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 KOVO IBK기업은행 vs 현대건설 (핸디캡,언오버) 챔프 1차전 프리뷰 참고자료 <프로토 22회차>
20승10패 정규시즌 1위를 자치한 IBK기업은행과 17승13패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이후 PO에서 흥국생명을 2-0으로 제압한 현대건설의 5전3선승제 챔피언결정전 1차전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3승3패 동률을 기록했으며 IBK기업은행이 홈에서는 2승1패를 기록했다.
IBK 기업은행은 직전경기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6일(일) 홈에서 GS칼텍스에게 1-3 패배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3월2일(수) 원정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3-0(25:21, 25:23, 25:17) 승리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이후 PO 탈락이 확정 된 GS칼텍스를 상대로 챔피언결정전을 대비해서 김희진(21점, 47.6%), 박정아(15점, 31.6%0 쌍포 체제를 시험 가동한 경기. 경기는 패했지만 부상에서 복귀한 김희진이 많은 공격을 시도하면서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주력했고 맥마혼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은 최은지(12점, 33.3%)가 3경기 연속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하는 가운데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소가 되었다.
현대건설을 13일(일) 원정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1(18:25, 25:20. 25:15, 25:16) 승리를 기록했으며 이전경기 11일(금) 홈에서 흥국생명을 상대로 3-1(26:28, 25:16, 25:15, 25:22) 승리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1,2차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가면서 사흘 동안의 충분한 재충전 시간을 보냈고 실전 경기 감각에 있어서는 IBK기업은행 보다 확실한 우위를 점하게 된 상황. 1세트 슬로우 스타터의 모습이 연속해서 나타났다는 것이 불만이지만 정규시즌 문제가 되었던 범실 싸움에서 흥국생명 보다 시리즈 동안 우위를 점했고 높이의 힘을 유감없이 보여줬다. 특히, 양효진은 부상 투혼을 보이며 확실한 해결사가 되었고 황연주, 에밀리, 김세영, 한유미도 좋은 리듬을 유지하고 있다. 무엇보다 염혜선 세터가 안정적인 토스와 분배의 미학을 보이며 팀의 중심을 잡아주고 있고 이다영 세터와 공존에도 좋은 호흡을 보여준 PO 1,2차전 경기 내용 이였다.
맥마혼이 정상가동 되기 힘든 IBK 기업은행으로서는 정규시즌 마지막 3경기에서 맥마혼을 대신해서 인상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최은지를 화용하는 플랜A와 최은지가 흔들릴 경우 수비가 좋은 전새얀 선수를 투입하며 서브 리시브 안정과 디그 능력의 강화를 노리는 가운데 '도 아니면 모'를 선택하는 강력한 서브를 구사하는 플랜B를 대비해 놓고 있다. 또한, IBK기업은행은 정규시즌 7차례 듀스접전에서 5승2패 72.4% 세트를 획득하며 접전에 강한 모습을 보여준 팀. 7회 듀습 승부에서 1승6패 14.3% 낮은 승률을 기록한 현대건설 보다 접전 상황에서 강하다. 또한, 이재영 한명으로 버틴 흥국생명과 비교해서 IBK기업은행은 박정아, 김희진 이라는 확실한 토종 에이스가 있는 팀. IBK기업은행 핸디캡 승리 가능성을 추천 한다.
# U/O 라인 : 올시즌 상대전적에서는 IBK기업은행이 3승3패를 기록했으며 3-0(2회), 3-1(2회), 3-2(2회) 승부가 있었다. 정규시즌 상대전에서 만들어진 점수의 합은 162.7점 이며 올시즌 두팀의 시즌 평균의 합은 166.0 점 이다.
20승10패 정규시즌 1위를 자치한 IBK기업은행과 17승13패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이후 PO에서 흥국생명을 2-0으로 제압한 현대건설의 5전3선승제 챔피언결정전 1차전 이다. 올시즌 상대전적 에서는 3승3패 동률을 기록했으며 IBK기업은행이 홈에서는 2승1패를 기록했다.
1라운드 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3-1(25:18, 21:25, 25:19, 25:12) 승리를 기록했다. IBK기업은행 김희진(7점, 35%), 박정아(7점, 29.2%)가 동시에 침묵했고 이전경기 38득점, 50.7%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했던 맥마혼 까지 27점, 33.33%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이정철 감독을 결국 의자에 앉혀서 경기를 표정 없이 쳐다보게 만들었던 경기. 경기 종료후 이정철 감독은 “평을 할 수 없을 정도다. 선수들이 베짱이가 됐다. 다들 배가 부른 것 같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던 기억이 있다.
