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나무새(The Thorn Birds)
There is a legend about a bird which sings just once in its life, more sweetly than any other creature on the face of the earth.
켈트족 옛 전설서 유래 '가시나무새' 가시나무새는 죽기 직전 일생에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른다. 그리고 죽을 때까지 가장 아름다운 소리로 운다. 그 새는 알에서 깨어나 둥지를 떠나는 순간부터 가시나무를 발견할 때까지 쉬지 않고 찾아 헤맨다. 단 한번의 노래를 부르기 위해 가시나무를 찾으면 가장 길고도 날카로운 가시에 가슴을 찔려 붉은 피를 흘리며 이 세상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고통을 참으며 이 세상에 존재하는그 어떤 새소리보다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죽어간다. 가장 아름다운 노래와 목숨을 맞바꾸는 것이다. 세상은 침묵 속에 그 노래에 귀를 기울이며 하늘까지도 감동시킨다. 가장 훌륭한 것은 위대한 고통을 통해서만 비로소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가시나무새는 아득한 옛부터 켈트족 속에서 전해오는 가장 아름답고 가장 순수한 것은 가장 처절한 몸부림과 아픔을 감수하는 고통을 치른 끝에 태어나는 산물이란 상징성을 일깨우는 메타포를 전설의 바탕에 두고 있다. 가톨릭 신부와 소녀의 이룰 수 없는 사랑, 그래서 비련의 상처를 안고 평생을 살아가는 한많은 여인의 일대기가 1900년대 초반 오스트레일러를 배경으로 종교와 애정관계의 얽히고 설킨 파란만장한 스토리를, 미니시리즈로 영상화한 작품이 '가시나무새(The Thorn Birds)'다. 호주 여류소설가 '콜린 맥클로(Colleen McCullough)'의 베스트 셀러 원작을 '대릴 듀크(Daryl Duke)' 감독이 총 400분 5부작 미니 시리즈로 만들어 미국 텔레비전에서 큰 인기몰이를 했었다.
가시에 찔려 피를 토하며 죽기 직전 단 한번 노래를 부르는 전설의 가시나무새
그리고 샌드가 TV드라마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이 작품을 영화 장르로 소개하는 데는 영상이 전달하는 형식은 달라도 너무나 파격적으로 전개되는 사랑과 인간관계가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삶의 단면을 집약해서 보여주는 비련과 관심과 흥미가 유달리 컸기 때문이다. 그러나 1983년 미국 ABC -TV에서 방영돼 시선을 끈 이 시리즈는 에미상(Emmy Award) 6개 부문, 골든 글로브(Golden Glove Awards) 7개 부문을 수상한 인기작이었다.
맥클로 원작 미 ABC 인기 미니시리즈 한국에선 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3월 KBS 1TV가 방영, 아프리카서 노예로 끌려와 자유를 찾은 한 흑인의 이야기로 1977년 크게 화제를 모았던 '알렉스 헤일리(Alex Haley)' 원작, '뿌리(Roots)' 이후, 10여년만에 다시 안방 극장에 외화 미니시리즈 붐을 조성했었고 성직자로선 파계로 정의되는 애정행각이 갖는 예민한 소재에다 출연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나 뛰어나고 애절하여 안방극장을 독점했고 매회를 열 일 제치고 가슴 조이며 시청했던 필자는 지금 이 순간도 기억을 거슬러 더듬으면 단숨에 당시 가슴 저미던 너무나 슬픈 사랑의 현장과 마주친다.
출연진도 대단했다. 아역 메기 '시드니 페니(Sydney Penny)'에 이어 국내에서 관심을 모았던 '어게인스트 (Against)'와 '샤키머신(Sharky's Machine)'에 나왔던 '레이첼 워드(Rachel Ward)'가 여주인공 '메기 클레어리 (Meggie Cleary)'역으로, 또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대연각 호텔 화재 사건을 패러디한 '타워링(The Towering Inferno)'과 '잃어버린 시간(The Last Wave)' 등에서 낯익은 '리처드 챔벌린(Richard Chamberlain)'이 로마 가톨릭 신부 '랠프 드 브리카사르트(Father Ralph de Bricassart)'역을 맡아 열연했다.
