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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불설법전당 금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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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 스크랩 넘 중요! 카카두 내셔널 파크 1탄
경완 추천 0 조회 29 10.05.11 14:01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 레이디 앤드 젠틀맨~!

 

 

지금부터 나의 호주 여행기를 끄적일 꺼예요~

사실 이 포스팅은 경완이의 오리지널 네이버 블로그에 이미 포스팅된 내용인데요.

담백하고 절제된 문체를 좋아하는 저의 글을 조금 어렵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렇게 글을 줄이고 사진은 많은 포스팅을 구상하게 되어 다음 블로그에 올리게 되었네요.

 

여러분에 많은 호응 부탁 드리구요

글이 정말 재미 있으셨다면 맨 아래 뷰온 손가락을 꾹 눌러만 주세요~*

물론 댓글도 함께 하면 제가 더욱 힘이 나겠지요 (불끈b-)

 

 

그럼 호주 여행기 첫 번째 이야기 카카두 스토리를 즐겨주세요^^*

Enjoy my story-

 

 

 

 

 

 

 

 

 

카카두. 전세계에서 손에 꼽힌다는 자연 공원중 하나입니다. KAKADU(카카두)란 이름에 걸맞에 굉장히 큰 규모를 자랑하며 수많은 동식물들이 자라난다고 하네요.

실제 이 공원을 모두 돌아볼려면 10일 정도가 필요하다고 하니 그 크기를 가늠해 볼수 있겠죠.

여러분이 호주에서 익스트림 스포츠가 아닌 정말 자연에서의 쉼을 누리고자 한다면 카카두 국립공원을 적극 추천하네요.

 

 

 

 

 

 

 

1월 22일 여행 첫째날.

아침 일찍 졸린 눈을 비비고 다윈 스미스 스트리트에 있는 100퍼센트 어드벤츄어 투어 사무실 앞으로 갔어요. 오래 방탕 생활은 한 덕에 아침에 일어나기가 참 힘들었지만 지각하면 취소해서 환불받는 절차까지의 과정은 짧은 영어의 저에게 너무나도 가혹힌 시련이었기에 무조건 가야만 했지요.

우리가 하는 카카두투어는 작은차로 하는거라서 백팩 하나정도만 들 수 있다고 하여서 여행 전날 산 작은 백팩 하나만 챙긴채 차에 올랐어요.

 

 

원래 이런 투어회사 차는 뒤쪽에 짐 싣는 칸을 매달고 다니는데 카카두투어는 실제 오지로 다니기 때문에 못 달고 다닌다고 합니다.

차에 오르고 나니 역시나 한국 사람은 없구나 하면서 뒤로 향하는데 동양인 발견! 가까이서 보니 일본분들 이었는데 조금 내성적인 분들이어서 우리가 말을 걸어도 별 대답이 없으셨어요.

 

 

 

(사설인데, 여행하는 한국여자분들 제발 화장즘 하지마세요. 여행하면 워낙 예상치 못한일을이 많아서 화장하시면 정말 후회할일 많이 생기십니다~ 여행할땐 그저 여행만 즐겨주세요~*)

 

 

대신 서양 아이들과 친하게 지냈어요. 호주 사람들은 약간 인종차별이 있는데 (약간이라 해도 아주 아주 적은 사람들 이야기입니다) 같이 여행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유럽계 사람들 이었네요~

 

 

 

 

 

#함께 한 외쿡 친구들

 

 

 

이렇게 처음 간 곳은 메리 리버 국립공원(Mary River National Park)입니다.

여긴 아직 카카두가 아니고 카카두 가는 길에 있는 곳인데 처음으로 호주 원주민 에버리지널(Aboriginal)의 문화에 대해서 듣고 그들의 신성한 의식을 체험하고 그들의 생활방식에 대해서 배운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들의 생활방식에 대해서 설명하는 장면

 

 

 

 

다음으론 실제 강으로 나가서 보트에 탑승하여 악어의 크락 점핑(Croc Jumping)이란 묘기를 봤어요!!!! 이건 설명이 필요 없네요. 사진 뿅!

 

 

 

 

 

 

 

#앙! 고기를 먹을테야

 

 

 

 

 

 

 

다음으로 들른 곳은 자비루(Jabiru)라는 여행자안내소와 놀랜지 락(Nourlangie Rock) 라는 에버리지널들의 아트를 볼수 있는 돌산이었어요.

 

에버리지널의 삶에서 아트는 굉장히 중요한 자리를 차지 하며 이들은 자주 아트를 즐겼다고 합니다. 실제 돌에 새겨진 그림들은 보면 몇 천년 전 사람들이 그린 것이라곤 믿기 어려울정도로 예술성이 돋보인다고 하네요.

 

 

 

 

#마치 보노보노 같은...

 

 #번개신

 

#어색한 처음 포즈

#놀랜지 락 정상에서 여행 초반이라 어색한 포즈 (가면 갈수록 자연스러지니까 기대해주세요)

 

 

#자비루 안내소에서

#멀리 본 모습

 

 

 

 

 

 

 

이렇게 첫날의 여정을 마치고 텐트에 도착하였어요.

밤에 도착해서 텐트 내부까진 못 찍었지만 침대는 있지만 베게는 없네요. 비바람이 불어 와도 끄떡 없을 정도로 견고하게 만들어졌지만 이 지역 날씨를 감안하면 너무 덥게 만들어졌어요

참고로 내가 이곳을 여행한 시즌은 다윈의 두 계절 건기와 우기 중에 우기였습니다. 두 시즌에 따른 카카두 사정이 달라져서 시즌마다 가는 곳이 다르다고 하네요. 전 그런정보도 모르고 그냥 여행이 하고 싶었던 거라 만족했습니다.

 

 

#내가 자던 텐트

 

#건기였다면 여기서 캠프파이어를!!

 

 

 

 

이렇게 카카두 1탄을 마칩니다.

즐거우셨는지 모르겠네요.

다음주 일요일에는 카카두 2번째 이야기가 펼처지니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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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5.11 14:01

    첫댓글 즐거우셨다면 아래 손가락 눌러주세요^^*

  • 10.05.12 01:18

    호주 여행 즐겁게 잘~~~보았습니다....금륜사 활동도 기대합니다...일요일 사회, 수화도 멋졌습니다...._()_

  • 작성자 10.05.12 20:00

    감사합니다^^

  • 10.05.14 17:21

    또 하나의 기다림이 생겼네...........

  • 10.05.31 13:14

    ㅋㅋ....공부하러 갔는줄 알았더니..멋진글, 멋진 사진, 멋진(?)악어친구들......................모두 모두 행복하여라~! _()_

  • 10.06.05 14:08

    와우~ 저도 가보고 싶네요. ^^ 즐거운 시간이예요. 다음을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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