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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장수게시판 나는 대학도 나왔는데... 뭐하고 있는 건가??
유르사랑 추천 0 조회 1,025 07.09.12 15:10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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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12 18:15

    첫댓글 그래도 님은 결혼이라도 하셨죠.ㅎㅎ 전 77년생인데, 저도 멀쩡한 4년제 나와 일하다가 준비하는거랍니다.아직 앤도 없어요.ㅎㅎ내년에 붙어 졸업한다해도, 30대후반에나 교사될 지경입니다.ㅎㅎ 파릇한 신입교사가 아니고...ㅋ

  • 작성자 07.09.12 19:51

    힘이나네요.. 감사해요.. 허접시런 글 읽어 주셔서..^^

  • 07.09.12 18:24

    님이 가는길이 옳은 길입니다.. 처음 선택 했을때를 잘 생각해 보세요 무엇이 그토록 나를 교대를 가고싶게 만들었던가.. 다시 5월로 가보는 겁니다 그때 그 선택의 순간으로 .....

  • 작성자 07.09.12 19:50

    감사해요,, 너무 귀감 되네요.. 5월로 가라..

  • 07.09.12 19:32

    동병상련이네요. 님보다 한살어리긴 하지만.. 영어과외 7년하면서 별별 사람들 만났었고, 시험기간마다 애들 성적떨어져서, 다음달부터 그만두게되는건 아닐까 전전긍긍하고, 과외비 날짜에 맘졸이고, 회사다니는 친구들은 주말에만 시간되는데 저는 주말에 아예 시간안되고, 저녁먹자는 약속은 아예할수 없으며, 집에들어오면 자정이 넘어가버리는..장마기간에 비홀딱 맞고는 옷 말릴 틈도 없이 바로 수업하는 이 생활이 짜증이 나더군요. 사회생활하는 친구들은 과외하는걸 알바정도로 생각해서인지 돈 쉽게 많이 번다고 하지만..정작 이 생활은 안해본 분들은 알수없죠. 대학때 잠깐 알바하는 개념이 아닌 직업으로서의 과외를요..

  • 07.09.12 19:37

    안정적이지 못한 이런 생활 너무 싫더라구요. 그리고 나이 더 먹으면 못할거 같구요. 그래서 저도 올해준비하고 있는데, 정말 이게 마지막길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동안 여러가지 셤들도 준비했었는데, 생뚱맞게 모르는거 시작하는거보다 그동안 했던 과외랑 연계시켜서 공부하는게 편한거 같네요. 님아~50,60대에 몰하고 있는지가 젤 중요한거 같아요. 지금 결혼하셔서 저보다 더 복잡한 상황이지만..과외는 교대가셔서 충분히 하실수 있구요. 과외로는 50,60대까지 못합니다. 2달동안 열공하시길 바랄께요. 그래서 내년엔 맘 편하게 과외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삼~!~!

  • 작성자 07.09.12 19:50

    헉 어찌 제가 과외다니면서 느낀거랑 똑같나요? ㅡㅡ 너무 공감됩니다.. 감사해요..

  • 작성자 07.09.12 19:54

    모두 감사해요.. 지나치지 않고 댓글도 남겨주시고.. 너무 절박한 심정이었는데.. 술이라도 한잔 대접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정말 힘이 되네요.. 이래서 다들 자기 신세한탄을 여기다 하나봐요^^.. 급 화이팅은 안 되지만.. 마음을 추스려 보도록 노력하겟습니다..^^ 다들 합격하실꺼예요~

  • 우와~ 제가 쓴 글인줄 알았어요--; 저도 28.. 서울에 있는 4년제 여대 졸업하고 대기업 취직해서 사내결혼도 하고.. 그렇게 잘 살다가 올 해 초 갑자기 회사 때려치고 지금 수능공부 중이에요.. ^^ 가끔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어쩌겠어요 이왕 여기까지 온 거^^;; 얼마 안 남았는데 무조건 힘내서 공부해야죠.. (오늘 컨디션 안좋아서 공부 안하고 인터넷 하고 놀고 있다는.. 쿨럭~) 아무튼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 학교 다니면서 애기 낳을 걱정.. 시댁에 애기 맡길 걱정.. 제가 매일 하는 생각을 똑같이 하시는 분이 있어서 신기하네요 ㅎㅎㅎㅎㅎ

  • 07.09.12 21:09

    06학번 선배는 학교 다니면서 임신하시고 올해 순산하셔서 아들 낳았다는ㅋㅋ 힘내세요~

  • 07.09.13 12:18

    이런 말씀 너무 좋아요~

  • 07.09.14 21:53

    과 경사네요 ㅋ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07.09.13 00:19

    다 말하고 하는 거죠^^ 결혼 하고도 과외를 계속했었죠.. 용기 감사합니다..

