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방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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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소방서(서장 김정희)는 지난 8일 설악산 아갈바위에서 가을철 산악사고 대비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로 산악사고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악사고 대응 관련 유관기관과의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협동체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 소방10명, 설악산관리공단 안전관리반 3명, 용대 산악전문의소대 3명, 내설악 산악구조대 3명, 용대 산악구조대 1명 등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등산로 및 사고 취약지역 현황 파악 ▲산악구조 기법 및 로프 등 하강법 ▲산악구조용 장비 숙달 훈련 ▲암벽 및 등반사고 등 대응방법 ▲응급환자 처치 및 이송법 등이다.
김정희 인제소방서장은“가을철에 따른 관내 산을 방문하는 등산객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또한 증가가 예상된다.”며“지속적인 훈련과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 정확한 구조가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좌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