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가 벌써 한 다섯개쯤 되는듯 싶네요...
올빼미 여행 젤로 짧은거 다녀온 주제에
무슨 여행기는 7박8일이 넘어가고 있습니다 그려~
남들은 후딱 후딱 잘도 쓰는데
왜 전 그게 잘 안되는걸까요?
방금전에도 회사 피씨가 갑자기 다운 되는 바람에
저장 딱 하나만 하면 되는것을...
날려버리고 나니
허탈한 기분 -_- 이로 감출 수가 없네요..
뭐.. 괜찮아요.. 방금전까지 엑셀 20장짜리 하던건
네번이나 날려먹었던터라...
괜찮아요..ㅠㅠ 괜찮아요....ㅠㅠ 아흙!~~~
오늘도 여전히 글을 읽으시기가 귀찮으신 분들은
두꺼운 글씨나 색깔 다른 글씨만 읽으셔도 괜찮을꺼에요
그러나 이번엔 그런게 없다는거 ㅋㅋㅋ
이번이야기는 하토미 아줌마를 보내버리고 첫날 마무리 까지 입니다.
드디어 첫째날이 다 지나가네요!!
간혹.. 제 주관대로 쓰는 글이다 보니
반말 및 빈정상하는 어투의 글을 읽으셔서
기분이 상하실지는 모르겠으나..
너그러이 이해해 주시고 넘어가 주시기 바랍니다 ^-^
++++++++++++++++++++++++++++++++++++++++++++++++++++++++++++++++++++++
1.
그렇게 히토미상과 같이 한국 드라마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었다.
워낙 히토미상의 한톤 높은 목소리가 전철에 울려퍼지고..;;; (정말 당황했다...)
웃을라고 그러면 완전 자지러진다.;;;
문득 고개를 들어 길건너(맞은편의자)를 봤더니 왠 컵흘 둘이서 오붓하니 앉아있었다.
-- 젝슨.. 염장사마~
순간 눈 마주쳤는데 깜짝 놀랬다..( 설마 들었나...;; )
흠흠;;; (땀 삐질삐질...)
“ 이번역은 시나가와, 시나가와 역입니다”
라는 방송이 나왔다. ( 사실 들은건 시나가와 밖에 없다.... )
아줌마 옷 챙기더니 일어난다...
나도 같이 일어났다. // 사람들 엄청 내린다. //
물론 JR선으로 갈아타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나처럼 밖으로 나가려는 사람들은
표를 바로 끊고 나가버리는 그런 구조다 ( 우리나라 2.5호선 영등포구청역, 1.4호선 서울역 생각하시면 되겠다.)
이제 헤어질 때가 되서 인사나 하려고 했는데
아줌마가 옆에 친구를 콕콕 찍더니 하는 말
“유키~”
-- 에? 유키? 저 사람 이름이 유키라고?
“하이.. 아나타와.. 유키상?”
친구분.. 그렇단다...
( -_- ;; ;암튼... 그래서... 졸지에... 어쩌라는.... )
암튼.. 두분한테 사요나라를 해 드리고 ( 물론 아리가또고자이마스~ 라고 해 주는 센스도 잊지 않는다)
드디어 태어나서 처음으로 밟은 일본땅의 첫 게이트를 통과한다.
시.나.가.와. 역 ...
내 너를 잊지 않으리... ㅋ
2.
<시나가와역에서부터 호텔까지 가는 약도>
역나가면 그때부터 바로 찾아갈 수 있게 지도를 뽑아놨기 때문에
나가기만 하면 바로 찾을 수 있었다.
일단 밖에 나가서 구경좀 하고 있는데
은근히 사람들이 많다... ( 물론 시부야나.. 그런데랑 비교할건 못되겠지만..)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길을 구경 하고 있는데
갑자기 저쪽에서 누가 와 주신다.
“왓 캔 아이 두 포 유 (What can I do for you) ? - 뭐 도와드려요?
라고 말 하신다..;;
나 순간 또 당황 했다...
저건 분명.. 누군가가 나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다는 소리다.
물론...? 애는 일본애인데 영어발음 정말 좋다... 나 순간 못알아들었다.
한번더 말 한다.
“ 메이 아이 헬프 유(May I help you?? - 내가 널 도와줘도 괜찮겄냐?
