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4차 임대아파트 가 곧 분양되는 싯점에 사진을 정리하다가 지난 여름에 있었던 경험을 몇자적어봅니다
사실 저는 중흥1,2차를 미리 선점한 사람으로서 임대아파트에는 별 관심이 없었읍니다. 하지만 신대지구에 입성하기위해서는
제 아내를 설득해야 했지만 아직까지 제 아내는 요지부동입니다. 왜냐하면 허허벌판인 신대지구에 들어가기 싫다는거죠!!
저는 광양읍 덕례리 오래된 아파트에서 분양때 부터 약 20 여년 살았지만 광양읍이 예전과는 다르게 많이 발전했읍니다.
특히 서산 과 서천 주변은 건강을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아주 중요한 환경이 되었읍니다. 그래서 제 아내는 이곳을 떠나기
싫은거죠!! 이즈음에(8월초) 덕진 광양의봄 임대아파트가 분양을 했읍니다(708세대) 제 아내는 이곳에 살짝 관심을 보였읍니다.
저는 당연히 미분양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과는 예상외 였읍니다. 29평,33평은 1,2순위에서 마감(33평은 1층으로10세대 남았었음)되었고 24평 만 170여세대 남았었읍니다.(4순위부터는 선착순 모집임) 170 여 세대를 잡기위해서 500~600 여명이 3박4일간 중마동 터미날 근처에서 텐트치고 난리 굿을 했읍니다(모델하우스는 중마동 에 있고 공사현장은 광양읍 서천변에 있는데도 말입니다)
그때 마침 광양 국제수영장이 개장을해서 그런지 사람들의 관심이 폭발적이었읍니다(별로 광고도 안했었음) 저도 3박4일 텐트치고 밤샌결과 175번째로 맨 마지막번으로 그것도! 앞선 사람이 1층 맨 끝에 있는층이라고 양보한 것을 덜컥 잡고 말았읍니다
지금은 이러지도.저러지도 못하고 무척 후회하고 있읍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많은것을 깨달았읍니다 여러사람들이 자기가 살곳은 관심이 많구나 하구요... 사실 광양읍만 하더라도 율촌공단에서 출,퇴근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덕례리에는 상당히 많은 원룸이 계속 지어지고 있으며 이곳은 대학가 학생들과 맞물려 인구수 가 많이 늘어난것 같습니다. 덕진 광양의봄 아파트가 미분양없이 성공적으로 분양된것은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율촌공단 때문에 인원이 계속 유입된다는 사실이며 추후에는 세풍산업단지(약100만평)도 곧 착공된다고 하니 신대지구 회원님들도 여러가지 분석을 통해서 좋은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신대지구 중흥4차 임대아파트도 텐트를 쳐야 될지도 모르겠읍니다 ???)
지난여름(8/13~816) 무척 더웠는데 난생처음 아파트 분양사무소 앞에서 텐트를 쳤읍니다(여름휴가)
첫댓글 아하 ~ 세풍산업단지요. 음.. 정보 감사합니다 ~ ~ 관심이 있어 몇번 광양읍을 통해 신대지구를 몇번 돌았었는데..
신대지구보단 멀었지만 메리트있는곳이라 생각했었습니다
정말 더웠던 날인데.. 그유명한 뉴스에도 보도한 아파트가 덕진봄이였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