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봉(미인봉)등반

[칡소주(정동석)]

등반지-> 제천 저승봉(미인봉)

등반일자-> 2016/4/10

참석인원>총8명(조용욱,조재용,김정미,이선분,한수용,정동석,배승훈) 차량 2대

등반구분->멀티피치(천국의계단시작 앓던이, 현아랑 아빠랑)

등반시간->어프러치(오르막 35분~40분)  피치등반(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등반등반장비>피치등반장비(캠다수,퀵드로,헬멧,자일,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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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 저승봉(미인봉이라부르기도함)북벽에 약120미터4개, 80미터2개, 60미터4개, 단피치5개, 

        총15개의 루트가 개척되어있고 현재 진행중이다.

오시는 길: 중앙고속도로 남제천 나들목에서 청풍‧수산방향으로 11km 정도 가다 청풍대교 건너

         기 전 학현마을로 좌회전해 2㎞ 더 가면 학현 청풍명월 펜션이 좌측에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주소를 충북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 316번지로 설정하세요) 학현 청풍명월 펜션 건너편으로 이정표가 미인봉 으로 있고 이정표 따라 능선길 0.8K(약20분) 오르면 좌측으로 저승봉(미인봉) 입니다.

청풍대교 가기전 좌회전 하는곳....

소요장비: 다양한 루트를 등반 하고자 하시면 캠2조 퀵도르 12개 60m 이상로프가 필요합니다.

         (*60M 이하 로프는 한동 하강이 안됩니다.)


야영: 청풍 아름마을 펜션 043) 647-7080. 010-3789-7084 (제천시 청풍면 학현리289-3번

       지)    펜션 이용시 8평 8만에 평상하나 제공 10명이 이용가능하고'야영시 계곡에 있는 평상

       4인기준1만원 이용가능 합니다. 여기까지 펌...

들머리...

천국의계단 개념도

앎던이개념도

현아랑 아빠랑 개념도

금욜밤..... 목이 간질간질 한기가 찾아온다 무겁다... 점점 몸도 무거워지고.... 일욜 닥치고등반(12

대) 선등 생각하니 이거참 마음도 무거워진다.. 에구구... 이놈의 감기가 왜 이리도 나를 괴롭히는

지.....

일요일 아침 6시 50분 암장주차장 , 컨디션은 좋지 않지만 제일 먼저 도착했다....... 바로 회장님

 도착, 대장네 도착(미리 실내암장에 도착해서 준비물 챙기고 있었단다...) 그리고 부회장님, 수용,

 승후니도착.. 또 올사람들이 분명 있었는데 오시질 않는다~ 전화해보니 집안일로 못오신단다...

3조에서 2조로 나눠야할 상황이다~ 승훈아 선등 니가서라!!! 한마디로 정리해부렀다~~ㅋㅋ

산들산들 부는 봄바람에 벗꽃잎이 눈처럼 날리는 날 일반인들은 꽃놀이를 즐기지만~ 우리같은 암

벽쟁이들은 이런날 암벽에 메달려서 봄경치를 즐긴다~~ 아무도 없는 거대한 바위에 메달려서 밑

을 내려다 보는 경치는... 마치 번지점프대에 서있는 것처럼 날아갈듯 스릴이 온몸을 감싸고~~ 한

참을 메달리면 평온함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암벽장 초입에 게시판..

8시경 초입에 도착, 라면으로 간단하게 뱃속을 채우고 장비 착용하고 출발, 어프러치 약 35분정도

 가면 되는데 계속 오르막이다~~ 인수 어프러치보다 짧은건 분명한데 왜 이렇게 힘이 드는걸까?

나만 그런줄 알았는데 다들 XX하신다~~ㅋ 10시쯤 저승봉에 도착... 약간 붉은기운이 느껴지는 거

대한 암벽이 우릴 압도한다... 대장조는 천국에 계단으로... 승훈,수용,동석조는 현아랑 아빠랑 등

반~~ 현아랑 아빠랑은 난이도가 ?로 표시가 되있어서 멋모르고 선택했지만 역시나 힘들다 잔머리

 쓰다가 큰코 다친셈~~ ㅋㅋ 볼트는 적고 크랙은 뻥에 가깝고 에공 마치 노가다 한판 하고 온 느

낌이었다~~  현아랑아빠랑 등반시작 우리의 볼더머쉰 승후니 리딩한다.....

1피치 출발 긴장감이 감도는 사이 어는새 앵커에 자일을 건다...  나도 출발 1피치 쌍볼트에 확보하고, 다음등반자 수용이 올라올 차롄데 안보인다~ 뭐 천국의계단에서 빌레이 보고 올라오는중이닷~~

2피치 ?구간 난이도를 모른채 출발 트레버스구간이 두군데다 빌레이에 집중해야겄다~ 트레버스 구간마다 힘들어한다~ 첫번째 구간은 텐 받고 통과 직상 A0구간을 지나 크랙에 캠 설치하고 약간의 트레버스 구간을 통과해야 되는데 홀드가 마땅치 않다 연신 추락에 캠 설치한게 빠질까 노심초사다~~ 많이 힘들어 보인다~~ 한참을 더 시도하다 결국 하강..... 대타 똥서기 등장 ~ 역시나 크럭스 구간에서 몇번의 추락후 완등..... 다음타자 수용 역시나 힘겹다..... 결국 자일 픽스 시키고 주마의 도움을 받아서 완등.

3피치 여기도 A0구간 후에 5미터 정도의 크랙에 캠을 설치하고 좌측 슬랩 등반후 완등 이번에는 과감하게 줄을 걸어준다~~ 역시 볼더머쉰 승후니~~^^ 동석, 수용 3피치 완등후 능선길 따라 걸어 내려간다~ 천국의계단팀이 맞이해준다~~ 천국의계단팀도 힘들었던 모양이다, 2피치에서 길을 잘못들어 앎던이 3피치로 등반 완등했다 한다 사진을 보니 뻥크랙이 장난이 아닐것 같다~ 아무튼 힘든코스 아무런 사고 없이 재미나게 등반하고 와서 좋았다~~^^
뭐 다들 다음에 오지 않기로.......ㅋㅋ
현아랑아빠랑 1피치..

현아랑아빠랑 3피치 등반중...

천국의계단 등반중....

다들 고생들 하셨습니다~~^^

[꽃똘이(김정미)]

저승봉!!!!!!
헐!!
다시는 가고싶지 않는곳~~~^^^
어프로치도 마이마이 힘들어!
등반두 힘드러!!
슬랩에 크랙이라 더욱더 어려워들 한거 같네요.
다양한 등반을 해야하는디..........
울 님들 수고 많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