였는데...
결론은 걔가 날 도와주고 싶단 소리였는데
나는 그걸 왜 나한테 도와달라는 소리로 들었을까?
- 아놔.. 이게 뭐야... 얘 뭐라고 그러는겨...
한참 고민해서 나온 결론 값....;;
“ I'm not japaness" ( 아임 낫 제페니즈...- 난 일본사람이 아니그든?)
걔 얼굴 순간
ㅡ_ㅡ ;;;;;;
이렇게 되더라...
호텔이 어쩌구 하면서 그 아이가 계속 말 하는데
( 묶을 곳은 있냐.. 호텔이 어디냐.. 내가 데려다 주겠다)
이런 내용이었다. ( 나중에 곰곰이 생각했다... )
거따 대고 나는
“ 전 일본인이 아닌데요... ”
“ 호텔 찾으신다구요? 저도 잘 모르는데요... ”
이래버렸으니....
[여기서 잠깐]
걸어가는 내내 얘네들이 어디서 많이 본 애들이라 생각이 들었더니 아까 아줌마랑 이야기 할때 우리 맞은편에 앉아있다가 눈 마주친 컵흘 이었다.... 아줌마랑 대화를 듣고 있었던 듯 싶은데. 내가 호텔 시나가와 라고 말을 한걸 이 아이가 기억하고 있어서 시나가와 호텔을 말을 했었는데. 지금 봤더니 시나가외 프린스 호텔이라고 시나가와 역 나가면 바로 보이는 게 하나 있더군..
암튼...
그렇게 해서
대.~~~~ 충 알아들은 영어 솜씨로
그 아해한테 호텔 약도를 보여주었다.
그러더니 같이 남자친구님하랑 걸어가기 시작했다.
-- 아니.;;; 나 잘 찾아갈 수 있는데...
그냥 혼자 좀 걷고 싶었는데...
편의점도 들려서 먹을꺼도 좀 사고 ;;
아놔;;;;;
어쨌든 .. 호의는 무시하는 법이 아닌지라.
셋이서 신나게 걸었다.
일본녀 : 몇 살이삼?
나 : 스물 일곱이셈
일본녀 : 뭐 하는 사람이셈?
나 : 오피스레이디셈.
일본녀 : 일본에는 첫 여행이셈?
나 : 그렇삼.. 오늘이 일본에 도착한 첫 날이셈.
일본녀 : 축하하셈. 무슨 일정으로 오신거셈?
나 : 그냥 구경 왔삼...
일본녀 : 언제 귀국하셈?
나 : 낼 모레 귀국하삼.
일본녀 : 자기는 이 근처에 친척이 사셈.
나 : 좋겠으셈..
신나게 걸어가고 있는데
좁은 길에 누가 야간 공사를 하고 있지 않은가?
- 헉!! 야간공사다.
내가 하는 일이 공사부서에 있다가 보니
남들 공사하는게 예사롭지 않게 보인다.
순간 무슨공사인지 꽤 자세히 보고 싶었으나.
같이 가는 일본녀가 걸음을 멈추지 않았으므로
그냥 패스...ㅜㅜ
(그때 나의 생각은 얼릉 짐 내려놓고 다시 와서 봐야지.... )
였었는데 결국 이날 호텔 가서 바로 뻗어버리는 ;;;
암튼.. 그렇게 걷고 또 걸었다..( 은.근.히. 많이 걷는다!!!! )
한참을 오르막길로 가다가 보니.
호텔이 보인다...
호텔앞에서 그 일본녀와 일본녀 남친( 이 인간 하고는 말을 한마디도 못해봤다)
에게 “ 아리가또~”를 연발해 주고 바이바이 헤어졌다.
그렇게 호텔까지 도착 했다.
호텔에 도착 하기 전에 다시 한번 노트를 봐 줬다.
<체크인 체크인 체크인....>
-- 체크인을 하고싶은데요... 체크인을... 주절주절...
노트에 있는거 세 번 연습 하고 갔는데
막상 도착해서 발음 하려니 막 혀가 꼬인다.
스윽~~
이럴때는 그냥 바우처 내 밀고 니가 해결 해라 하는게 속 편하다...
바우처에 있는 걸 확인하던 사람이 나보고 게스트 노트를 적으란다.
