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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1-1반 5회/두루치기/ 어떻게 살 것인가/정연비
1117정연비 추천 0 조회 95 21.08.14 18:54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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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1.08.15 11:28

    첫댓글 보통은 누군가 자신을 비판하면 누군가를 원망하거나 자신을 낮추어 보게 되는데 그러다 보면 어울려 살아가는데 위기가 생기는 것 같아. 근데 소크라테스는 오히려 자신을 성찰하려고 노력한 점이 대단하다고 느꼈어. 나 또한 그렇지만 많은 이들이 사람을 볼때 외적인 부분을 먼저 보게 되는 것 같아. 하지만 어울려 살아가기 위해서는 내적으로 많은 상호작용이 필요하잖아? 그래서 자기자신에게 묻고 답하면서 성찰하다 보면 저절로 상대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 삶을 창문에 빗대어 표현한 점이 인상 깊었고 현재는 창문이 모두 더럽다는 말이 많이 안타까웠어. 창문이 다 깨끗해질 수 있게 모두가 노력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 21.08.15 13:33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자신을 성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크라테스로 예시를 들어주었는데 자신을 풍자한 희곡에서 자아성찰을 한다는게 장밀 신기하고 대단해 보였어. 자본주의의 형성 후 사람들이 부와 명예만을 중요시하며 내면의 중요성을 약간 경시하게 되었다 했는데 그건 어쩔 수 없는 일 이었을거야. 애초에 자본주의란 돈만 있으면 다 되는 거잖아. 우리나라도 그렇고. 하지만 시대가 지나며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며 내면의 중요성을 회복하게 된다했는데 이게 우리나라에 제일 필요한 거 같아. 그리고 현재 사회를 창문에 빗대어 표현한 것이 인상깊었어. 깨끗한 창문을 보아야 올바른 방향을 보는 것인데 모든 창문이 더럽다는 것도 안타까웠고. 모두가 창문의 본질, 즉 제대로 된 진실을 보며 창문을 깨끗하게 만들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

  • 21.08.15 15:55

    우리의 현 상황을 창문에 빗댄 것을 보고 참신하다 느꼈고 나도 내 최종의 목표는 돈을 많이 버는 것 이였는데 이 글을 보고 생각을 바꾼 것 같아 그리고 자신을 풍자한 희곡이 나왔을 때 그 것을 의연하게 보러 간 소크라테스의 이야기를 듣고 나도 저렇게 누군가 나를 욕한다 하더라도 무작정 화를 내는 것이 아닌, 그 내용을 자세히 들어보고 그곳에서 내가 고쳐야할 점을 찾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아^^
    글 잘읽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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