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해설
Ⅰ. 시작하는 말
2012년! “오늘”을 살고 있는 “내일”의 주인공들에게 우리들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그 어떤 일보다도 대한민국을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나라가 하나님이 기뻐하는 나라가 되도록 가르치며, 특별히 지금세대보다 오늘의 어린이들이 살아 갈 다음 세대가 더욱 귀한 하나님의 나라가 되도록 가르쳐야 할 것이다.
이번 성경학교를 통하여 모든 어린이들이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와 열방을 품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1. 세계 선교운동의 방향과 중심
1995년, 세계적 선교전략가인 루이스 부시목사(세계변혁선교운동 국제대표)는 “미전도 종족”이 집중되어 있는 “10/40창(window)” 개념을 소개하여 세계선교에 크게 기여하였다. “10/40창” 지역은 서아프리카에서부터 중동을 지나 아시아까지 뻗쳐 있는 북위 10도에서 40도 사이에 있는 지역의 나라들을 말한다.
이 지역에는 세계 인구 2/3가 살고 있으며, 10억 이상의 모슬렘, 7억의 힌두교인, 6억의 불교인 등 미전도종족의 95%가 밀집되어 있는 복음의 불모지이다. 그래서 루이스 부시목사는 이 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선교의 필요성을 주창한 것이다.
10/40창 개념을 소개해 선교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였던 루이스 부시 목사는 2000년에 들어 “4/14창(window)” 개념을 주창하고 있다. 이는 4세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를 말하는 것인데 복음의 수용 가능성이 85% 이상이 되는 4세부터 14세까지의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선교전략이라는 것이다.
10/40창은 지리적 개념인 북위 10도에서 40도사이의 미전도종족 선교의 중요성을 알렸다면 “4/14창”은 세대적 개념으로 이 나이 세대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갖도록 하자는 것이다. 루이스 부시 목사는 “4/14창은 지난 3년 동안 60여 개국을 다니며 6,000명의 기독교 지도자들과 만나 대화하고 리서치를 통해 도출한 결과”라며 “21세기 선교의 새로운 지평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2. 한국교회의 시대적인 과제
한국 교회는 기독교 역사상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급성장한 것은 자타가 공인하는 사실이다. 한국 교회의 성도수가 한국선교 100주년에 이미 전 인구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일천여만 명을 넘어섰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교인의 증가율은 인구 증가율의 4배를 넘는 숫자이다.
그러나 현재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퇴보하고 있거나 정체 현상을 보이는 가운데 교회에 출석하는 어린이들도 수적인 침체와 함께 질적·영적 교육의 부재로 인한 심각한 문제를 안고 있으며 그러한 영향으로 인해 주일학교에 출석하는 어린이들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60~70년대만 해도 대부분의 교회 어린이의 수가 교회의 성인(成人) 수보다 많은 피라미드형 구조였다. 그러나 지금은 대부분의 교회 어린이의 수가 성인들의 1/10을 유지하는 역(逆) 피라미드형 구조를 나타내고 있다. 큰 교회나 작은 교회할 것 없이 대부분의 교회에서 어린이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어떤 분들은 “우리 교회는 숫자보다도 어린이의 질적 성장(교육)에 최선을 다한다.”라는 말로 숫자가 적다는 비난을 대신 하기도 한다. 또 어떤 분은 가족계획으로 어린이가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교회의 어린이도 줄었다고 한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교회에 출석하고 있는 어린이의 수가 줄고 있다는 것도 문제지만, 어린이 전체 인구 중에 교회에 출석하는 비율이 더 큰 문제이다. 지금은 전체 어린이들 중에 불과 4-6%의 어린이들만이 교회에 출석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는 교회에 출석하는 어린이들의 신앙교육의 문제이다. 어린이들이 교회에 출석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것은 그 어린이들이 바른 신앙교육을 받고 자라도록 하는 것이다. 어린이들이 많이 출석하는 교회들 중에서도 바른 신앙 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교회들이 많다. 교회의 지도자들도 어린이의 출석인원에만 관심이 있고 어떻게 교육되고 있는 지에는 관심이 적은 경우가 많다.
