 사람들을 종노릇 시키고 있다.
세상의 권세자들은 정부나 법의 힘으로 사람을 지배하려고 한다. /
사람들은 자신의 지식과 경험을 내세우며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 하며 목소리를 높인다.
사도 베드로가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선포함으로서 나면서부터 앉은뱅이를 고쳤지만 기득권자들, 권세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들의 권위에 도전하는 걸림돌일 뿐이다.
그들은 무리지어 자신들의 힘을 과시한다. 베드로와 요한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사용하지 말 것을 명령한다. 그들은 부탁하지 않는다. 타협할 생각도 양보할 생각은 더욱더 없다.
그러면 사도 베드로는 저들의 위협에 어떻게 어떤 자세로 그들을 대하였는가?
담대함- 저들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음,
확신적인 언어 - 진리에 대한 확신 “너희말 듣는 것과 하나님 말씀 듣는 것 어느 것이 옳은가? 판단하라
그리스도인에게는 마땅히 힘써야 할 본분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하나님편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라는 것이다
이는 창- 계시록까지 성경 전체에서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단호하며 명령하시는 말씀이기도 하다.
,
성경은 오직 하나님만이 세상의 주인이시며 세상을 다스리시는 왕이심을 선언한다.
하나님이 기준이 되신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오해하는 한가지가 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처지와 형편을 아신다는 말이다. 이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보며..
- 그렇다면 할 수 없지 형편이 그러니 내가 이해해줄게 하는 의미가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처지와 형편을 아시고, 세상의 악함도 아시고, 우리의 연약함도 아시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말씀으로 힘을 북돋아 주신다.
성령을 보내주셔서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며, 하나님의 비밀이신 예수님을 보내 주셨으니 모든 힘들고 어려울 때에, 선택과 결정을 할 때에도 예수님의 도우심을 받으라는 의미이다.
베드로의 담대함 그의 신앙적 결단을 통해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가 있다.
세상의 권세자들이 위협할지라도 자신의 생각과 행동의 기준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다
복음서의 제자들의 모습이 사도행전에서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다.
- 그 차이점은 무엇인가?
자신들의 생각의 기준, 판단하고 행동하는 기준이 바뀌었음을 알 수 있다.
자신들의 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에 자기들의 목숨을 걸었다.
왜? 예수님이 자신들의 생명의 주이심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말씀의 결론 :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 하나님과 교제하는 생활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드러내며 주를 증거하는 생활
하나님을 찬미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사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권세가 있다. - 이것은 오직 그리스도인들만이 갖고 있는 특권이다. 그리스도인으로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특권-
이 세상 사람들이 갖지 못한 권세를 활용해야 한다.이 권세는 우리의 보배가 되시는 JX 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간구하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상에 선포하자.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마귀를 대적하자.
마지막 권면 :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광스러운 직책을 가진 자들이다.
따라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의 기준을 하나님의 말씀에 두자.
성령께서 지금도 여러분을 돕고 계심을 믿으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