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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흥인초등학교총동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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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설악산(장수대~ 대승령~12선녀탕 )
이규명(11회) 추천 0 조회 1,268 13.09.30 18:22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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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9.30 21:09

    첫댓글 사진 속의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오묘할 정도로 시간을 먹은 산새들은 세월을 쌓았는데
    내 눈은 두개가 분명 하건만 ,반쪽눈만 뜨고 살았다는 생각에
    보이지 않는 구속에 강금 되어진 삶 이 서럽게만 느껴 집니다
    하늘을 벗 삼아 쉬엄 쉬엄 저도 그런곳에 가고 싶어 집니다
    언제나 마음뿐 이지만 ㅎㅎㅎㅎㅎ
    바위에 그려진 사람 모습은 산 요세를 지키는 산신령 같습니다
    한눈에 알아 볼수 있는 작품 이네요
    12선녀탕,고사목,여자들 양기를 보충 할수 있다는 묘하게 생긴 나무,
    죽기 전에 한번씩 갈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ㅎㅎ
    그래도 선배님 덕분에 우리나라 좋은 여러곳을
    발길 닿으실 때마다 사진까지 찍으셔서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

  • 작성자 13.10.01 08:54

    저도 젊은 시절에는 옥선후배님처럼 살았습니다.
    그 사회에서 만기출옥 하던 그 때서야
    진정 나를 사랑한 하늘이 보였고, 산이 보였고, 물과 나무의 소중함을 보았습니다.
    요즘은 보이지 않는 구속에서 가끔 또는 정기적으로
    본연의 고향(自然)의 품으로 휴가를 가는 여인들도 많습니다.
    그 옥살이를 더욱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옥선후배님도 능히 그리 하실 수 있으리라 믿고 싶습니다.
    더욱 충실하고 능률적인 굴레를 위해서 말입니다.

  • 작성자 13.10.01 08:56

    이삼일 내로 설악산 귀때기청봉 능선을 당일로 다녀올 생각입니다.
    동행이라도 하신다면, 잘 못 가실 땐 업고갈 수도 있습니다. ㅎㅎ
    사내처럼 기골이 장대한 암산(岩山),
    여인처럼 섬세하고 생물을 잉태하고 키우는 배려 깊은 흙산(土山),
    岳山이 힘 드신다면 아담한 산부터 친해보시길 바랍니다.
    그 아름다운 산상에서의 느끼는 감동의 물결을 타보시기를 바랍니다.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은 모두를 보듬고 사랑할 수 있음을 아시는 분이시기에
    스스로의 건강을 위해 투자하세요. 자연으로,
    고맙습니다. ^^

  • 13.10.01 10:11

    영혼이 맑아 지네요^^
    선배님 감사합니다 힘들때 선배님을 글과 사진을 보면 힘이 납니다
    진정으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샬롬^^

  • 작성자 13.10.01 10:53

    영혼이 맑고 아름다운 응영후배님,
    그 심성을 사랑합니다.
    언제나 미흡한 것을 좋게만 보아주시는 그 惠諒이 참 고맙습니다.
    그 마음에 늘 맑고 파란하늘처럼 상쾌한 나날이 되시리라 믿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0.0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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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10.01 20:18

  • 13.10.01 22:23

    내려도,내려도 끝이 없는 길,꽃,나무,기암절벽,폭포,바위,나무계단,울창한 숲들~
    8번째 선녀탕으로 끝나는줄 알았는디,아직도 4개나 남은 선녀탕 ,아름다운 폭포,소~~
    눈으로 마음으로 나도 설악산 다 다녀 옵니다~~눈이 호강 해요 ㅎ ~~
    아름다운 경치에 마음이 평하로워지다가도~~기암절벽을 보며는 숨이 차네요 ㅎ
    선녀탕을 만나면 숨이 더차요 ㅎㅎ
    선배님의 노력과 정성에 그저 감탄할 뿐 입니다~~한번도 가보지 못한 설악산 눈으로,마음으로 완주한 기분 입니다
    아주 오래전에 속초부근에서 설악산 입구라면서,금곡성 인가요~~케불카 타고,올라간 기억이 있어요
    그게 설악산 근처에 머물었던 처음이자 마지막 설악 인연 이었습니다