그러므로 지금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는 일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Ⅱ. 미션, 4/14 구출작전
2012년 성경학교 주제를 미션(MISSION)이라고 정했다. MISSION의 뜻은 “주어진 임무”, 특히 “외국으로 파견되는 사람에게 맡겨지는 것”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동시에 특별 임무를 맡은 사절단, 혹은 전도를 위해 다른 나라로 가는 일 등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번 성경학교에서 미션(MISSION)의 중심 뜻은 “현 시대의 그리스도인에게 맡겨진 중요한 임무”로 다루게 될 것이다.
4세부터 14세까지는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의 나이이다. 이 나이에 해당되는 어린이들은 복음을 가장 쉽게 받아들이는 옥토와 같은 밭이다. 그리고 이때 예수님을 영접하면 한 평생을 주님을 위해 살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4세 어린이의 영혼이나 60세 어르신의 영혼을 동일하게 사랑하신다. 그리고 천국에 가고 지옥에 가는 것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이 4살에 구원받은 사람과 60살에 구원받은 사람이 헌신하며 사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그러므로 4/14 세대를 주님께 인도하는 일은 정말 그 무엇보다 효과적이며, 귀한 일이기 때문에 이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1. 오늘의 어린이들은?
한 주간동안 새로 태어나는 사람은 약 270만 명이며, 1년에 약 1억 4천만 명이 태어난다. 2011년 6월 세계인구는 약 70억 명이며, 앞으로 10년 동안 10억이 넘는 인구가 태어날 것이다. 그 세계 인구 중에 1/3이 15세 미만의 어린이이며, 4/14에 속하는 세대가 23억 명이 넘는다. 교회가 이 세상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서는 반드시 4/14세대를 변화시켜야 한다.
그런데 이 세상은 변하고 있다. 구글(google), 유튜브(YouTube), 야후, 페이스북 등을 접속하는 인터넷 이용자는 20억 명이 넘었으며, 휴대폰 사용자 50억 명이 넘었다. 페이스 북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사용하는 나라는 의외로 인도네시아이다.
구글에 “예수”를 검색하면 4억1천6백만 개의 글이 나오고, “포르노”를 검색하면 9억5천1백만 개의 글이 나온다. 포르노를 보는 대부분의 어린이는 부모가 사준 기계로 보고 있다. 바나 리서치그룹의 조사에 따르면 기독교 어린이들은 성경적인 가치관으로부터 급속하게 멀어지고 있다고 한다.
미국의 어린이들은 텔레비전과 디지털 미디어를 7시간 38분 동안 시청하고 있으며, 매일 전 세계 어린이들은 2억 건 이상의 유튜브(YouTube)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많은 어린이들이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 사이트를 통해 세상의 가르침을 받고 있다.
2. 4/14세대 선교의 중요성
지구상의 전체 인구 중에 4세부터 14세까지가 25%가 넘는다. 이렇게 많이 분포되어 있는 세대들을 전도하는 것은 효과적인 선교이다. 현재 어린이가 가장 많은 나라는 인도이며, 두 번째 많은 나라는 중국이다.
어린이 선교에 헌신하고 있는 사역자들 사이에서는 루이스목사가 “4/14창”을 향한 선교를 주창하기 훨씬 전부터 이 일에 대한 중요성을 알고 어린이 선교에 주력을 해야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제 루이스목사와 같은 영향력이 있는 분의 메시지로 어린이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일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헌신하게 될 것이다.
3. 한국교회 다음 세대의 준비
지금까지 한국교회에는 “어린이를 전도하고 신앙으로 살도록 지도하는 일”을 그렇게 중요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지도자도 있었고, 또 교회에서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으며, 교사들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을 소중한 것으로 여기지 않는 분들도 있었다. 그러나 어린이들을 주님께로 인도하며, 하나님의 사람이 되도록 가르치는 일은 정말 중요하고 다음 세대를 위해 반드시 헌신해야 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일을 위해 올 해 한국어린이전도협회에서는 4/14 세대를 선교하자는 주제를 정하게 되었다. 한국교회의 다음 세대를 준비하며, 동시에 전 세계 어린이들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선교하는 것이 중요한 목적이다.
