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면정모때 2차 노래방에 가니 방은좁고 사람수는 많아 2군데로 나넣습니다.
제옆에서 분홍랍스틱 같이 부러신분 얼굴을 기억하지를 못하겠어요. 과음때문인것 같아.....--;
제 옆에 계셨던분을 찾고있습니다. 기억나시면 닉네임이라도 갈켜주새요
퍼온 글 입니다. --; 꼭 위로는 해줄필요는 없고, 현실에 맞는 애기면 주관적인 애기도 해주세요!
[얼마전 어머님 전화를 받고 이글을 씁니다...]
엄마: 아이고 ~~아직도 여자없냐!!!
아들: 됬어 엄마!! 뭔소리 할라고~~
엄마:다음 주 집에 한번 와라...양복 챙겨 ~~~~
아들: 양복 ?? 뭐 하게~~
엄마: 선보라고~~
아들 :선~~~아이고 됬어 선은 무슨~~~~
엄마: 안보믄 평생 그라고 살래~~
아들: 됐어요! 내 알아서 하께~~
엄마: 알아서 하기는 개 코나~~
아들:내 알아서 한다니까요!!!!
엄마:시끄럽고 다음 주에 오기나 해~밥 잘 챙가고~~~~
이렇게 전화가 오고 나서 삼일 후에 다시 전화가 왔읍니다.
엄마: 나다...퇴근 했냐~~
아들: 네~~근데 엄마~ 토요일이요 일요일이요~~
엄마:그거 다음에 하자.....
아들:왜~~?
엄마: 여자별로드라~~~~없던일로 하자...밥 잘챙기고 집엔 와라~~알았지
아들 :네~~
참 이상한 일이었습니다
장가 좀 가라고 성화시던 분이 ...여자는 일단 만나보고 결정 해라 하시던 분이 선자릴 선듯 취소 하시다니.....
그런데 여동생과 통화중에 이번 선자리 내막을 알게됬죠
여자분이 싫다고 했다네요...제 키가 문제였던거죠..
여동생: 오빠~엄마가 선 애기 안했어~~
오 빠: 아 그거~ 없던일로 하자던데~
여동생: 헐~그랬구나~참 어이없다~~
오 빠: 뭐가 어이없어~~
여동생: 여자가 싫다 그랬데~~오빠가 키가 작아서 싫다고 했데 ~~
오 빠:뭐~~~웃기시네 그여자 뭐하는 사람인데~~
여동생:어디 백화점 다닌다 던데~~
오 빠: 지는 2m나 됀다 던~~
여동생:돼나봐! 매일 배꼽 인사 한다던데 ㅎㅎ....
오 빠:멋져부려~~..
여동생:ㅎㅎ 요즘여자들이 다그래...좋은직장.키.외모 돈.등 사람 찿는거 뭐라 할건 못되~~~오빠가 여자라면ㅎㅎ
오 빠:누가 뭐라냐 ~~근데 사람을 만나도 보지않고 키 하나에 싫다한 그x도 문제가 있다..안하길 잘했다..그런 여자 나도싫다~~~
나중에 알게 됬지만 저희 어머님 속상해서 김치담그다 우셨답니다.
저 속상합니다...무지 짜증 나구요....
힘들게 공부해서 사회의 한 일원으로 성실히 살고 제 직장에 만족하고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었는데 지금은 일하기 싫습니다.
짜증만 납니다....울 엄마 울린 그 여자분 부디 키큰 남자분 만나시길 간절히 빕니다.......푸 ㅎㅎㅎㅎㅋㅋㅋㅎㅎㅎ
![](https://t1.daumcdn.net/cfile/cafe/206CEB0C4B70AF8345)
선본 여자분이 이 분입니다. 이분을 골리려 우리집 메리를 잠시 봐주라고 맡겼지요. 메리에게 훈련은, 내가 화장실 가고나면 메리가 이여성분을 무조건 치마를 물어 뜯어라 라고 교육을시켜 놓았습니다.대신 하얀 살결은 물지도 말고, 핤지도 말라고 철저이 교육은 시켜놓은 상태이고 안전성을 충분이 고려해서 한 상태이니 염려 안하셔도 되구요. 만일 위험한 상태일때면 군에서 저격수로 할동하던 친구를 옆 건물에 배치를 해둔상태입니다. 메리를 사정없이 싸라구... 사람의 됨됨이를 봐야지 외모만 보는 여성이 있다면 우리집 개 빌려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우즈벡키스탄 여자와 국제결혼을 해서 아들 하나낳고 잘 산다네요.
결혼 축하드리고 행복 하세요.
이 친구 결혼원정기를 다음에 올려 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