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側隱之心(측은지심) 이 있습니다.
측은지심은, "남을 사랑하여 측은히 여기는 마음" 이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길을 가고 있는데 어린아이가 우물에 빠지려고 합니다.
그때, 사람들은 무의식중에 "엇~!! 저 아이를 구해야지" 하고 달려가게 되겠죠.
이때 우리는 측은지심 이라는 용어를 씁니다.
그리고, 좀 더 깊게 보자면, 측은지심은 사덕(사덕은, 인의예지를 말합니다.)과의 관계를 볼때.
인(仁)의 단서가 됩니다.
둘째. 羞惡之心(수오지심) 이 있습니다.
수오지심은 "불의를 부끄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 입니다.
그야말로 이것의 예는 쉽게 생각 할 수 있습니다.
불의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불의를 보면
아 저건 나쁜거구나. 하면서 느끼고 부끄러워 할 줄 아는 마음입니다.
이것은 사덕과의 관계로 볼때, 의(義)의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셋째, 辭讓之心(사양지심) 이있습니다.
이 뜻은 "서로 양보하고 공경하는 마음" 이라는 뜻이죠.
사덕과의 관계로 보면, 예(禮)의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넷째, 是非之心(시비지심) 입니다.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마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한자를 더 쉽게 풀이한다면 시시비비를 가린다 라고 풀이할 수 있겠습니다.
즉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판단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합니다.
시비지심은 사덕과의 관계로 볼때 지(知)의 단서가 됩니다. //
▲맹자의 사단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중 고등 학교 시절까지 꾸준히 들어왔고, 이번 교수님의 과제물때문에 다시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당시 선생님들께서도 교수님께서 내주신 과제물처럼 이런 종류의 숙제를 내 주셨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하나씩 바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때는 수오지심이 많이 부족했고 중 고등학교때는 사양지심과 시비지심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동안 부단히 노력해온 결과 그래도 많이 좋아지게 되었구요.
그래도 아직까지 부족한것을 찾아보자면 시비지심이 아직두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슨 일을 하던지 간에 그일에 대해 최소 3번이상 생각을 해고 판단을 내리도록 할것입니다. 그리고 혼자 판단하기 어려운 일들은 친구들과 웃어른들에게 상담을 해볼꺼구요. 내가 한 행동에는 꼭 책임을 지도록 하겠습니다. 사람이 살면서 옭고그름을 가린다는게 참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른 3가지도 더욱더 생각하면서 살아야겠습니다.
이번 레포트를 통해 다시 한번 4단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해주신점에 대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인생에 도움이 되는 레포트를 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