Ⅲ. 4/14세대 신앙교육에 대한 성경적 근거
성경에서는 어떤 특별한 계층에 대해 전도하라고 명령하지는 않지만 예수님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막 16:15)는 말씀에 나오는 “만민”이라는 단어 속에는 어린이가 포함되어 있으며,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롬 3:23)”라는 말씀 속에도 어린이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은 죄를 용서받아야 하는 죄인이며 주님으로부터 잃어진 상태로서 구원 받아야 하는 존재들이다.
1. 구약 성경의 가르침
구약에서는 전도에 대한 개념이 희미한 것은 사실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선택하여 이스라엘 민족과 언약관계를 맺고 이스라엘 민족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계시가 모든 나라들에게 알려지며, 모든 민족이 이스라엘을 통해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원하셨다. 즉 언약 민족인 이스라엘을 통해 전 세계가 전도되어지기를 계획하셨던 것이다. 그러므로 구약에서의 전도에 대한 개념은 이스라엘의 교육(자녀교육과 공동체에서의 교육)과 연관되어 나타나며 이스라엘 민족이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바르게 유지되고 세워지는 일은 전 인류의 구원, 즉 전도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이었다.
따라서 이 장에서는 구약에 나타난 전도의 성경적 근거를 교육과 관련하여 찾아보고자 한다.
1) 모세오경에서의 어린이 전도
모세는 신명기에서 어린이들의 교육에 대해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다. 출애굽과 광야의 생활을 지난 이스라엘은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갈 준비가 다 되었을 때, 모세는 신명기를 통해 비슷한 메시지를 강조하며 가르쳤다.
신명기 4장 9-14절에는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일과 말씀을 가르치라고 명령하며 손수 모범을 보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신명기 6장 4-9절은 쉐마에 대한 기록인데 7절에서는 “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라고 하면서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말씀을 가르치라고 명령하고 있다. 그 말씀에 순종하면 “네가 복을 받고 네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허락하심같이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서 네가 크게 번성하리라”(신 6:3)고 약속하여 주셨다.
계속하여 신명기 11장 18-21절에서 “또 그것을 너희의 자녀에게 가르치며”라고 명령 하셨는데, 21절에서는 그 명령에 대한 순종의 결과로 “땅에서 너희의 날과 너희의 자녀의 날이 많아서”라고 약속하여 주셨다. 그리고 신명기 31장 10-13절에서도 어린이들에게 말씀을 가르칠 것을 강조하고 있다.
2) 역사서에서의 어린이 전도
요엘 1장 32절에는 교육의 연계성을 명령하는 가운데, 다음 세대를 위한 자녀교육의 중요성을 말씀하고 있다.
요엘서의 중심 주제는 “여호와의 날”을 선포하며 다음 세대를 준비하라는 것이다. 여호와의 날은 요엘서를 비롯하여 여러 곳에서 나타나는데, 요엘서에 나타나는 특징은 심판이 임박했다는 선포이다. 그러므로 선지자는 회개하며 돌아오라고 외치고 있다.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야 한다고 부르짖고 있다.
요엘은 메뚜기 재앙을 ‘여호와의 날’이 시작되는 것과 연관시키며 심판이 더욱 악화될 것을 암시하면서 백성들에게 계속 회개할 것을 촉구한다. 재앙이 올 때에 이 재앙은 역사적으로 없던 전무후무한 재앙이 될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자녀에게 가르쳐야 됨을 강조하고 있다.
