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바다에서 최초로 해수욕장을개장했던 만리포 해수욕장.. 십리포/천리포도있지만
지금이야 교통이좋아 서울에서 2시간정도면 올수있는거리지만..
내가 20대때는(1970년대) 인천연안부두에서 배타고 구십리바닷길을 하루종일와야했던곳..
그때만해도 군용텐트에 베낭 무겁고 힘들어도 즐겁고재미있었다
그당시만해도 대나무로망둥어낚시할때 나는 미군장교가 생일선물한루어낚시/ 릴낚시를하면서 주위사람들한테 부러워했었는데..
그후로 꼭다시 와보고싶었는데 뭐가 그리도 바삐살았는지 잊고살다가 30~40년이지나
이제서야 백발 할베가되어 찾아왔는지.. 그때 잠잘시간이너무 아까워 주위에 텐트족들은 같이 밤새기타치고 춤추며 놀았던
친구들은 지금쯤 뭐하며 지냈는지.. 그시절 야전(야외전축)과 기타및 간단한 드럼세트에 냄비뚜껑 두드리며.. 최고인기였다
다시 그시절로 돌아간다면 다시는 서울로안가고 그냥 태안에눌러안자 통통배한척사서 바다멀리 멀리 다니며 갈매기 친구삼아
자유롭게살걸 ..
첫댓글 지난시간을 후회해봐야 아무소용없는일임니다
지금이라도 시작해보세요
백발할배라도
용기만있음 얼마든지할수있는일아닐까요?
늦었다고 생각할때가
제일빠른시기람니다
토마스님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불가능은 없을검니다 ^^
제가
배워야지ㅛ
감사합니다 더늦기전에 남자 4형제들과 엄니모시고 바닷가에서 낚시하면서행복하게살아볼려고 용기내서 태안으로 이사는왔는데..
토마쓰
4남1녀중
장손...
태안이사와 가입 추카혀ㅠ
사진속
83세
토마쓰 엄니가입허면
최고령자?...
울엄니가 일란성
쌍둥이라 5초먼저 태어나신 이모님도 써비쓰로
즐거운 태안생활 만드세요
만리포는 지두 추억많어유~~
먹고살기 힘든때 였어요~~
지금부터 잼나게 사시면 ~~~ㅎㅎ
멋진 추억이네ㅛ
멋진 제2의삶 기대합니다
가족 모두 즐거운 생활이될것 같네요 토마쓰님과 함께 라면~~~
저도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동창들과 배타고 만리포 왔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추억이 뭍어 있는 태안에 오셨으니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앞으로는 늘 아름답고 즐거운 추억들로 가득하실겁니다....
은하호 등 수영복이 없던시절 옛소식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