2라운드 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원정에서 3-2(25:21, 25:17, 20:25, 19:25, 15:3) 승리를 기록했다. 2-0으로 앞서던 경기가 2-2 동점이 되었지만 5세트 양효진(19득점), 김세영(16득점)의 블로킹이 IBK 기업은행을 주저앉게 만들었던 경기. 특히, 김세영은 블로킹 득점 9득점 유효 블로킹 27개를 만드는 역대급 경기를 해냈다.
3라운드 대결에서는 현대건설이 홈에서 3-0(25:22, 25:15, 25:13) 승리를 기록했다. 이다영 세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염혜선 세터와 변화를 주는 다양한 전술적인 운영 속에 양효진, 김세영은 상대 중앙을 뚫는 공격과 블로킹 명가의 모습을 보여준 경기. 1세트 승리 이후 부터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손쉬운 승리를 만들어 냈다.
4라운드 대결에서는 IBK 기업은행이 홈에서 3-0(25:15, 25:15, 25:17) 승리를 기록했다. 맥마혼(31점, 59.1%), 김희진(11점, 64.3%)의 높은 공격 성공률과 오랜만에 자신의 자리인 레프트로 출전한 박정아(12점)의 활약이 돋보였던 경기. 박정아가 안정적인 윙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박희진이 센터로 출전해서 양효진의 대항마가 되었다. 반면, 현대건설은 에밀리(17점,41.5%)가 좋은 컨디션을 보였지만 에이스 양효진 선수가 5득점에 그쳤으며 에밀리가 상대 목적타 서브를 받은 상황에서 큰 공격을 해줘야 하는 토종 공격수들의 동반 침묵이 나타난 패배의 내용.
5라운드 대결에서는 IBK 기업은행이 원정에서 3-1(25:19, 25:15, 22:25, 25:20) 승리를 기록했다. 파죽의 12연승을 기록했던 경기. 토종 에이스 김희진이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공격 패턴의 폭이 작아지고, 상대 블로킹을 따돌리는데도 힘이 들었지만 현대건설 에이스 양효진이 부상으로 결장하는 행운을 놓치지 않았던 경기. 반면, 현대건설은 에밀리가 23점으로 분전했고, 황연주도 20득점, 46.34%로 시즌 평균(36.54%)보다 10% 높은 공격성공률을 기록하며 제 몫을 다 해냈지만 양효진 대신 선발 출전한 센터 정다은이 블로킹 하나 없이 단 2점에 그쳤고 범실 6개를 기록했던 패전의 내용.
6라운드 대결에서는 IBK 기업은행이 홈에서 3-2(25:18, 14:25, 18:25, 25:13, 15:10) 승리를 기록했다. 맥마혼이 손가락 골절상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대형 악재가 발생했고 토종 에이스 김희진도 결장한 가운데 2위팀 현대걸설과 경기였지만 극적인 승리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던 경기. 박정아(32득점, 39.7%)가 확실한 원 톱이 되었고 맥마혼의 부상으로 기회를 얻은 최은지(14점, 35.1%)의 깜짝 활약이 나타난 경기. 화력에서의 열세를 메운 디그가 승리의 밑거름이 되었으며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가 만들어진 상태에서는 상대 블로킹의 허를 찌르는 감사니 세터의 현란한 토스가 나왔던 승리의 내용 이였다.
184.5점 기준점 이다. 4세트 승부 기준으로 패하는 팀이 21.5점 이상을 기록하면 오버의 결과가 만들어 진다.
올시즌 듀스 접전이 없었던 두팀의 대결 이였다. 또한, 풀세트 접전이 나온 2, 6라운드 맞대결에서 4세트까지 만들어진 득점의 합은 각각 169, 163점에 불과 했고 4세트 까지 가는 승부가 나온 1,5 라운드 대결에서는 170점, 176점의 낮은 득점이 합작 되었다. 양팀 모두 상대에게 3~4점 리드를 빼앗기면 그대로 주저앉는 경기가 많았던 상대성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 이다. 또한, 챔피언결정전 1차전 에서는 IBK기업은행이 부상으로 정상 가동 될수 없는 상황.언더의 가능성이 높은 경기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