  • 작성자 13.10.01 23:56

    앞으로 살아갈 날들이 창창하니 마지막은 아니지요.
    잘 아시듯이 산다는 것에서 무엇을 이루고자 하는 것은
    의지력이 승패를 가르는 것이잖아요.
    지기님의 의지력으로 볼 때
    흔들바위를 넘어 울산바위까지도 문제없을 날이 가까워짐을 봅니다.
    더욱 건강 챙겨서
    우리 함께 천불동의 오색단풍도 눈에 담고
    내쳐 소청, 중청을 거쳐 대청봉에 올라 이제까지의 쌓인 여한 다 날려 보냅시다.
    늘 흥인 동아리를 위해 애쓰는 지기님 화이팅!

  • 13.10.01 22:24

    케불카 타기전에 잠시 올라갔던 기억도 있어요~~
    어머어머하게 큰 불상이있는 절을 지나서까지 올라갔던 기억이 있어요~~
    그곳에서 좀더 올라가니 산중턱에 식당들이 있어서,점심식사하고 내려와 케불카 탓던 기억이 있구요 ㅎ
    아마 더올라가면 흔들바위가 있다는 것 같았었는데요~~확실한 기억이 아닌것 같아요 ㅎ
    선배님의 아름답고,건강한 여행이 넘 부럽습니다~~나도 꼭 해봐야 하는되요~~할수 있을지요~항상 건강하셔요 ㅎ

  • 작성자 13.10.01 23:59

    지난해 다녀온 울산바위를 보시라고 올립니다. ^^

  • 13.10.02 17:33

    어느분이 그러시든데요 닭띠들은 날개가 있어서 안다니는 곳이 없다고 ㅎㅎ
    지기님도 역마살 있으신가보네 ㅎㅎㅎ존경하는 우리 선배님도 그렇고 ㅎ ㅏㅎ ㅏ ㅎ ㅏ

  • 작성자 13.10.02 17:42

    지기님, 우리 푸닥거리라도 해야 하는 거 아닙니까!
    옥선후배 말씀이 저러시니...
    도대체 그 어느 분은 누구신가!
    붉고 멋진 벼슬 쓰고 멋들어지게 목청 뽑아 새벽 열어 살려주고,
    먹을거리 찾으면 구구구구 무리 불러 사이좋게 나눠 먹는 배려와 포용력 있고,
    잡신 쫓아내는 벽사의 일에 이르기까지 도움 안 받는 동물 있음 손들어 봐요!
    그 어느 분 할 말 있음 해보시라요~~~ ㅜㅜ

  • 13.10.02 18:07

    닭 이뻐요 ㅎ붉은 볏의 숫컷은 정말 숫놈 답죠 ㅎ
    오래 전에 아이들 초등 학교 다닐때 아이들이 학교 앞에 파는 병아리 3마리를 사왔는데요
    방에서 키웠는데 온종일 삐약 거리다가도 불만 끄면 자드라구요
    너무 신기해서 불 켰다 껏다를 몇번 반복을 했지요
    잘 죽는다는 병아리들은 세마리가 무럭 무럭 자랐는데요
    주택에 살았을 땐데,,,그만 엿장수 아저씨가 몰고 갔다네요 ,,
    잠시 집을 비운사이,,,그날밤 밤새 울었습니다,,아이들하고 ㅎㅎ
    저는 웬만하면 고기 안먹고 싶어요. 채식을 많이 하는 편입니다
    식구 들은 고기를 잘먹는데 비해,,요리는 해주지만,먹어야 하기도 하고 불쌍 하기도 하고
    가식적 이긴 하지만 저의 느낌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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