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분간의 연애>
두근두근, 콩닥콩닥 달콤한 사랑이야기
일시 : 2007년 12월 8일~31일
시간 : 평일 7시 30분 / 토 4시 30분, 7시 30분 / 일, 12월 25일 3시, 6시
12월 24일, 31일 7시 30분, 10시(심야) 공연/ (12월 10일, 17일 공연없음)
장소 : 가마골소극장
문의 : 051-442-6500
티켓가 : 균일 25,000원
-> 문화메신저(http://cafe.daum.net/0514426500) 회원 예매시 10%할인
12/7일까지 예매시 20%할인 균일 20,000원
12/8일부터 예매시 10%할인 균일 22,500원
계좌번호 : 신한 110-157-931081 예금주 아트인부산(김정묵)
예매자명/입금자명/관람일/관람시간/관람매수 글쓰기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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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금순서대로 좌석지정됩니다.
# 티켓은 공연시작 30분전까지 매표소로 가셔서 신분증 보여주시면 받을수 있어요
70분간의 연애
작 : 차근호
연출 : 김동연
출연 : 김두용, 탁성은, 송재룡
◆ 작품소개
두근…두근… 연애를 시작하는 소리
당신은 제대로 연애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만나게 되고,
그 누군가로부터 호감을 얻게 되고, 그 누군가를 그리워하기 시작할 즈음.
당신의 심장에서는 어떤 소리가 들리시나요?
<70분간의 연애>에서 당신의 심장소리를 들려드립니다.
쭈뼛…쭈뼛… 서먹…서먹… 연애를 거는 모습
당신은 제대로 연애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애타게 보고 싶어 하고, 수도 없이 핸드폰으로 손이 가기 시작하고, 24시간 내내 그의 옆에 있고 싶어 할 즈음.
당신의 모습은 어땠나요?
<70분간의 연애>에서 당신의 연애 거는 모습을 보여드립니다.
자글자글...알콩달콩...연애가 무르익는 소리
당신은 제대로 연애해 보신 적이 있습니까?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고 그와 만나 차를 마시고, 밥을 먹고, 술을 마시고, 인생을 이야기하고, 미래를 이야기할 즈음.
당신의 연애는 무슨 어떤 소리들이 났으며 어떤 색깔로 물들었었나요?
<70분간의 연애>에서 당신의 연애가 무르익는 소리와 당신의 연애 칼라를 알려드립니다.
◆ <70분간의 연애> 톡톡 튀는 대사!! 대사!!
#1
그녀 “여자나이 32. 결혼하기엔 너무 늦고, 죽기엔 너무 이른 나이라니.”
그 “빨리 결혼해라. 그게 나 도와주는 거다!”
#2
그녀 “내가 고등학교 때부터 널 지켜봤지만 넌 남자애가 진짜 쪼잔해. 원자핵이 쪼개져도 너보단 덜 할 거야. 자고로 넌 핵분열 쪼잔이야.”
그 “넌 국어시간에만 졸았냐? 님의 침묵 표절해서 연애편지 썼는데 그거보고 반하게. 니 수준을 못 맞춘 내가 죄다. 그냥 진달래꽃을 베끼는 건데.”
#3
그녀 “너 이거 누구한테 얘기한 거 아니야?”
그 “너 진짜 나를 심히 불쾌하게 한다. 나도 어제 사건 때문에 괴로워. 악몽에 시달리면서도 누설하지 못하는 아픔을 니가 알어?”
#4
그 “ 예민? 이건 차별이야! 너 나 만날 땐 화장도 안하고, 옷도 대충입고, 그 스카프는 이쁠라고 한거냐?”
#5
그 “ 내가 사서 고생한 거지 뭐. 그래도 이젠 지쳐. 고등학교, 대학교 지금까지 네 옆에서 내가 스트레스 받고 고생한 거 시나리오를 쓰면
관객천만은 문제 없을 걸.”
기분이 좋아지는 단어 ‘연애’ 그리고 70분 동안 전염되는 두근거림과 따뜻함
‘연애’란 단어는 언제 들어도 기분이 좋다.
‘사랑’이라는 단어가 안정적인 따뜻함을 준다면 ‘연애’라는 단어는 능숙하지 못해 풋내가 나지만 설레게 한다.
여기 15년을 만나왔지만 서로 고백을 하지 못하는 커플이 있다. 그들의 대화를 듣다보면 관객들은 안다.
‘서로 사랑하는구나.’
제 삼자는 이미 알아버렸는데 처음 미팅을 나간 20살처럼 눈치보고 쭈뼛거리는 그들을 보면 귀엽고 웃음이 난다. 사랑을 하면 정작 본인들만 모른다고 했던가.
연애는 추억이고 설렘이다. 그들을 보며, 그때 두근거렸던 감정들과 서로 표현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따뜻함이 공연 보는 내내 전해져온다. 그리고 마지막 밝혀지는 그들의 연애사는 뜻하지 않은 선물을 받은 듯 관객들의 마음에 촉촉이 스며든다.
연애사로 등장하는 소박한 추억과 따뜻했던 기억들
남자와 여자는 15년 지기 친구이다. 그들의 대화를 듣다보면 고등학교 때 몰래 빵봉지를 사들고 오다 학주(학생주임)에게 걸린 이야기.
고등학교 때 열심히 먹던 소보루빵과 우유 그리고 예전엔 세련됐던 생크림 케이크에 생과일주스.
허름하지만 친근한 주인아저씨가 있는 빵가게, 누구에게도 알리지 못했던 진심을 담은 포스티??.
대학축제 때 그리고 엠티이야기.
예쁘고 그리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들의 이야기들은 듣다보면 문득 토닥토닥 다투던, 친구처럼 편하고 연인처럼 설레게 했던 그 또는 그녀와의 추억이 떠올라 행복했던 느낌들로 마음이 채워진다.
◆ 출연진
그 - 김두용
중앙대 연극학과 졸
극단 차이무 소속
연극출연 <돼지사냥> <마르고 닳도록> <비언소> <거기> <평화씨> <저 별이 위험하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가스펠> 외
연극작,연출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영화 <리턴> <만남의 광장> <작은 연못> 외
그녀 - 탁성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재학중
연극 <마르고 닳도록> <마지막 20분동안 말하다>
창작뮤지컬 <신사, 숙녀 여러분>
영화 <별> <분신사바> <작은 연못>
드라마 <썸데이> <얼렁뚱땅 흥신소>
뮤직비디오 청안 <못난이>
웨이터 - 송재룡
단국대학교 연극과 졸
연극 <환상동화> <어떤사건> <오셀로> <남자충동><황태자의 첫사랑> <코카서스의 백묵원>
<매직타임> <이상한 가역반응> <어머니> <길떠나는 가족> 외
영화 <작은 연못> <색즉시공2> <만남의 광장>
CF <KTF 팝업서비스>
수상 <1999년 대구연극제 남자신인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