랠프 신부는 외롭게 자라는 어린 메기를 정성껏 돌본다 그리고 메기의 아버지 '패디 클레어리(Paddy Cleary)'에는 '리처드 킬리(Richard Kiley)가, 어머니 '피오나 클레어리(Fiona Cleary)' 역은 엘머 갠트리(Elmer Gantry)'의 '진 시몬스(Jean Simmons)'가 맡았고 로마 가톨릭의 '비토리오 콘티니 베르케세(Vittorio Contini-Verchese)' 대주교 역은 '사운드 오브 뮤직(The Sound of Music)'의 '크리스토퍼 플라머( Christopher Plummer)'가 실감나게 연기했다. 또 '드로게다(Drogheda)' 대 농장을 경영하는 여걸 '메리 카슨(Mary Carson)'역은 '이중배상(Double Indemnity)'에 나온 '바버라 스탠윅:Barbara Stanwyk)'이 등장하는 등 세계 은막의 내로라 하는 수준 높은 연기파 스타들이 대거 동원되어 우선 기라성 같은 호화 출연진들이 관객을 압도하며 인기몰이를 했던 것으로 장면마다 기억이 생생하다.
신부를 사랑한 두 여인 비련과 출산 극심한 불경기속에서 일용직 노동자 '패디(Paddy Cleary/리처드 킬리:Richard Kiely분)'는 대장장이 아들 '프랭크(Frank Cleary/존 프리드리히:John Friedrich분)'와 함께 먹고 살기 위해 허리가 휘지만 좀처럼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하던차 마침 호주에서 큰 농장을 운영하는 누나 '매리 카슨이 농장 관리자로 고용하겠단 희소식을 전한다. 스토리는 1910년대 호주의 '드로게다(Drogheda) 목장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남자들만 귀히 여기는 남성 우월주의로 가득한 가문에서 자라고 있는 패디의 딸 어린 메기는 소외감과 반항심만 쌓여가는 소녀로 부각된다. 이 지역에 부임하여 열성인 젊은 랠프 신부는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이나 돌봄이 없이 외롭게 자라는 메기에게 관심을 보이며 자식처럼 돌봐준다.
그러나 랠프 신부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사춘기를 보내는 메기는 미남에 매력적인 랄프에게 홀딱 반한다. 메기가 신부님을 사모하는 마음은 점차 더해 가고 이어 처녀로 성장한 메기는 어느날 갑자기 사랑을 고백하여 랠프 신부를 당황하게 만든다. 두 사람의 운명적인 남녀간의 사랑이 싹트는 순간이다. 활짝 핀 아릿다운 여자로 익은 메기는 사제로서 스스로를 억제하는 18세 연상 랠프 신부의 관능속으로 깊이 파고 든다. 랠프도 널 잊을 수 없다고 마음 속으로 전율하며 고뇌한다. 그러나 어릴 때 감정 그대로를 간직해 온 메기는 랠프를 향한 욕망으로 타오르는 사랑의 불길을 걷잡을 수 없지만 성직자인 랠프로서는 그녀의 사랑을 받아들일 수 없다.
게다가 농장주인 메리 카슨도 젊은 신부 랠프를 이성으로 사랑하는 적극성을 가진터라 삼각관계로 조카 메기를 질시하게 된다. 그리고 메리가 로마카톨릭교회에 기부한 1,300만 파운드가 영향력을 미쳐 교황에 의해 주교로 임명됨과 동시에 교황청 외교관 직분도 맡게 된다. 메리는 72세 자신의 생일날 밤 식솔들에게 큰 잔치를 베푼 후 침실문 앞에서 37세 나이차 한계를 넘어 성직자가 아닌 남자로서 랠프를 평생 사랑했다고 고백한다. 작별 키스를 손등에 하려하자 연인들처럼 입술에 직접 해달라는 요구에 성직자로서 그럴 수 없다고 하자 7년간을 한결같이 마음에 두고 사랑해 온 메리는 랠프더러 위선자에 성불구자라고 화를 낸다. 그리고 이튿날 아침 농장의 여제는 눈을 감은 모습으로 침대에서 발견된다. 뜻밖에 메기로부터 사랑의 고백을 받고 놀라는 랠프 신부의 당황 이후 랠프는 로마 가톨릭과 그리스 정교회간의 교단 교류를 성사시키기 위해 그리스를 오가며 외교관으로도 활약한다. 성직과 사랑의 갈림길에서 숨막히게 고민하다가 눈물을 먹음고 근무지를 바꿔 메기 곁을 떠나자 이에 자신은 전혀 안중에도 없기 때문이라고 절망한 그녀는 결혼을 권유하며 평범한 행복을 누리는 삶을 독려하는 랠프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신을 저주하며 어느날 재산만을 노리는 '루크 오닐(Luke O'Neill/브라이언 브라운: Brian Brown분)'이란 청년과 황급히 마음에도 없는 결혼을 해버리고 킹즈랜드로 훌쩍 떠난다.
루비콘강을 건넌 눈 먼 사랑의 종결 그러나 사랑없이 결혼한 이들 부부는 그저 삐걱거리기를 일삼는다. 메기는 가톨릭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어 했지만 신부 앞에서 결혼식은 싫다며 거부하는 오닐 때문에 둘은 겨우 주교관저에서 예식을 올린 것부터다. 게다가 처가살이는 않겠다며 사탕수수밭에서 노동자로 일하는 남편의 강요에 의해 남의 집 가정부로 일하는 처지로 전락한 메기는 건강이 나빠지게 되고 더구나 남편이 원치 않는 임신 끝에 심한 고통을 겪는다.
