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선미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선미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고전9:8)
마침 올라온 재정학교 간증을 듣고 나도 100번을 선포해야겠다고 생각하고
계속 선포하니 하나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 내 안에 소망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 동안 모든 재정 계획은 남편이 해왔던지라 내 소관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다가
재정계획을 세워보라고 하니 엄두가 나지 않고 막막하기만 했다.
당장 ABM 여러 스쿨과 낸시코헨선교사님의 집회를 위한 재정이 필요하고
seed money를 만들어야 뭔가 다음 스텝을 밟을텐데
아직 아이템이 떠오르지 않아 구체적인 계획은 세우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20년 내 이루어야 할 계획을 세우라고 하셨는데
일단 내가 먹고 사는 것 외에 무엇을 위해 재정이 필요한가를 생각해 보았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부터 입양가기 전 아이들을 1년 정도 돌보는 위탁모 일을 하고 싶은 마음을 품고 있었다.
앞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살아갈지는 알지 못하지만
눈을 맞추며 말씀을 들려주고 기도해주고 사랑해주면 그게 뼈에 새겨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이었다.
그런데 이런 마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환경을 만들어 달라고 기도해보지 못했다.
박사님께서 하나님이 주시는 마음이니 구체적으로 기도하라고 하서서
아! 하나님이 주신 마음이면 필요한 재정을 얻을 능력을 주시고 길을 열어주시겠구나라는 확신이 생겼다.
주님! 사람의 계산으로는 벌써 길에 나앉거나 구걸하고 살아야 할 것인데 한 번도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마르지 않는 통장이 되게 하셨음에도 아직도 걱정을 완전히 버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빨리 정복하고 다스리는 저의 자리로 돌아가겠습니다.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첫댓글 한 영혼이 세워지기까지 주님 앞으로 온전히 돌아 오기까지 많은 과정들이 필요하죠!!
위탁모로 헌신하며 주님의 사랑을 맡겨진 아이들에게 전하고픈 마음 감동입니다
자매님의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지는 나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