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사는게 내맘대로는 안되요....

지난주에 딴 지방을 갔드랬습니다... 일자리를 구하러 갔는데... 일주일만에 다시 내여왔죠... 신불자는 일자리를 구하기가 이리도 어렵습니까..? 기서 일주일만에 짐싸들고 다시 집으로 내려왔습니다.. 그리곤 전에 일하던 호프집에서 일하라구 해서 그리하겠노라.. 오늘부터 출근입니다... 올해 졸업반인데...남들 취직할때 전 호프집에서 서빙하구.. 사는게 이케 불공평하구..평생 취직한번 못해보구 학교다닐때 늘했던 알바만하다 끝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거기서 알바하다 아는사람이 취직안했냐구 물어보면 뭐라구 말해야 할지.. 다른 친구들 사무실 경리로 일하면서 돈 마니 받는다구 말하면.. 나두 사무실 경리 한번 해볼까 라는 맘에 여름부터 이력서 내고다니던 일들이 생각납니다.. 뭔 놈의 사무실경리하는데 고용보험이 어떻구 하면서 퇴짜맞으면 서류 제출 안하는 알바가 일하기는 편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1년만 고생하자라는 생각으로 열씨미 일해서 일단은 불량먼저 풀어야겠죠.. 다행히 소액 대출로 여러군데라서 한 5달이면 한군데 불량은 풀수 있겠죠.. 요새 청년 실업률이 높다지요.. 내가 신불자라서 취직이 안되는게 아니구 지금 사회 전체가 어려워서 취직이 안되는거다..라고 위안을 삼을래요.. 그냥 혼자만의 넋두리였습니다... 님들도 용기를 잃지 마시구 조그마한 희망이라도 믿음으로 헤쳐나가시길 바랍니다. 설마 죽을때까지 어렵진않겠죠..^^전 죽기전에 정승처럼 살다갈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