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기본베이스
한국사능력검정시험 1급
경영학과 졸업으로 회계, 세법 과목 수강 이외는 별다른 베이스는 없었음
특히 영어가 가장 어려웠음
2. 수험기간
23.08~24.03
공부 루틴
7시 기상
08시~12시 (오전 공부)
12시~ 13시 30분 (점심 식사 겸 휴식)
13시 30분~ 18시 (오후 공부)
18시~ 19시 30분 (저녁 식사 겸 휴식)
19시 30분~ 23시 (저녁 공부)
24시 취침
3 공부방법
1)국어- 신민숙 선생님
문법은 학생 때 배웠던 음소, 음절 등의 기본 용어는 알고 있어서 압축강의부터 수강하였습니다. 그 후 빈출어법 교재를 사서 강의와 함께 문제에 적용해보는 연습을 하고 시험 전날까지 일주일에 두 번씩 필기노트를 회독하며 기출문제를 풀며 복습하였습니다.
문학, 비문학은 압축강의에서 앞부분 용어만 발췌수강 하고 고전문학은 전부 다 듣고 특강으로 생소한 작품까지 수강하였습니다. 그 후 기출 문제를 풀고 모의고사만 풀었습니다. 고전문학 부분 쉽게 설명해주셔서 선생님 강의 중에서 가장 만족스러웠습니다.
2)영어- 비비안 선생님
영어가 가장 힘들었던 과목이었습니다. 그래서 비비안 선생님의 기본강의부터 마무리강의까지 다 수강하였습니다. 문법 강의에서 알려주시는 선생님의 암기법이 시험장에서도 도움이 많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기본 강의 수강 후 777제를 구매하여 선생님의 문제풀이법을 적용하여 혼자 먼저 풀어본 후 강의를 수강하여 복습형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독해도 기본 강의를 수강하고 337제를 구매하여 혼자 풀어본 후 강의를 들으며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단어는 공부할 시간이 부족하여 독해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부분을 그때그때 외웠습니다. 시험 3개월 전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모의고사를 이틀에 하나씩 풀어서 다양한 지문에 대한 감을 읽히고 30일 전에는 비비안 선생님의 미라클하프 교재를 사서 혼자 풀어보고 모르는 부분만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미라클하프 문제들이 퀄리티가 좋아서 강의는 듣지 않아도 교재는 꼭 사서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3)한국사
한국사는 자신이 있는 과목이다 보니 이중석 선생님 기본서 교재만 사서 기출문제를 뽑아서 풀고 헷갈리는 개념이 있으면 그 부분만 기본서를 찾아보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10개년 기출을 다 풀어보고 난 후에는 감을 유지하기 위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 기출 문제를 풀었습니다.
4)회계- 정윤돈 선생님
저는 경영학과를 졸업하여 베이스가 있는 줄 알아서 쉬운 줄 알았는데 공무원 회계는 결이 완전 달라서 처음에 당황하였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기출강의로 바로 넘어가려 했으나, 기본강의를 배속으로 들은 후 기출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예전에는 무작정 머리에 암기하는 방식으로 공부했었는데 정윤돈 선생님이 재미있게 원리를 잘 풀어서 가르쳐 주셔서 이해가 쉽게 되었습니다. 기출 강의를 들으면서 문제풀이 틀을 알려주시는데 그 부분은 노트에 따로 써놓고 외웠습니다. 회계가 계산문제가 있다 보니 공부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 윤돈샘 말대로 기출도 단권화하여 빈출문제+제가 틀리는 문제 위주로 풀었습니다. 그 후 시험 전까지 기출문제집만 계속 풀어보았고 따로 주신 필기노트도 주말마다 복습하는 형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유튜브에 윤돈샘 말문제 특강 강의가 있는데 저는 2주 전부터 수강하였는데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말문제 약하신 분들은 꼭꼭 수강하시기 바랍니다.
5)세법- 이훈엽 선생님
회계와 마찬가지로 대학생 때 공부한 경험이 있어서 이훈엽 선생님의 기본강의를 배속으로 듣고 핵심요약+기출문제풀이 강의로 넘어갔습니다. 세법은 양이 방대하여 효율적으로 공부해야겠단 생각이 들어서 요약강의를 수강하고 나서 혼자서 노트에 배웠던 내용을 쓰면서 나만의 단권화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그 후 단권화 노트를 날마다 복습하면서 기출문제를 시험 전날까지 회독하는 것으로 공부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6)면접- 피티윤 선생님
피티윤 선생님의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과제를 하면서 막히는 부분만 강의를 골라서 들었고 웬만한 것은 선생님의 카페에 자료가 많고 퀄리티가 좋아서 진짜 강추합니다.
그리고 줌 실습은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유튜브에 올라온 것을 복습하였는데 기회가 되신다면 줌 실습도 꼭 한번 참여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
마무리
1년에 한번 있는 시험이다보니 체력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시험 1주일 전까지도 하루는 꼭 쉬었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시길 바랍니다. 짧게라도 날마다 공부하는 것이 나중에 풀어지지 않고 공부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드는 것에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커스에서 제공하는 전국 모의고사를 한번쯤은 응시하여 시험장에서 전략을 세워서 시간이 모자라는 일이 안 일어나게 하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부족한 합격수기였지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