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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탑지의 하루(충남대 국어국문학과 84학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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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탑회원글모음 김동선 서산 방문기
김석영 추천 0 조회 606 08.08.24 00:11 댓글 2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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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8.24 01:38

    첫댓글 난 이런 주옥같은 글을 일고 나면 꼭 이렇게 외치고 싶어." 심봤다!!" 석영, 고맙다. 날 감동시켜줘서.과연 삼장이다..님! 짱이어요~ 맘속의 좋은 추억으로 한 1년은 거뜬히 살겠구나..

  • 08.08.24 16:47

    개심사를 꼭 가 봐야겠다. 석영이의 아우라를 느낄 수 있는 글이었다. 고맙다. 친구. 여러 가지로

  • 08.08.25 12:49

    나도 개심사에 가고프다. 나 또한 추사고택은 정말 아낀다. 한용운 생가, 김좌진 생가 유관순 생가에 가보면 독립기념관이 충청도에 있는 이유를 알 수있지. 석영이 좋은 여행을 했네....석영의 고운정이 새록새록 느껴지누만.

  • 08.08.25 13:34

    석영아!동선에게 친구요,니 친구가 동선이구나.가슴이 절절허다. 개심사 안마당에 한자락 아까운 가을 햇쌀이 긴 그림자를 만들 때 탑보다도 아름다운 그 그림자가 길어질 때 몇몇 친구랑 걷고 싶은 곳이지.

  • 작성자 08.08.25 19:18

    그래 경유야..친구들과 함께 걷고 싶구나...

  • 08.08.25 21:08

    개심사에 해탈의 바람 뿌린지 몇 년이던가?네 목소리 쟁쟁하다.철하형,희도,동철이,희영...찌그러진(?)모습으로 오랜 친구,동지들 가슴으로 고마움 심었었다.이제, 가을 바람이다.

  • 작성자 08.08.27 15:36

    동선아..정말 겉모습이 찌그러진(?) 건 아무 것도 아니다. 부디 우리 모두..마음만은 찌그러지지 않게 되기를...

  • 08.08.26 01:04

    감동이다. 네 발걸음 하나 하나가 보석 처럼 느껴진다. 이렇게 찐하게 만남을 즐기고 글을 올릴 수 있는 이는 석영이 아님 불가능할 것 같다.

  • 08.08.26 17:37

    불혹의 나이의 깊이를 느끼게 하는 글이네~~^^벗을 만나 함께 개심사로 떠나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네 그려~~

  • 08.08.27 11:56

    고맙다.친구

  • 작성자 08.08.27 16:08

    개심사의 아름다움은 소박하고 단촐한 자연스러움에 있다. 절마다 다 자기 색깔을 지니고 있는 거지만 혹 부석사나 통도사,송광사에서 느꼈을 아름다움을 기대한다면 부질없는 일이다. 요맘때 찾아가면 볼 수 있는 연못의 연꽃도 별 대단스럽지 않고 보통이라면 붉은 꽃잎이 정신을 잃게 만들 배롱나무(백일홍)도 몇 그루 되지 않아 조촐하다.가을철이래도 경유 말대로 가을 햇살이 만드는 긴 탑그림자가 아슬할 뿐 눈을 어지럽히는 현란한 단풍을 보기 어려워 행락객들이 부러 찾을만한 곳이 아니다.오히려 개심사는 그런 행락철이 더 호젓하고 쓸쓸하다. 다만 바람이 불면 절 뒤 산신각으로 오르는 산길에 떨어져 날리는 은행잎이 볼 만하다.

  • 작성자 08.08.27 23:54

    겨울철도 별반 다르지 않지만 다만 봄날에 흐드러지는 개심사의 꽃잔치는 단연 압권이다. 큰길가에 피어대던 얄싸한 벚꽃들이 다 떨어져 아쉬울 무렵 4월 20일경이면 개심사에는 왕(겹)벚꽃이 절정을 이룬다. 어디 한데도 일부러 식목하지 않아 아주 오래전부터 그저 거기에 있었을 법한 숱한 왕벚꽃나무마다 갖가지 색깔의 꽃들이 사태를 이룬다. 숨이 막힌다. 친구들 개심사 왕벚꽃을 꼭 한 번 찾아 보게나..인생에 언제든 한번쯤은 그 순간 거기에 있어 봐야 마땅할 격조가 있다네.

  • 08.08.27 20:00

    참 >>>>당신의 글도 정말 맛깔스럽네요...수고 하셨습니다...

  • 08.09.01 20:26

    앗따~~석영아!!!

  • 08.09.04 01:44

    세한도 근사하다. 오롯한 절개가 느껴지는 그 그림 나도 좋아 한다네. 글구 다리는 나무다리인가 정말 운치 있다. 아이가 서 있어서 그런가?

  • 08.09.09 01:23

    멋지네. 개심사에 꼭 가봐야겠네. 아버님 댁이 예산이라 한 달 간격으로 가는데 담 달에는 서산까지 내리 달려야겠군. 예산에 오면 윤봉길 생가, 추사고택 꼭 보고 가세요.그리고 수덕사 산채정식.정말 맛있어요.

  • 08.09.06 08:40

    아들이 나무다리를 건너는 사진 참 좋다. 가을에는 네 글에 나와있는 길로 나서봐야겠다 싶은데, 또 말만 앞설까봐.....

  • 08.09.07 11:32

    가을을 온몸으로 느끼게 하는 글이네...방가..

  • 08.09.12 23:31

    내 이글보고 친구들 허물없이 즐겁게 지낸것이 눈에 밟힌다. 석영 고생했다. 그래도 동선이 부부 찾아서 댕겨오니라. 내 한국가면 삼장한티는 정말 술한잔 사주어야겠다. 전에 마고랑 미경이랑 스산 쭈꾸미 축제 할때 한번 댕겨 오자고 한것이 계절이 두번 바뀌었는데 내는 이모양인디. 너무 잘했다. 고마우이 삼장.

  • 08.10.08 16:08

    서산오면 연락도 하고 그려.늘 소주가 기다리고 있음,물론 친구가 보고 싶지...

  • 08.11.15 11:01

    친구들 잘 지내고 있겠지.딸 이름 바꿨어.민재로...민중의 재주꾼.김민재

  • 작성자 08.12.05 12:02

    그려..아명은 율이고 본명이 민재가 되겠구먼..ㅎ

  • 09.01.01 17:28

    새해 첫날 석영의 글을 다시 읽노라니 올해에는 친구덜좀 챙겨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다시 드네...

  • 10.05.18 21:18

    코드가 통한다는 생각이 드네, 작고 눈에 안 뜨이는것을 찿아내고...그리고 , 소중하게 제 위치를 찿아주는, 국문과 나온 중년 남자의 그...따스하고 .....에, 또....가녀린온기, 미세한 떨림으로 그 세심함이 , 흐르는 음악과 함께 ~~~넘~~`넘 좋다..고맙고 또, 두가정의 우정이 보기좋터이다,애 안고 손 흔들었을 명신네모습도 아련타....

  • 작성자 10.08.27 00:39

    과분하신 말씀..^^ 성희도 언제 한 번 서산 동선네 가게 <본조 묵집>에 찾아 가 보드라구..명신이 음식 솜씨가 갈수록 깊어지고 그윽해지고 있다네..묵탕, 묵보쌈, 묵전골, 묵냉면,묵 전 등등 묵 요리의 정수가 파노라마 같고 일어서려는 우리네 발모가지마정 성할 일이 없을 테니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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