뭐.. 다 적어야 하는건가?
나: “저..이거 다 적어야 하는거에요?”
그랬더니 다 적으랜다.... -_-;;
그렇게 해서 키를 받고 올라오니. 벌써 12시가 넘은 시간...
씻고 가방좀 정리하고나니 한시가 넘어갔다...
화장실은.. 생각보다 꽤 많이 좁았으나 일단 나 누워 있기에는 괜찮았다.
욕조 바닥을 한번 슥 닦고 물을 좀 받아서 피로를 풀었다.
그러고보니 다카나와도부 호텔은 -_- 냉장고에 있는 음식을 먹으믄 돈이 나간다.
그래서 절대 손을 대지 말라고 했었는데
생각해보니 편의점을 안들리면서 먹을걸 안사가지고 온 것이다.
목이 너무 말랐는데 마침 생각나는 맥주 ㅋㅋㅋ
결국 기내에서 쟁겨온 맥주를 꼴깍꼴깍 먹었다.
어느 책에서 비행기내에서 술을 먹으믄 빨리 취한다고 하는데 내가 그랬었다.
따뜻한 물 속에서 목만 살짝 내밀고 시원한 맥주를 들이킬때의 그 기분이란 ㅋㅋ
정말 정말 좋았다 ^-^
얼추 마무리를 하고 나서 자기전에 쓴 오늘의 일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숙소다.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하기에는 시간이 좀 늦다.
새벽 한시.
하네다 공항에 내려오면서 많이 귀가 아팠다.
공항에 내려와서 생각보다 빨리 입국 수속을 마무리 하고 세관에 신고를 했다.
그냥 지나가는걸 잡더군. 모르는척 우리말만 했다. 역시 최고다.!!!
내려서 3번 승강장의 차를 타고 모노레일 타는 곳까지 내려왔다.
길을 모르는 상황에 문제의 표 끊는 녀석이 나를 반긴다.
한참 헤매이는데 한국여행을 갔다가 돌아오는 열본여자가 끊어줬다. 친절하더군.
절대 게이큐선으로 시나가와는 한 정거장이 아니다. 한참 가다가 아닌거 같아서 옆에
기모노입은 여자한테 쿨어봤다. 하토미상&유키상
가는 내내 배용준팬이시란다. 궁도 봤덴다... 나도 안본드라마를....
그렇게 시나가와역에서 헤어져서 밖에 나오자 마자
마치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등장한 과도친절 커플...
영어는 정말 잘 하더라... 나도 열심히 영어공부 해야겠다.
오늘은 너무 피곤하다.. 내일 이렇게 해서야 원 어디 제대로 구경이나 하겠나... >_<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아... 이제 하루가 지났네요 ㅋㅋ 내일은 더 열심히 써야지 ㅋㅋㅋ
첫댓글 여행기 기다리고 있었어요 내용이 자세해서 재밌게 보고 있어요. 이런 여행기가 좋아요 저도 일본 갔을때 우리나라 드라마 좋아하는 아줌마 만났으면 재밌었을텐데^^
옷홍.. 수정중에 두분이나 댓글을 남겨주시다니 이루 말할수 없이 영광입니다... 우리나라 드라마 좋아하시는 아줌마들은 꽤 많이 보이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ㅇㅎㅎ 난 누가 말걸어줬으면 좋겠는데 현지에서 공부하던 친구랑 4박5일동안 계속 붙어다녀서리..^^;; 이번 오사카 갈때도 마찬가지 상황일거라 아쉽네요~ 전 현지인 만나고싶삼~~ㅋㅋ
ㅋㅋㅋ 혼자 어리버리 하고 있으면 누군가 와서 도와주더라구요 ㅋㅋ 현지인.. ㅋ 만나봤자 ㅜ_ㅜ 서로 말이 안되면 정말 힘들답니다.