3) 시편, 지혜서에서의 어린이전도
시편 78편1-8절에서 시편기자는 다음 세대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4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손에게 숨기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영예와 그 능력과 기이한 사적을 후대에 전하리로다”라며 다짐하고, 그 목적은 “저희로 후대 곧 태어날 자손에게 이를 알게 하고, 또 저희로 그 소망을 하나님께 두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
시편 기자는 계속되는 8절에서 “그들의 조상들 곧 완고하고 패역하여 그들의 마음이 정직하지 못하며 그 심령이 하나님께 충성하지 아니하는 세대와 같이 되지 아니하게 하려 하심이로다”라는 말씀을 통하여 만약 지금 다음 세대를 돌아보지 아니하면 다음 세대도 지금과 같은 패역한 세대가 될 것이며, 전진이나 발전이 없는 똑같은 악한 세대가 반복될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그러므로 현재의 우리의 자손들이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의 행사를 기억하고 계명을 지킬 것을 말씀하고 있다. 그리고 잠언 22장 6절에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지혜롭고 부지런하여 의롭고 정직한 사람이 되도록 잘 가르치되 어린이 시절에 가르칠 것을 명령하고 있다.
2. 신약 성경의 가르침
1) 복음서에서의 어린이 전도
어린이들에게 전도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예수님이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어린이들도 죄악 중에 출생하였으며, 어린이들도 구원받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분명하게 말씀하고 계신다(마 18:14).
그리고 예수님의 마지막 명령은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으며(막 16:15), 이 명령은 모든 연령층을 의미한다. 예수님이 복음서 곳곳에서 말씀하신 전도의 명령에 어린이 전도가 포함됨은 예수님께서 사용하신 용어를 통해 알 수 있다.
(1) 파이디온(paidion)
마태복음 18장 6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에 대하여 말씀하고 계신다. 그 말씀의 배경은 이렇다. 예수님께서 팔에 한 어린이를 안고 계셨는데, 이 말씀(마 18:2; 막 9:36)들을 선포하실 때, 그 품안의 어린이를 언급하시며 말씀하셨다. 헬라어로 마태복음 18장 2-5절과 마가복음 9장 36절에 나오는 ‘어린이’로 사용된 단어는 ‘파이디온'이다. 이 말은 ‘성별과 상관없이 작거나 어린 아이’를 의미하는데 아기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 큰 어린이를 의미한다.
(2) 미크로스(mikros)
마태복음 18장 6, 10, 14절에서 예수님은 ‘미크로스'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 말은 작은 어떤 것이나 어떤 사람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 말 또한 ‘파이디온’이라는 말과 비슷한 뜻이고 거의 같은 의미를 갖는다.
예수님은 자신의 팔로 한 어린이를 가슴에 안으신 상태에서 그 어린이에 대해 말씀하셨는데 여기서 우리는 이 아이가 한 팔로 안을 수 있을 정도로 작은 어린이였음을 알 수 있다.
(3) 피스테우(pisteuo)
마태복음 18장 6절에서 어린이에게 사용한 ‘믿고 있는’이라는 단어는 그리스어 "pisteuo"를 번역한 것인데, 그 의미는 ‘신뢰하다’라는 말이다. 이 단어는 ‘~에 대한 전적인 신뢰’를 의미하고 있으며, 단지 ‘신용’이나 ‘믿음’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 단어는 요한복음 3장 16절에 사용된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라는 말씀의 ‘믿는’이라는 단어와 동일하며, 바울 사도가 사도행전 16장 31절에서 사용한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라는 질문에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에 표현된 ‘믿음’이라는 단어와 동일하다.
그러므로 마태복음 18장 6절에서 어린이에게 사용한 ‘피스테우’라는 단어는 사람이 구원받기 위해 믿는 믿음을 의미하는 단어이다.
(4) 천국에 들어갈 자격
예수님은 마태복음 18장 2-5절에서 천국에 들어갈 자격에 대해 말씀하시면서 ‘돌이켜’라는 단어를 사용하셨다. 여기는 ‘돌이켜’라는 말은 ‘사람이 스스로 할 수 없는 초자연적인 변화’이며 동일한 헬라어가 요한복음 3장 3-6절에서 사용되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구원받기 위해서는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단순한 믿음이 있어야 하며, 어른들도 돌이키거나 구원받기 위해 어린이와 같은 믿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만일 어른들이 어린이와 같이 되지 않는다면, 그들은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될 것이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은 가장 강력한 부정 형태인 “결단코 ~못하리라”라는 말씀이다.
