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의 기도
김 정 의
동해바다 푸른 용이 깃을 펴는 새 아침
여의주 입에 물고 로색구름 날리면
온 누리 비치는 서광, 찬란하게 빛나리
그 빛살 스민 곳에 펼쳐진 우리 국토
찬연한 새역사도 꽃 피어 보이고
화합의 힘찬 행진에 발맞추어 나가자
민의를 외치는 뜨거운 저 함성들
목마른 갈증에는 단비로 내려오고
우수절, 풀리는 강물도 낮은 곳으로 임하리.
이 겨레 간절한 소망은 인정과 번영
단군의 핏줄기를 한자리에 고이 모아
여의주 입에 물고서 승천하는 용이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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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시조
새날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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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6.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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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고운글 감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