  • 07.09.12 23:23

    저도 작년에 결혼하고 지금 수능준비중이에요. 저도 전공에 큰뜻을 품고 미국유학도 다녀오고 대학원도 멀쩡히 다니고 있었는데 우리나라의 과학계의 현실이 ㅡ.ㅜ 신랑이 도와줘서 공부중이에요. 지금도 과외를 하고있지만 그건 직업으로 삼을것이 못되는거 같아요 ㅡ.ㅜ 그니까 님도 힘내서 꼭 올해 교대가세요~저도 꼭 가려구요.^^ 화이팅!

  • 저도 지금 서울 4년제 여대(이과) 나오고 과외하면서 공부하는데... 완전 윗분들 제가 느낀것이랑 같아요. 과외하는건 돈벌이는 될지언정 한계가 있더라구요. 가르치는것은 너무 좋고 보람되지만 평생 할수는 없고 하니까 저도 수능 공부시작한것이구요. 그래도 님은 결혼이라도 했죠. 저도 지금 남자친구 있고 결혼도 하고 싶은데 붙었다 쳐다 결혼하고 얘도 빨리 낳고 싶은데 대학 다니는 중간에 애 낳을수 있나 걱정도 되긴하지만............ 그래도 이왕 선택한거 일단 그런 걱정은 접어두고 수능 보고 교대 붙고 걱정하려구요^^; 지금 이렇게 걱정하고 고생하는거 다 나중엔 뿌듯하겠죠 ㅋㅋ화이팅~!!

  • 작성자 07.09.13 00:21

    아니~~~~ 다들 왜이러세요^^ 저에게 너무 위안이 되시는 분들뿐^^* 다들 힘드신데, 저혼자 칭얼대고 있었군요.. 다들 힘드신데말이죠.. 제가 세상에서 제일 하 답답한것 처럼.. 얼굴도 모르는 여러분~ 너무 감사합니다. 다들 1등급 찍으실꺼예요~~^^

  • 07.09.13 00:48

    저도 28에 기혼잔데요 정말 공부해서 교대가고 싶지만 신랑이 학생이라 제가 돈을 벌어야 해요 너무 슬프고 안타까워요..ㅜㅜ

  • 07.09.13 03:08

    저는 30대인데 님과 같은 상황이네요~ 붙어도 깝깝스럽지만 다 길이 있을거라 생각해요~

  • 07.09.13 18:16

    저도 4년대 여대 졸업 앞두고있는데 중간에 휴학도해서 25살입니다. 결혼 약속하고 만나는 남자친구도 있어서 고민도 되지만 남자친구가 직장을 다니니까 붙으면 학교 다니면서 과외나 학원강사같은거 하면서 생활비 보태고 그렇게 조금만 고생하면 되지 싶은 마음에 교대 입시를 결정하였습니다. 저는 2009년 준비하고 있구요.. 부모님도 반대 안하세요..^^ 여기 오기 전에는 제가 나이가 많다고 생각하며 뻘짓하는건가 했는데 님의 글에 되리어 힘이납니다. 감사드려요. ^^ 전 언어외국어는 잘했는데 수학이 젬병이라 걱정인데 09년입시면 1년도 더 남았으니 열씨미 하면 되겠죠? 화이팅입니다~ 열심히하셔서 꼭 합격소식 들려주세요! ^^

  • 07.09.13 20:06

    ㅇㅏ... 너무 공감돼서 눈물나려고 해요 ^^:ㅎㅎㅎ 진짜 열심히 해서 교대 꼭~가요 ^^

  • 07.09.13 20:16

    저도..님과 같은 나이. 그리고 서울 신촌소재 4년제 대학 이과... 참 이래저래 할 말 많지만. 그냥 공감만 가득 안고 갑니다. 저도 앞길 생각하면 까마득해요. 그래도 님은 결혼이라는걸 이루셨네요^^ 부럽당. 전 학교들어가면 알아서 돈 벌어야하고-과외겠죠? ㅡ.ㅠ- 거기에 결혼, 임신,육아 등등 생각하면 머리 터질라고 합니다. 근데 미리 걱정하지 않습니다. 우선은 목표가 확실하니까요. 목표를 확실히 정하시고. 힘을 내세요. ^^

  • 07.09.14 19:37

    저도 4년대 영문학과 나오고 결혼도 하고..과외하다가 이길로 들어 섰네요. 너무 지치고 힘들고 맨날 울 신랑 잡고 웁니다. 그래도 60여일 남은거 열심히 해 보자고..지금 공부도 하기 싫고 해서 ㅋㅋ 일케 카페 들어 와서 위안 안고 갑니다. 저랑 너무 비슷하세요..ㅠㅠ

  • 07.09.14 21:55

    전 벌어놓은 돈도 없고 공부하다가 오래 사귄 남친한테 차였어요~! 남자에 대한 불신만 잔뜩 생기고~~ ㅋ 옆에 있어줄 남편이 있는게 부러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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