(5) 문자적인 어린이를 언급하심
마태복음 18장 6-14절에서 예수님은 어린이가 자신을 구주로 믿을 수 있음을 말씀하셨는데, 이 말씀은 전후 배경을 살펴보면 문자 그대로의 ‘어린이’로 받아 들여야 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있는 어린이를 범죄 하게 하거나 실족시켜서는 안 됨을 강조하는 것과(6절) 어린이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는 천상적 존재(천사)의 보살핌을 받고 있다는 것과(10-11절) 어린이가 멸망(영원히 잃어질 수 있음)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말씀을 통해서 마태복음 18장의 어린이는 문자 그대로 어린이임을 알 수 있다.
(6) 어린이도 예수님이 필요함
마가복음 10장 13-16절에서 예수님은 사람들이 어린이를 자신에게로 데려왔을 때, 제자들이 막고 있는 것을 보시고, 제자들을 향하여 분히 여기시며 책망하였다.
그리고 마가복음 10장 14절에서 “어린 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용납하고 금하지 말라”고 말씀하시며 어린이들을 안고 축복하셨다. 어린이들도 예수님이 필요함을 분명하게 말씀하신 것이다.
2) 바울사도의 어린이 전도
에베소교회에 보내는 바울의 서신에서 바울 사도는 1장 1절부터 5장 21절까지는 모든 에베소 성도들에게 말하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그는 구체적인 성도들의 무리들에게 말하기 시작한다.
에베소서 1장 1절에서는 에베소서의 수신자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로 되어 있는데, 그 수신자속에는 남편들과 아내들, 부모들과 자녀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에베소서 6장 4절에서는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말씀하셨다.
바울 사도는 각 그룹들에게 그 그룹들에만 적용되는 구체적인 지침과 명령들을 전한다. 이러한 그룹들은 아내들(엡 5:22-24), 남편들(엡 5:25-33), 아버지들(엡 6:4), 종들(엡 6:5-8)과 주인(엡 6:9)인데 이 모든 그룹들이 신자이면서 성도인 것이 분명하다.
그리고 바울 사도가 직접적으로 언급한 또 하나의 신자나 성도들의 그룹이 있는데, 그것은 어린이들이다(엡 6:1-3).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고 명령한 것이다. 이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사실은 에베소에는 성도이거나 신자인 어린이들이 있었으며, 지금 바울은 그들에게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어린이가 성도이거나 신자일 수 있는 충분한 가능성을 시사한다. 이와 똑같은 결론이 골로새서 1장 2절과 3장 20절에도 나타나고 있다.
골로새서 1장 2절에서도 에베소서와 동일하게 말씀하며 골로새서 3장 20절에는 “자녀들아 모든 일에 부모에게 순종하라”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통해 어린이들도 동일하게 신실한 성도로 생각하고 있다.
바울 사도가 디도에게 보내는 편지의 첫 장에서 장로에게 요구되는 자격들을 설명하는데 장로의 자격요건들 중 하나는 “방탕하다는 비난을 받거나 불순종하는 일이 없는 믿는 자녀(딛 1:6)”를 둔 자여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자녀를 표현할 때, 그리스어 ‘테크론’(teknon)이란 단어를 사용하는데, 테크론이라는 단어는 부모의 자녀를 나타내는 단어로 연령대가 다를지라도 어린이들을 표현할 때 사용되는 단어이다. 바울 사도는 장로의 자격을 말씀하면서 자녀가 믿어야 됨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다.
Ⅳ. 4/14세대에 필요한 신앙교육
주님께서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우리에게 부탁하신 말씀은 곧 모든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구원받도록 전도하라는 의미이다. 사도 바울은 오직 예수님만 자랑하고 그의 ‘십자가의 도’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했다고 말했다(고전 1:30-31, 2:1-2).
먼저, 믿지 않는 어린이들을 믿도록 하기 위해서는 복음을 전해야 한다. 여기서 복음은 구원받도록 가르치는 내용이기 때문에 “구원의 메시지”이다.
구원의 메시지를 전한 후 구원받도록 초청하는 단계가 “구원초청”이며, 구원초청에 응한 어린이들을 개인적으로 만나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도와주는 단계가 “구원상담”이다.
