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 멀다는 이유로 친구를 만나본지도 꽤 오래된것 같아
무작정 떠나보자 약속하고 호텔 예약하고 빨리 달리면 3시간 30분이면 될줄 알았던 마산이 4시간 조금 넘게
걸리줄은 떠날때는 미처 몰랐다.
우리는 서로 하나도 변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만 설마 그럴리가 오랫만에 만난 친구 그리고 그녀의 남편
1박2일동안 너무 잘해줘서 오히려 미안할 지경
고맙다 친구야~ 사랑한다 친구야~
우리가 묵었던곳은 스카이뷰관광호텔 디럭스 트윈 오션뷰였는데 가성비 완전 갑
그런데 마산 앞바다를 강릉앞바다로 생각한다면 큰 오산
오션뷰라고 해서 바라본 오션이 일산 호수공원보다 작은듯 ㅋㅋㅋ
밤 늦도록 수다를 떨고 새벽에 일어나 수산시장에 나가보니 벌써 장사를 시작하고 있었다.
그때가 5시 30분쯤이였는데 상인들은 몇시부터 나오는걸까?
내가 그렇게 먹고 싶어하던 킹크랩과 대게도 있고 혹시 싶어서 전화번호 있는 수족관
사진 찍어왔지
아점을 먹고 친구네 카페에가서 커피마시고...친구가 바리바리 싸준 선물 차에 잔뜩 싣고
에스프레소를 한병(큰병으로)싸줘서 아마도 내일까지는 먹을수 있을듯...
또보자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