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의 가지마다 엷은 푸른빛이 감도는 모습이 봄이 코앞에 다가왔다는 소식을 알리는 봄날 🌸
59산악회는 포천에 왕방산을 다녀왔습니다~
포천은 이름있는 많은 유명한 산들이 있는데~ ( 백운산, 운악산, 명성산, 국망봉, 수원산, 청계산, 지장산, 산정호수 등등) 왕방산 하면 좀 낮설은 산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이 지역 주민들이 정초 해돋이를 보러 왕방산을 많이 찾는다고 나름 유명하다고 하네요~
감사하게도 청운임용곤님, 대원신창현님, 정암계철성님 들께서 자차를 내주시어 15명의 회원들이 편하게 다녀 올수 있었습니다~
고속터미널에서 모여 차량 3대가 포천으로 고고~~^^
왕방산 자락에 위치한 왕산사 사찰 주차장에 도착~
우선 단체사진부터 챙기고~^^
들머리에 들어섭니다~
잘 정리되어 있는 임도로 시작했습니다~
들머리에 들어선지 얼마 가지않아 오르막길 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곧바로 산을 오르기 시작하는데 경사진 등산로가 장난이 아니게 가팔 라 지네요~
잠시 쉬어 가기로 합니다~
속으로 오늘 빡세게 산행을 해야겠는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ㅎㅎ
그리고 거구를 이끌고 올라오는 정암님 과 주성님의 모습~
이 양반 성빈님 무척 잘 걷네요~
여기 유수님도 훨훨 나르시구~^^
길이 가파르니 자주 쉬어가며 올랐습니다 ~ㅎㅎ
대암회장님도 매일 운동하는 양반이라 엄청 잘 걷고~
가며 쉬며 사진도 찍어가며~
계속 나타나는 오르막 계단들~
선두그룹들~
그래도 숨소리는 거칠기만 하고~
산이 730 고지나 되다 보니 얼마전 내린 눈이 아직도 잔설로 남아있네요~ㅎㅎ
멋진 정자에 다다르니 정상이 가까이에 있다는 이야기~
내쳐 달려가서 정상에 도달했습니다
그리고 기념으로 737m앞 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근래들어 730 고지 만큼 높이 오른 산이 없다보니 인증사진을 모두 챙기고~^^
세명이 모자란 12명이 정상까지 올랐습니다 ㅎㅎ
나머지 분들은 안전을 위해 미리 하산하기로 하고~
산행에서 제일 중요한건 안전산행 이잖아요~^^
하산하면서 정자로 이동합니다~
요기서 막걸리도 한잔 씩 나누어 마시고~
쉬며놀며 웃어가며 한참을 떠들다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 잔설 앞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올라올 때는 숨차게 헐떡이며 올랐으나~ 내려갈때는 바람같이
휘리릭 내려갑디다~
80 노인들 아직은 체력이 부러울 정도~
오늘도 힘은 좀 들었으나 730 고지까지 무사히 오르고 안전하게 하산 한 기념으로 왕산사를 배경으로 마지막 산행사진 찰칵~~^^
요기는 무봉리 원조순대국 집~
왕산사에서 서울 방향으로 약 20여분
이동했습니다
오랜전통과 체인도 많은 유명맛집~
순대국 차림 상 이구여~
순대국도 김치 깎두기도 모두가 맛있었습니다~ ㅎㅎ
산사랑에 흠뻑빠진 59산악회 회원님들~ 백두산 구호도 힘차게 건배를 나누고~
기분 좋은 산행을 마치 었습니다.
오늘 호스트를 해주신 주성백홍기님~ 수고하시었고 감사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리고 가은님 주성님 청천님 대원님 성초총장님~ 준비해 오신 간식들 수고하셨구여 땀흘려 가며 단결심 보여주신 동기님들 오늘 대단들 하셨습니다~ ㅎㅎ
소개 안내를 해주신 대암회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등산두 하구 차량 🚘 운전까지 해주신 동기님들 너무너무 수고하셨구여 감사했습니다 ㅎㅎㅎ
다음 이천 원적산 산행때까지 건강하게 지내시고 산행에서 뵙겠습니다~~!
첫댓글 잽사게 올리셨네.수고*10
사진 글 올리느라고 수고 많았습니다.
맛갈 스러운 멘토 와 사진배치도 좋습니다.
잘 봤습니다. ^^
근래 보기드문 높은 산행!아무 사고없이 다녀 올수잇게 협조해주신 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찍사와 안내까지 수고해주신 현덕회장님께 다시한번 짝짝^^^ 박수를 보냅니다
이것 저것 챙겨오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맛 있는 무봉리 해장국 대접해 주신 주성백홍기님께 감사드려요~~~~
다음산행 4월11일(목) 원적산 걷고싶은 둘래길 잊지 마시고 고터역8-2출구에서 9시에 멋있게 출발하고
수고 해주실 차량협조자 대원.정암.청운.득인님께 고마워요^^^
새 싹이 살며시 모습을 드러내는 이 봄,오랜만에 꽤 가파르고 높은 산을 오르게 되어
힘은 들었지만 상쾌함이 있었네요.힘 든 산행을 하면서 차량봉사를 해 주신 대원,청운
정암님 수고하셨습니다.명성이 자자한 맛집에서 점심을 사 주신 주성 백홍기님
고맙습니다.후미에서 안전을 챙겨주시고 속보내듯이 빠르게 산행기를 올려 주신
현덕 최종철회장님 감사합니다.
몇년 내에 가장 높은 왕방산(737.2m) 정상까지 대부분의 동기님들이 함께 올라간 멋진 산행이었습니다.
동기님들이 정성드려 바리바리 싸오신 먹걱리와 함께 담소를 나누며 따듯한 새 봄을 즐겼습니다.
주성님이 대접해 주신 무봉리 해장국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멋진 사진으로 산행기록을 올려주신 현덕회장님과 좋은 산을 발굴해주시고 산행을 준비해 주신 대암회장님과 성초 총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