그리고 예수님을 영접한 어린이들에게 예수님이 마음에 계시며, 죄를 용서하셨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심을 가르치는 단계가 “구원의 확신”이며, 구원받은 어린이에게 성장에 대한 기초를 가르쳐 신앙성장이 이루어지도록 지도한다.
1. 구원의 메시지
사람은 육체와 영혼으로 이루어진 존재이다. 그런데 그 영혼은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죽은 상태로 태어나는데, 그 죽은 상태의 영혼이 살아나지 못하면 지옥으로 가게 된다. 영혼이 죽어 지옥으로 가야 될 사람이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천국에 갈 수 있게 된 것을 “구원 받았다”고 말하며, 사람이 구원 받을 수 있도록 전하는 내용을 “구원의 메시지”라고 한다. 이 구원의 메시지를 성경에서는 “복음”이라고 기록하고 있다.
구원의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로 구성 되어있다. 그것은 영적으로 죽은 상태의 사람에 대한 것과 죽어있는 사람을 살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을 전하는 것이다.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사람이 구원받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죽어있는 자신의 상태를 인정하고, 영적으로 죽어있는 사람을 구원하기로 계획하고 선택하신 성부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길을 만드신 성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성령 하나님이 사람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해 마음에 들어가기를 원한다는 사실을 알게 하는 것이 구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이 네 가지의 차례는 첫 번째는 성부 하나님에 대한 사역, 두 번째는 사람의 영적 죽음 상태, 세 번째는 성자 하나님의 십자가와 부활, 마지막으로 성령 하나님의 사역과 그 사실을 사람이 믿음으로 받아들이라는 촉구 순으로 가르친다.
2. 구원초청과 영접
구원초청은 구원의 메시지를 들은 사람이 구원받기를 원하는 마음을 표현하도록 촉구하는 것이다. 사람이 구원받는 것은 성령 하나님이 사람의 마음에 들어가시는 것이기 때문에 구원초청은 성령 하나님을 마음에 받아들일 것을 요청하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1) 구원초청의 의미
말씀을 전하는 사람이 구원의 메시지를 전한 후에 구원초청을 할 때 성령 하나님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말하고 그 성령 하나님을 받아들여야 됨을 권고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구원초청은 성령 하나님의 사역이라고 말할 수 있다. 구원받는다는 것을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이라고 표현하지만 정확한 것은 성령 하나님을 마음에 받아들이는 것이며, 그 결과로 영원한 생명을 얻게 된다.
사람은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로부터 잃어진 상태라는 것을 인정하고, 하나님이 사람을 위하여 만들어 주신 구원의 길을 그대로 믿고 성령 하나님을 받아들이라고 말하는 것이다.
2) 구원초청의 필요성
구원초청을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으로(고전 1:21, 엡 3:6, 골 1:22) 하나님이 사람을 초청하고 계시기 때문이다(사 55:1-3; 마 11:28; 계 22:17). 또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그것에 대한 반응을 요구하는 것은 성령님의 사역을 믿는 행위이기 때문이다(요 16:8; 행 2:37, 8:31).
그리고 구원받는 일은 내일이 항상 보장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오늘 기회가 있을 때 구원초청을 해야 한다.
3) 예수님을 영접하도록 지도
예수님이 마음에 들어오시기 위해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일을 하고 계심을 가르친다. 여기서 예수님이라고 표현하는 것은 성령하나님을 의미하는데, 그 성령하나님이 내 마음에 오시려고 문을 두드리고 계심을 말해야 한다(계 3:20, 요 1:12).
이제 네가 해야 할 일은 마음의 문을 여는 일이며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을 믿는 일, 혹은 영접이라고 설명한다. 마음의 문을 열기만 하면 성령하나님이 마음에 들어오심을 가르친다.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은 문밖에 계신 성령하나님께 마음에 들어오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며, 그렇게 하나님께 말씀하는 것을 영접기도라고 한다. 영접기도를 어떻게 하는지를 가르쳐야 한다.
