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년 롯데의 마지막우승을 이끈 롯데의 레전드
염종석
부산광역시 동구출생
부산중앙초 - 부산중 - 부산고
롯데 자이언츠 (1992~2008)
등번호 68번
1992년 한국시리즈 우승
1992년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신인
1992년 한국프로야구 골든글러브 투수 수상자
1992년 한국프로야구 최우수 평균자책점
92년 혜성같이 등장해서 위대한 롯데의 전설중의 전설 최동원을 연상케하는
안경낀 괴력의 투수로 맹활약
롯데의 우승을 이끈 선수
하지만 92년 모든걸 다 불태우고 부상 후유증으로 엄청난 고생을 했던 안타까운 선수
92년의 염종석은 그 자체로 전설이였죠~!!
오랜만에 염종석 생각나서 사진올립니다!
첫댓글 그러네요... 참 안타까운 분이죠....
강병철 그분은 참....
염종석은 관리 잘 받았으면 정말 엄청난 대투수가 됐을겁니다 ㅠㅠ
강병철과 삼태기는 왜 해체했을까요?
@개틀링 우왕....ㅋ
@개틀링 리더 강병철이 오래전에 교통사고로 돌아가셔서요ㅠㅗㅠ
@레인지파인더 아, 몰랐네요. 좋은 곳에 가셨길 바랍니다.
연도만 듣고 예상했습니다..
염종석...
온몸에 수술흉터로 도배가된...ㅠㅠ
제2의 최동원 ㄷㄷㄷ
저희집 옆에서 통닭집 하고 계십니당
어딥니까 군대 일병때 우승하고도 환호도 못하고 고참들 때문에 정말 속으로 엄청 좋아했는데 사직동이면 한번 가봐야 겟네요 ㅎㄹ
어딘가여.?
@지장 보살 양산 증산 신도시 오꾸닭 입니다
아 그런가요...전 왜 호주 골드 코스트에서 일식집 한다도 들었던 기억이 있어서요 ...
비오는날은 가끔 직접 배달도 오십니다ㅋ
@sydneyboy ㅎㅎ
제가 아는분은 염종석 선수가 아니고 박충식 선수간 보네여...
이븐도 전설이였던 기억이...
염라대왕
햐 진짜 안경쓴 우완을 갈아야 우승할수있는건가 ㅠㅜ
박세웅......
한기주..
1992년도 플레이오프때 이순철에 몸에맞는 공던지고 큰절 했던거 생각나네요
이순철 부상부위 맞추고 인사ㅎ
롯데는 최동원, 염종석 같은 불세출 선수가 없으면 절대 안됨.
롯데의 단 두번 우승에 모두 감독으로 이름 올린 강병철이지만
육성으로 욕 나왔던 순간이
최동원은 내가 혹사 시킨게 맞다.... 맞는데!!!
염종석은 억울하다
로테이션 지킬 만큼 지켰고 할 도리는 했다라는 인터뷰를 보고 였습니다
아니 그럼 35게임 출전에 선발 22게임인것과 6세이브 는 어떻게 설명하려고 그런 소리를 하는건지...
그 때는 시대가 그랬다는 변명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졸 루키를 그렇게 막 굴린 사례가 흔한지도 모르겠구요
혹시나 하고 글을 찾아보니
데뷔 동기인 정민철도 그렇게 혹사 당했네요 ㅠ.ㅠ 씁쓸할 따름입니다
김영덕의 박철순 강병철의 염종석.... 그나마 김성근감독이 망쳐놓은 투수중엔 이만한 이름값이 없어서 묻히는거지.....
금방 기록 찾아 보다 알게된 건데
염종석과는 달리 정민철이 롱런을 해서 묻힌감이 있지만
김영덕의 정민철도 루키시즌 부터 만만찮게 당했더군요
김성근의 경우 태평양 돌핀스 감독 시절 당시 최고의 신인 투수로 불리던 박정현을 예시로 들더라구요. 근데 예전 8,90년대에는 감독들이 에이스 투수를 혹사시키는 것이 거의 일반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잘하긴 잘했는데
투구 직후 수비가 전혀 되지 않아서 2% 부족했던 선수
프로 선수에게 그런게 변명거리가 될 수는 없겠지만
고등학교 시절에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번트 수비가 제대로 안되었다 하더군요
그것때문에 욕도 참 많이 먹었었구요
투구후 수비가 필요 없었죠....
@등뜨리용문신 투수 앞 땅볼은 아예 잡지를 못해서 센터 방면 안타를 많이 줬었습니다.
@어머님은 짜장면에 밥까지 드셨어♪ 무슨 말씀인지는 압니다 제가 필요없었단 말은 중견 안타 맞아도 후처리 깔끔했단 말이였습니다
제목만 보고도
염종석이라고 생각하고 드어왔습니다.
너무나 훌륭한 선수이고 안타까운선수였습니다.
92년 최고 인기 서태지에 비견
염태지 라고도 했음.
이 형은 인성도 좋음..
그 당시 임팩트는 상상초월이였죠,,당시 엘지 응원했었는데 염종석 만나면 그냥 티비 안봄,,,ㅎ
당시 롯데 에이스 고독한 황태자 윤학길 아마시절부터 극찬을 받은 슈퍼 베이비 박동희 사실 롯데는 당시 망할 시즌 이였음에도 저 3투수의 혹사로 억지로 우승했죠 그래서 우승하자마자 똥창으로 빠졌구요 새로운 에이스 주형광 문동환 오기까지 암흑이였음
저도 기억납니다. 박동희-윤학길-염종석 롯데 선발 트리오였죠. 저때 롯데가 준플-플옵-한국시리즈 모두 거쳐서 우승했는데 이 선수가 돌아가면서 나와서 승리했죠. 그리고 이당시 롯데 타격도 좋았죠. 마른장작 김응국에 부산 자갈치 김민호, 슈퍼 신인 전준호랑 공필성, 그리고 삼성에서 온 장효조까지.... 하지만 에이스 3인방의 희생이 우승의 가장 큰 동력이었음을 부정할 수 없죠.
@넌 이미 죽어 있다 일명 남두오성이라고 1번부터 5번까지 3할 타자였습니다 전준호 이종운 박정태 김민호 김응국
부고 1학년때 우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