성경책 갈피에서 메기가 준 마른 장미꽃을 발견한 콘티니 추기경으로부터 의심을 받게 된다. 그러던 중 갑자기 패디와 아들 '스튜어트(Stuart/드와이어 브라운:Dwier Brown분)'가 화재 사고와 멧돼지에 부딪혀 사망하게 된다. 이에 랠프는 호주로 돌아와 메기가 살던 목장을 찾는다. 그러나 메기는 보이지 않고 뜻밖의 남자와 결혼, 킹즈랜드로 이주하여 궁핍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소문으로 들은 랠프는 분노와 충격을 금할 수 없어 메기를 찾아간다. 난산으로 어렵게 딸 '저스틴 오닐(Justine O'Neill/메어 위닝햄:Mare Winningham분)'을 낳는 출산을 돕고 난 뒤 남편에게 충고를 했다가 심한 모욕만 당하는 곤혹을 치른다. 메기는 계속되는 남편의 야만적 행동으로 끝내 삶의 의욕을 상실한 채 홀로 외딴 산호섬 마틀토크로 휴양을 떠난다.
콘티 추기경의 총애를 받으며 로마 가톨릭 직무를 다하는 랠프신부(우측) 절망적인 자신의 처지와 계속 사그라들지 않는 그리움으로 몸부림치는 그녀에게 어느날 랠프가 찾아온다. 드디어 사제의 신분을 접고 눈먼 사랑에 굴복, 두 사람은 금기의 사랑을 나눈다. 모든 걸 잊고 사랑에만 열중하며 돌아올 수 없는 사랑의 루비콘강을 건너 버리고 만 것이다. 긴 밤을 함께 보낸 랠프는 메기에게 지금이 행복하면서도 불행한 순간이라고 고백한다. 잉태를 직감한 메기는 "하느님에게서 랠프의 분신을 도둑질했다"며 기쁨을 만끽한다. 드디어 메기는 임신을 하게 되고 남편과는 헤어진다. 그리고 랠프의 애기 를 낳는다. 딸 저스틴을 낳은지 20여개월만. 출생의 비밀 속에 랠프의 아들 '데인 오닐(Dane O'Neill/필립 앵글림:Philip Anglim분)'을 출산한 것이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신으로 부터 랠프를 훔쳤다며 기뻐했던 메기가 이번엔 그의 분신 데인을 다시 도둑질하게 된 것이다.
출생의 비밀 함께 나눈 모녀의 숙명 그러나 이 출생의 비밀은 메기의 어머니 피오나만이 안다. 지체 높은 귀족 가문의 딸이었던 피오나도 처녀의 몸으로 유부남과 관계를 맺어 프랭크를 임신하게 되자 이를 눈치챈 오빠의 강요로 농장에서 일하던 패디와 사랑없는 결혼을 서둘렀던 내막을 메기 역시 엄마가 유독 씨 다른 프랭크 오빠를 끼고 도는 모습에서 알아차린 터라 모전여전으로 모녀가 같은 입장의 기구한 운명을 나눈 사이로 묘사된다. 19년이란 긴 세월이 지난 성탄절에 메리 카슨의 영향력 으로 랠프는 추기경이 되어 드로게다 농장을 찾아와 두 사람은 재회를 하고 청년이 된 메기의 아들 '데인'이 사제가 되고 싶다고 간청하자 적극 돕겠다고 약속을 한다.
베르케세 추기경은 데인 신부가 랠프 추기경의 아들임을 금방 알아챈다. 그래서 데인에게 랠프와의 관계를 외삼촌 으로 부르는게 좋겠다고 제안한다. 그러나 랠프와 메기와의 사이서 태어난 데인은 사제 서품을 받은 후 휴가차 그리스에 갔다가 물에 빠진 사람을 구한 뒤 자신은 헤어나오지 못하고 불의의 익사 사고로 사망하는 비운을 겪는다.
성직자 랠프가 계율을 어기고 메기와의 이성적 사랑으로 환희와 고뇌를 함께 한다 이에 랠프 추기경의 사후처리 도움을 받기 위해 메기는 교황청을 방문한다. 단순히 메기의 아들로만 알고 아끼던 데인이 사망후 자기 자식임을 뒤늦게 알게 된 랠프는 시신을 호주로 운구하여 최선을 다해 장례미사를 집전한다. 그 무엇으로도 형언할 수 없는 처절함으로 모두에게나 가슴 저미는 찡한 여운을 남긴다. 메기도 데인의 사제 서품식 마저 참석하지 않았지만 랠프와 신을 원망하면서 자신이 사랑한 모든 것을 약탈해 갔다고 절규한다. 이어 끝없는 슬픔 속에서도 메기는 자신이 신으로부터 훔친 사랑을 결국 제자리도 돌려준 것 뿐이라고 독백하며 자위하는 장면이 처연하다.
