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라는데 맞는가보네
어젠 덥더니 오늘은 비가온다
후덥지근하게
서초 도착 비가 오는둥 마는둥
일이 별로다 어젠 늦게 많더니
한가하네 사진첩 볼 시간도 있고
그래서 단톡에 올리고 추억회상 ㅎ
여럿이 여행간지도 한참이다
한번 주선해봐?ㅎ
그렇게 놀다 비가 와서 그런지 딜리버리가 늦는다
오후 6개 후딱하고 뚝섬으로
잔뜩 흐린날 비가 부슬부슬 오는 날
풍경은 수채화다
터덜대며 도착
일이 쪼금이네 분위기는 흐린 날 처럼
무겁다 세시를 기다렸다 단대 어르신 오셨네
그런데 리메이크할것과 봉투 전부를 가져왔다
이건 정말로 거래를 끊겠다는 거다
에효 소장사모가 부들부들 떤다
소장도 체념한듯 어제 둘다 잠을 못잤단다
욕이라도 해주고 싶다더니 가슴을 친다
잠시 일하는 사이 큰소리가 난다
사모가 담당자 한테 하소연한다 얼마나
애가 탓으면 ㅠ.ㅜ 큰소리 내는데
아무도 말리는 이 없고 ㅠ.ㅜ 그렇게라도
풀리면 좋으련만 ~~
오후도 일이 읍다 저녁에도 조금
합 스무개 조금넘었네
장한평으로 장한평도 일없어 일찍하고 퇴근중
가슴아픈 하루에 몸은 편한 날~~
사는게 힘듦이야
사는게 뭔지?
비오는 날 부침개가 먹고프다
시간이 지나면 바래겠지
잘 이겨내길 소장이랑 사모
살다보면 그 보다 더 한 일도 있을것인디
이 또한 지나가리니
지금은 비가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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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이방
7월2일 화요일 비
정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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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43
24.07.02 21:4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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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함께 여행한지 오래되어서 가고 싶은데...
답이 없네그려...ㅠㅠ
담당자도 맘이 안 편하겠네...
세상 사는 일이 쉽지 않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