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해동안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망향의 그리움 ▣▣▣
일 년의 끝자락 12월도 왔습니다 돌아볼 겨를 없이 마련이기에 먼저 합니다 한 해를 돌아보며 듭니다
아닙니다
▣▣▣ 사라진 고향 고덕면 율포리를 보면서 망향의 그리움 ▣▣▣
수원에서 평택으로 가는 전철내에서 서정리역을 지나면서 나는 아연실색하고 말았다
효명고 후문 앞에서 부터 율포리 동촌 전후좌우 일대가 개발공사로 허허벌판이 된것이였다
개발해도 어느정도 부분적으로 하는게 아니라 온지역을 깡그리 밀어 정지공사로 벌판을 만들어 버린것이다 동문 혼례식 참석후 송탄으로 올라오면서 동문 송기사 택시에서 바라보니
낙엽지고 으악새 소리 나붓끼는데 율포리 동촌 입구에 다리와 우측언덕에 무슨 창고같은 건물만 보이는 것이였다
얼마전만 해도 이런 모습이 였는데
건물 몇개만 보이고 우측 언덕에 창고같은 건물이 보이고 아예 벌거숭이 벌판이였다 으아~
이 모습을 보니 22년전 내가 자란 고향 모습이 바람과 함께 사그리 사라진 것이다
졸지에 실향민이 된것이다 그때 농사지으며 학교 다니며
밤이면 모여서 같이 놀며 놀던 친구들은 다 어데로 갔단 말인가?
돌아 나오면서 단장의 미아리 고개처럼 뒤돌아 보고 또 돌아 본다
현재 고향 친구들은 대원,윤경, 병렬,철호,창식,승용,민철등이며 먼저 간 친구들은 봉호,승진,종희,순석,창배, 등 5명이다 새 둥지를 아는건 승용 뿐이다 그런데 아무도 연락을 안 해준다요 그렇지 다 아는사실인데
평소 교분이 안되서이다 내가 타향객지 군복무를 한 탓이다 전역후에도 수원과 안양에서 먹고 사느라 회사 다니느라 그러했고 또한 변수는 우리 형제들이 송탄으로 이전하고 연고가 없어서이겠지? 그 이외에는 원 친구들의 볼일이 없어서인가?
타향 객지로 나가 소식이 없었으니 그러하겠지? 아님 승용을 통해 알겠다 하고 지레 짐작을 한건가?
지금 위 사진은 전철에서 바라 본 임줄,좌교리,해창방면 개발지역 벌판 임
<hm후문입구>
율포리 동촌 들어가는 입구는 이렇게 막혀 있어 돌아 나오니
효명고 후문앞을 지나 갈평쪽으로 율포리 중촌 입구로 가 보니
이곳도 마찬가지 출입통제에 정지작업이 되어 있었다
저곳이 여우골 사거리/고면면, 서정리,미군부대,갈평으로 가는 사거리 교차로~
서정리 역
서정리 초등학교
그래서 공사 시작전에 고향친구들과 마을 해단식을 했었나보다!/2014년 11월
그런데 고향 친구들은 다 어데로 갔는지? 어디 사는지? 조차 소식을 모른다
화성행궁에 자주 올때마다 고향이 생각나노니
행궁앞에서 문화공연을 자주 보게 된다
마음 한구석에는 늘 고향을 그리워 하는 필자
화성을 돌아보며 마음을 추스린다 장안문 문루 수호신 청룡
화성열차가 북문을 지난다
연무대
동북포루와 방화수류정
융능사배
광교저수지 둘레길 벚꽃축제
화성을 돌아 본 후에는 광교저수지 둘레길도 자주 산보하며 어릴적 아사리에서 외딴집 과수원 농사 지을때와 저수지 방죽관리할때 시절이 생각나서 광교저수지를 자주찾는다요
관악산 연주대 진전암에서 양녕대군의 한많은 생도 되세기며
연주암 관음전에서 천수천안관세음보살께 언젠가 산행와서 수복강녕 건강을 기원한 덕인지 내게는 두번씩이나 생명을 구제 받았음은 부처님의 기피력인가?
내가 자랐던 고향 공사전 율포리
현재 공사 진행중인 율포리 고덕지구
그래서 향우회를 조직한 것
향후에는 1.마음의 문을 먼저 열고 2.거울을 보고 먼저 웃고 3.사람은 호감을 가지고 대하고 4.상대방을 있는그대로 인정하고 호평하라 5.이성의 악연은 피하고 좋은인연은 중히 처신 해야겠다요
건강 다짐이도 하며 효원의 종을 치며 살아야겠다
1.조상과 부모를 위하여~ 2.가정과 가족의 건강을 위하여~ 3.나의 발전과 건강을 위하여 세번 종을 울리는데/2,000원
이제 벌써 한해가 가고 새해를 맞는다 만사는 다 자기 업이니 순리대로 옳게 처신을 잘하라
그리고 여생을 마음 비우고 즐겁게 살아라 하고 당부하고 싶다
남은생은 취미활동과 책과 컴과 SNS, 카페활동을 적절히 하면서
산보나 가벼운 운동을 하면서
즐겁게 사십시다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 없이 살라하네~하면서 말이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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