갈망 끝 얻은 사랑 대가도 스스로 몫 한편 자신의 능력으로 런던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는 저스틴은 데인의 친구 '라이너 하르다임(Rainer Hartheim/ 켄 하워드:Ken Howard분)'과 사귀게 된다. 그러나 동생 데인의 죽음이 자신과 함께 보내기로 했던 휴가 약속을 어긴 탓이라며 큰 슬픔과 죄이식에 빠진다. 랠프 추기경은 메리 카슨이 물려준 재산을 저스틴에게 되돌리며 라이너가 메기 가족을 돌봐주기를 바란다는 유언장을 남기고 삶을 마감한다. 어머니와 랠프 추기경과의 관계를 모르는 저스틴은 의아해 한다. 이야기가 집약되는 중심 무대, 야심 가득찬 여장부 메리 카슨의 드로게다 농장을 정점으로 한 파란만장한 사랑과 애환, 개신교와 가톨릭간의 종교 내전, 데인의 죽음으로 엎치고 덮치던 숨가쁘던 스토리는 드디어 막바지를 넘는다.
이어 배우로 명성을 얻은 저스틴이 데인의 친구인 라이너 서독 수상과의 결혼을 끝으로 장엄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랠프와 메기가 평생동안 보낸 세월이 가시나무를 찾아 헤맨 시간이었고 이리도 어렵게 나눈 사랑이 바로 그 가시나무에 가슴이 깊이 찔리는 순간이었으며 단 한번의 가장 아름답게 부른 노래였을까, 콜린 매크로가 따온 '가시나무새'란 제목은 한 번 만져준 사람이 계속 만져야만 살 수 있다는 식물, "나를 사랑해 주세요"란 꽃말을 가진 '유추프라카치아 (Yutzpracachia)'의 전설과 더불어 지고지순하게 아름다운 슬픈 사랑의 상징으로 알려져 동화처럼 필자의 가슴을 더욱 아련하게 자멱질한다.
메기는 평생 자신이 원하는 단 한사람만을 향했고, 불가능한 줄 알면서도 갈망했고, 끝내는 그 사랑을 얻었으며, 또한 자기에게 돌아오는 책임도 달게 받아 "이것이 인생이다"란 주제를 필자를 비롯한 모든 관객에게도 전달한 작품이었다. 작곡가로나 지휘자 및 편곡자로 영화와 TV 음악계의 독보적 존재였던 '헨리 멘시니(Henry Mancini/1924~1994)'가 음악을 담당, 연속 오스카상을 수상하는 기록도 세운 실력으로 주옥같은 곡들을 선보여 더욱 빛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더한다. 이 작품의 국내 방영시 더빙을 맡은 성우는 랠프 신부역에 배한성, 메기역은 장유진, 피오나는 박민아, 루크 오닐역은 이정구, 베르케세 주교역은 최흘이 맡아 최고의 팀웍으로 시청자를 감동시켰다.
추 기경으로서 성직과 인생을 메기 앞에서 끝내는 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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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참 감동적으로 본 외국 드라마 였었습니다.
몇십년이 지난 지금 다시 봐도 그 감동이 생생하네요.
드라마 내용도 좋지만 그 배경음악도 참 좋습니다.
저도 팝송방에 그 음악 다시한번 올려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샌드페블님~~!!
언젠가 영화번개로 다시 볼 기회가 왔으면 좋으련만 시리즈물이라 아쉽습니다, 지기님!
잘읽고 갑니다
샌드님
좋은날님과 어느 좋은날에 좋은영화 함께 보는 날 기대합니다!
Against에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여주인공 레에첼 워드와 Towering의 리처드 챔블랜
Sound of Music의 크리스토퍼 플라머 등 유명 스타들이 빛낸 다시 보고픈 명작이지요.
언제 실버극장에 단행본이 제작, 상영되면 함께 영화번개로 볼 기회 고대하겠사옵니다.
샌드페롤님 너무아픈 영화한편 잘 보았읍니다 새의 전설만 알고있었지 그런 장엄한명화가 있는줄 몰랐어요 내가 진정 바라는 메기의 아픈사랑 ㅡ학창시절에본 기적 이라는영화
난 사랑이란 3초의법칙에 이루어지고 그다음 콘크리트법칙으로 굳어지는 그런사랑이 참사랑 입니다 이루지 못하드라도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