먼저 예수님을 부른 후, 하나님께 죄인이라는 것을 고백해야 한다(요일 3:4). 사람이 죄를 인식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잃어져 있다는 것을 깨달음이다.
그리고 예수님이 죄를 대신하여 죽으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라는 사실을 마음으로 믿어야 된다(행 17:30). 이 믿음은 구원을 주도적으로 예비하신 하나님의 방법에 대한 인간의 응답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다음에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 길을 만들어 주신 예수님께 감사하고 우리를 위해 어떻게 해주기를 원하는지 말씀드린 후(행 16:3) ‘아멘’으로 영접기도를 마친다.
3. 구원의 확신지도
현재, 어린이 영적교육 중에서 큰 문제 중의 하나는 신앙의 기본인 “구원의 확신”을 바르게 지도하지 못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쉽게 교회와 멀어지는 요인 중에 하나도 구원의 확신이 분명하지 않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에게 어떤 구원의 확신들을 지도해야 하는지를 살펴보자.
1) 내주의 확신 - 예수님을 마음에 영접하고 구원받으면 성령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야 한다. 이 사실을 “예수님이 항상 내 마음에 계신다.”고 표현한다. 언제, 어디에서나 주님이 함께 계심을 확신하며 살도록 가르쳐야 한다.
2) 사죄(칭의)의 확신 - 성령 하나님이 마음에 들어오셔서 가장 먼저 하시는 일이 사람의 죄를 용서해 주신 일이다. 예수님을 영접할 때 사람이 지은 과거, 현재, 미래의 모든 죄를 용서해 주셨다.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님 때문에 사람이 지은 죄가 깨끗하여 졌다고 인정하여 주셨다. 이것을 “사죄” 또는 “칭의”라고 한다.
3) 영생의 확신 -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하나님이 준비해 주신 하늘나라에 갈 수 있음을 가르쳐야 한다. 사람이 죽으면 사람의 몸은 흙으로 돌아가지만, 영혼은 하나님이 계신 영원한 하늘나라에 갈 수 있다.
4) 양자의 확신 -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받은 사람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요 1:12). ‘자녀’란 말은 부모로부터 태어난 자를 말하는데, 육신의 자녀가 아닌 영적인 자녀로 하나님으로부터 태어났음을 확인시켜 주는 것이다.
5) 중생의 확신 - 중생의 뜻은 ‘거듭났다’, 또는 ‘두 번 태어났다’는 의미로 육신적인 삶과 함께 영적인 새 출발을 의미하는 것이다.
6) 견인의 확신(히 13:5) - ‘성도의 견인’이라고 표현하는 것으로 예수님을 진심으로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절대로 멸망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많은 사람들이 구원의 확신이 흔들리는 이유는 예수님을 영접한 후 짓게 되는 ‘죄’의 문제이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하나님과 아버지와 자녀와의 관계가 형성된다. 그 후에 죄를 짓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의 문제가 아닌 하나님과의 교제가 끊어지게 된다. 구원받은 사람은 그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과 관계에는 흔들림이 없다는 것이 성도의 견인, 혹 견인의 확신이다.
4. 신앙이 자라도록 가르치기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면 ‘성도’, 혹은 ‘신자’라고 말한다. 성도가 되었다는 말은 하나님이 그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며, 그러므로 성도가 하나님이 원하는 생각, 태도, 행동을 하는 것이 신앙의 성장이라고 한다.
1) 성장의 조건
성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이루어져야 한다. 교제가 끊어지는 지는 것은 죄 때문이며, 그 죄의 문제를 해결하여야 하나님과 교제가 회복된다. 그러므로 매순간 지은 죄를 고백해야 한다.(요일 1:9)
2) 성장의 요소
기본적인 성장의 요소는 다음 네 가지로 설명할 수 있지만, 기본이 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함으로 신앙의 성장이 이루어진다.
(1) 기도하기 - 성도가 할 수 있는 가장 놀라운 특권은 하나님께 자신의 모든 문제를 말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일은 하나님의 자녀만이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면서도 하나님의 자녀가 반드시 해야 할 일이다.