ㅎㅎㅎ^^ 잼있게 잘봤습니당....전 시부야에서..아놔..일정꼬여..제대로 열받아서 탄 엘리베이터안에서 일본아줌마가 한국에서 왔냐며 자기도 한국 가봤었다는 말을..하길래..그냥..그러냐면서..~~이만 바뻐서 그러고 휙 내려버렸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니..좀 더 관심을 가져줬어야 되는가싶기도하지만..그날의 기분이 남하고 말섞을 기분이 아니었던지라...그래도 좀 더 말을 해줄걸 그랬나싶기도 해요 ㅎㅎ
녹차님... ㅜ_ㅜ 그런건 " 바빠서 이만" 이라는 말을 하실수 있으셔야 해요..ㅜㅜ 전 거절하는법을 당최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영어가 안됐던지라 못했던거죠...ㅜㅜ
오늘도 잘봤습니다. ^^ 에구..오늘은 회사가 넘 조용한지라..하루종일 인터넷, 라디오 듣기..심심했었는데..재밌게 읽었어요~ㅎㅎ
이야... 저희도 오늘은 팀장님이 사장님실 끌려들어가시는 바람에 무사히 여행기를 쓸수 있었다는.. ㅋㅋㅋ
프린트하신 자료들은 어디서 구하신거예요?
보노님.. 프린트한 자료들은 모두 J여동에 있는 팁+여행기+각종 자료들이구요.. 제가 따로 A4에다가 만든것은 제 일정표랑 영어써져있는건 네이버에서 "호텔" / "항공" 이렇게 치고 찾은거에요 ^-^
ㅋㅋㅋ일본인은 영어 발음 안 좋을 줄 알았는데..좋은 사람도 있네요..하지만..발음이 좋은 사람이 있으면 뭐해요..못 알아듣는데..ㅋㅋ 전 한글이 좋아요!!!ㅋㅋㅋ
오우.. 내일 아침에 만난 애는 발음이 무슨 미국드라마 듣는줄 알았더라는..;;
아,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님 여행기 여러모로 참고가 많이 되는것 같아요^^!감사감사~
ㅋㅋ 제 허접 여행기가 참고가 많이 되서 정말 감사해요 ^-^ 방긋방긋 ㅋㅋㅋ
대화내용을 우리말 ~삼체로 바꿔 올린거 너무 웃겨요~ ㅋㅋ
아... 저거 대답하느라고 땀 뺀거 생각하면 아직도 -ㅅ- 영어의소중함을 깨닫고 있어요...
낼도 빨리 올려주세욤... 잼나서 정말!/////
ㅎㅎ 내일은 금요일이라서 점심시간에나 잠깐 시간이 될듯 싶어요 ㅋㅋ 내일 오전이 정말 대박인데 ㅋㅋㅋ
여행기 너무 기다려져요~ 힘드시겠지만 빨리 부탁드릴께요~^^
ㅎㅎ 잼있으세용..? ㅎㅎ 진짜 대박이 내일 아침인데 ㅋㅋ 내일이 금요일이라 ㅋㅋ 내일 놓쳐버리면 언제 월욜까지 기다리죠 ㅋㅋㅋ
아니..어느새..올리신겨.ㅎㅎㅎ........여전히 재미있어요.....정말 친절한 일본사람들...좋은 추억을 또 만드셧네요.
넹넹... 과도친절 컵흘 아니었으면 좀더 공사하는것도 보고 그랬을텐데... ㅜ_ㅜ 퍼질러 잔 제 잘못이죵...
그 커플들 정말 과도한 친절,,, 전 2번이나 갔다왔어두 그런 친절 받아본적이.... 요코하마갈려구 아사쿠사에서 탈려는데.. 잘 몰라 할머니께 여쭤봐서,, 자리를 따로 앉았는데요,, 요코하마라고 제 자리에서 약간 떨어진곳에서 알려주시더라구요,, 그때 정말 그 할머니께 고마움을 느꼈는데,,,그러고 보면 정말 일본인들 친철한걸 알아준다능.. 저두 시나가와로 갈때 조심히 가야겠네요,,, 아님 모노레일을 타고?ㅋㅋㅋ
그렇죵... 너무 친절한듯..;; 아.. 다음번엔 절데 게이큐선 안탈꺼에요..ㅜㅜ 모노레일타야지...
저도 게이큐센 첨에 너무 헷갈렸어요. 특히 올 때가 더 그랬어요. 제가 탄 게 하네다까지 안 가서 중간에 내려서 갈아탔지만 만약 그냥 지나쳤다면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그래서 두번째 갈땐 좀 돌아가지만 안전하게 모노레일을 이용했죠.