(2) 성경읽기 - 성도는 영적인 양식을 먹어야 살 수 있다. 그 양식은 바로 성경을 읽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다. 하나님은 성도들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지를 말씀하시는데, 바로 기록된 말씀을 통하여 각자에게 말씀하신다.
(3) 전도하기 - 하나님은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에게 가장 먼저 구원받은 그 기쁨을 믿지 않는 사람들과 나누기를 원하신다. 이것을 전도라고 하는데, 전도는 구원받은 그 즉시로 하는 것이다.
(4) 교회로 인도하기 - 성도는 이 세상에서 두 종류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하나님을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이다. 전도는 믿지 않는 사람들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의 문제라면 교회에 속하는 것은 믿는 사람들과의 관계이다.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들과의 사귐이 이루어지며,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게 된다.
Ⅴ. 끝맺는 말
하나님께서는 한국과 모든 나라의 어린이들이 구원받기를 원하고 계신다. 현재 한국과 세계 열방에는 수억 명의 어린이들이 하나님에 대해서와 구원의 길을 모르고 지옥으로 가고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모든 어린이들이 멸망치 않고 구원받기를 원하고 있으며, 잃어진 어린이들이 주님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고 계신다.
그리고 예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이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케 얻게 하려고 오셨으며(요 10:10), 모든 어린이들을 예수님의 제자의 삶을 사는 것을 명령하였고(마 28:18-20), 어린이들도 성령을 받아 땅 끝까지 증인이 되기를 원하신다(행 1:8).
우리가 주님의 그 명령에 따라 다음 세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한다면 초대교회의 제자의 수가 날마다 더하여 간 것처럼, 한국과 모든 나라의 교회들도 정체되거나 퇴보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부흥하게 될 것이다.
한국교회와 모든 나라의 다음 세대는 “오늘의 어린이”들에게 달려있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한국의 어린이 전도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전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에게도 복음이 전파되도록 기도하며, 헌신해야 할 것이다. 여호수아와 그 시대의 장로들이 죽고 난 다음 이스라엘의 암흑기라고 불리는 “사사시대”가 온 이유가 무엇 때문인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 다윗 왕에게서 압살롬이라는 아들이 있었던 이유가 무엇인가? 한 세대를 잃었기 때문이다.
초대 예루살렘교회 이후, 복음 전파의 중심이 되었던, 안디옥, 골로새, 빌립보, 데살로니가, 에베소교회는 지금 그 어디에도 찾을 수가 없다. 세계 선교의 출발점이 되었던 영국, 네덜란드, 스페인, 독일의 교회들은 지금 술집, 식당, 호텔, 회교사원으로 팔리고 있다. 바로 그 이유는 한 세대를 잃었기 때문이다.
지금 한국교회는 젊은이들과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고, 교회의 영향력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영적, 질적으로 퇴보하고 있다. 그 이유도 바로 한 세대를 잃었기 때문이다.
현재 교회의 성도들 중에 어린이는 몇 %인가? “4/14세대에 속한 어린이들”이 우리의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교회 성도의 1/10에 불과하다는 현실을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가? 가정의 다음 세대인 자녀의 교육비로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투자하고 있는데, 교회의 다음 세대를 위해 교회의 예산을 얼마나 할당하고 있는가? 또 지구상의 수많은 어린이들을 전도하기 위해 교회의 예산은 몇 %정도를 투자하고 있는가? 4/14세대는 돈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빌미로 지출예산을 더욱 줄이고 있지는 않는가?
현재 기독교인의 80%는 18세 전에 예수님을 믿은 사람들이며, 예수님을 가장 많이 믿는 나이가 4/14세대이다. 교회가 이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는 4/14세대를 바르게 세워야 한다. 이제 우리는 4/14세대를 얻기 위해 일어나야 할 것이다. 교회에서, 지역사회에서, 나라에서, 세계 열방들이 4/14세대를 세우는 일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올 해 성경학교에서도 “4/14에 속해 있는 한 세대”를 변화시키는 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오늘의 그들이 주인공이 되는 때는 “교회의 황금시대”가 될 것을 기대해야 할 것이다. “4/14윈도우”, 그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욜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