네... 저도 완전 헤맸어요... 다행이 올땐 모노레일로 갔으니 ㅋㅋ 힘들었다는 ㅋㅋㅋ
이런 여행은 어떻게 가는거요?나두 가고싶은데...정말 부럽네 ㅠ.ㅠ
엄마님 ㅋ 전 그냥 남들 다 가는 일본 올빼미 여행을 다녀온고에용 ㅋㅋㅋ
1 night 하고 온신거에요? 후기는 7박8일을 넘기고 ㅋㅋ 그런데 왜이리 읽을거리가 많은건가 이것도 신이주신 재능이네요. 한시간을 하루같이 알차게 보내셨나봐요 암튼재밌어요 다음편이 기대기대~~
둘째날은 다른곳에서 잤어요.. ㅎㅎ 후기는 아마 한달 내내 지속될지도 ㅋㅋㅋ
우리제이여동님들 노쌩큐 배워가셔야겠네 ㅋ 일본인들은 친절함에 익숙하고 거절에도 익숙한거 같애요. 노쌩큐하셔도 아무문제 엄삼 ^^
ㅋㅋㅋ 선녀님말이 맞아요... 지금 생각해 보니.. 다이조브~(괜찮아) 라는 말을 왜 그땐 생각을 못했는지 ㅋㅋ
하하,,저두 작년8월에 전차를 탔다 내렸다하면서 걱정걱정하고 있으니 옆에 아주머니가 말을 걸어주셔서,,권상우에 대해서 얘기했답니다.말이 안통해서 어찌나 진땀나던지^^;; 그날이 권상우가 일본에 도착하는 날이였다나,,열쇠고리의 사진보여주시는데,,정말 기억에 남아요,,ㅎㅎ
이야. 권상우팬도 만나셨단 말이에요 ? ㅎㅎ 차라리 권상우팬이면 좀 나았을껄 ㅋㅋ
다음 여행기들도 어서 올려주세요! 기다리다 목 빠지겠습니다ㅋㅋㅋ
픽킹님 잼있으시죠 ㅋ? ㅋㅋ 팀장님 때문에 바로바로는 못올리지만 하루에 한개씩은 올릴 수 있도록 할께요 ㅋㅋㅋ
저두 시나가와 프린스 호텔에서 잤었는뎅ㅇㅇ 거기 좋아여.. ㅋㅋ
여행기 너무 재미있네요.. 저도 20대 후반이고 홀로 일본여행 준비중이거든요.. 넘넘 생생해요...ㅋㅋ 예전에 약간 낙후된 나라 (푸라버시상나라명을 밝히지 않겠음.. ^^) 해변가에 앉아있는데, 총각들이 와서 모라모라 말하는데 영어권이 아니라 지네나라말로.. 먼말인지도모르겠고 무서워서 돈달라는지 알고 돈을 내민 미친짓했던 일이 생각나네요..ㅋㅋㅋ 뒤늦게 왔던 현지사정 잘 아는 애가 저들 정도면 이 지역 상류층이라던군요. ㅋㅋ 해외에 나가야만 겪을 수 있는 파렴치한 행동들.. 이런것이 여행의 묘미인듯 싶어요..ㅋㅋ
이야.. 스토리님 전 이번여행이 처음이라서 나중에 혼자 동남아쪽도 한번 가고 싶어요... ㅋ 해외에 나가서 겪는 재미있는 일은 정말 끝도 없이 잼있는듯 싶어요 ㅎ
다음 여행기도 기대되요. 내용도 너무 재밌어서 지루하지도 않고, 저도 가게되면 이렇게 꼼꼼하게 준비해가야겠어요. ^^
라피스라줄리님 안녕하세요 ㅋㅋ 2박3일 올빼미인데 여행기는 한 한달째 쓸듯 싶어요 ㅋㅋ 그래도 끝까지 읽어주세요 ㅎㅎ
과도 친절..ㅋㅋ
완전 과도친절이었어요 ㅋㅋㅋ 제가 됐어요... 라는 단어만 알았더라도 조금 더 좋았을텐데 말이죠..ㅜㅜ
ㅋㅋㅋㅋ 컵흘의 과도친절.................. 역쉬나 꼼꼼한 노트~!! 진정 대단하시다눈~~!! 이제 바쁜거 좀 지나셨으니까 여행기 계속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