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사이클용 블루투스 앱코 TPRO 사용후기 올려봅니다 .

[람보르미니(광주)]

나는 라이더다 .

모터사이클에 입문 한지 어느덧 20년이 넘었고 나이는 이제 불혹이라는 40이 되었다 .

이제 고집이라는 것이 생길 나이이고 그 고집이 잘꺾이지 않을 나이이다 .

모두 오토바이 즉 모터사이클은 위험하다는 것에 주목하여 이것을 경험 하지도 않고 거부 해

왔으며  자신이 잘모르는 모터사이클이라는 세계를 다른사람에게 조차 위험이라는 단어를 언급하

며 위험이라는 단어로 포장해왔다 .

세상의 모든것은 위험하지 않는것이 없다 .

어쩌면 숨쉬는 것조차 매우 위험할수 도 있다 . 얼마전까지 사람들에게 이목을 끌었던 미세 먼지

조차 마스크로 향하게 한사람들을 이제는 무덤덤 하게 만들었다 .

이제 이 ABKO의 블루투스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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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의 개인적인 생각을 적기 때문에 모두의 생각과는 다를수도 있다 .

거의 독보적인 세나라는 블루투스를 그동안 사용하였기에 비교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

어쩌면 세나는 모터사이클 블루투스의 표준을 이야기 하고 있다고 할수도 있다 .

사진과 함께 이야기를 곁들여 보겠다 . 첫번째 ABKO라는 회사에 대해 의문이 들었다 .

이회사는 어떤회사일까 ? 과연 이러한 블루투스의 통신방식을 이해하여 모터 사이클 라이더들에

게 편의 사항을 제공할 능력을 갖추었는가에 대한 상투적인 의문이 먼저들었다 .

그것은 쉽게 대답이 되었다 . 이 회사는 게이밍 기어들을 만드는 회사이다 .

기계식 키보드 . 헤드셋. 마우스등을 블루투스 방식으로 만들어 판매하는 회사이다 .

이정도면  그들이 이 모터사이클을 위한 블루투스를 만들기에는 부족함을 보이지 않는 다고 말을

할수 있을것이다 .

제품을 받고 직접 나의 헬멧에 장착해 보았다 . 2가지 타입이 있는데 머리를 완전히 감싸는 풀페

이스 타입의 헬멧에 장착 하는 타입과 흔히 반모라고 하는 오픈 페이스 타입의 헬멧에 장착할수

있는 타입이 있다 .

요새들어 안전의 필요성으로 나는 풀페이스를 자주쓴다 . 그래서 풀페이스용을 받아 장착해 보았

다 .

금속이 아닌 깔끔한 외관과 제품의 모서리부분의 라운딩 처리가 좋았다 .

장착방법도 전에 다른 블루투스와 별다르지 않게 쉬웠다 .

아래는 장착의 사진이다 뒤에는 볼륨 조절용 휠이 달려있다 회전 방식이 아닌 반회전 스프링 방

식이라 어느정도 압력이 느껴지며 휠회전이 멈춘이후에 볼륨이 올라가는 방식이었다 .

바로 볼륨이 올라가는 방식이 아니라 익숙하지는 않았지만 점차 점진적인 볼륨 증가와 점진적인

볼륨감소에 익숙해지면 분명 이또한 편한 접근 방식이라고 하겠다 .

3초정도 옆에있는 스위치를 누르면 친절한 안내양의 목소리가 들리며 전원이 켜짐을 알린다 .

처음에 블루투스를 연결하고자 다시 켜진 상태에서 버튼을 누르니 전원 OFF 되어버렸다 .

이게 뭐지 하는 생각에 설명서를 읽어보니 처음 블루투스 연결할때는 3초가 아닌 8초 이상을

 누르고 켜야 블루투스 페어링 상태가 된다는 것을 설명해 주고 있었다 .

잘모르면 설명서 정도는 읽어주는 것이 정말 도움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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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이러한 형태를 띄고 있었으며 각 모서리의 라운딩이 상당히 손의 감촉에 편안함을 주었다 .

충전시에 위의 본체를 분리 하는 방식이 플라스틱 클립을 헬멧으로 눌러 윗쪽으로 본체를 뽑아내는 방식이 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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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보면 헬멧가까이에 플라스틱 클립이 보인다 .

 조금 허접스러 보일수 있으나 몇번 실험한결과

상당히 정교함과 견고함을 느낄수 있었다 .

그저 겉만 보고 판단하기는 이르다는 것을 미리 말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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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체를 분리한 이후의 모습이다 .

 이것은 두가지 방식으로 헬멧과 체결을 할수 있다 .

 헬멧의 내피의 모양에 따라 클립을 꼽아 나사로 조일수도 있으며 또한 이 클립을 꼽기 불편할

경우 양면으로 헬멧에 부착을 하는 방식이다 .

물론 전에쓰던 블루투스 제품에도 이와같은 방식을 채택한 제품들은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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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한가지 단점이자 장점을 발견할수 있었다 .

 아래 내려온 본체와 마이크 그리고 헤드폰을 이어주는 선을 충전시에 본체에서 매번 제거를 해

줘야 하는 조그마한 불편함을 감수 해야 했다 .

익숙해지면 괜찮지만 앞으로의 개선방향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 그렇지만 이와같은

방식이 주는 잇점도 있다 . 아래 사진으로 설명해 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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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나의 제품이다 . 원터치 분리형을 택하고 있으며 헤드폰과 마이크선을 따로 분리하지 않아도 되지만

헬멧의 끈에 자꾸 앞으로 나온 연결된 AV 선과의 간섭으로 인하여 자꾸 선이 접히고 펴짐을 반복

하여 금방 연결되는 부분의 겉고무가 끊어질 위기에 처한다 .

그러나 ABKO의 TPRO는 이선이 앞쪽방향이 아닌 아랫쪽 방향에 삽입하는 방식이기때문에 다소

뺐다 꼽았다 하는 불편함이 있더라도 단선의 위험은 거의 없다는 생각을 해본다 .

이선이 끊어질경우는 모든 블루투스의 기능은 정지 되기 때문에 이 선의 위치는 분명 중요하다고

생각할수 있다 .

조금 불편하지만 어쩌면 ABKO의 TPRO는 합리성을 이곳에서 찾고 있었는지도 모를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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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단자와 AV단자가 분리되어 좌측에는 AV단자 그리고 뒷쪽에는 충전 단자가 위치하고 있다 .

충전은 2시간정도로 끝나는것 같다 .

한번 충전으로 11시간을 사용할수 있다고 하니 이정도의 시간이면

24시간 레이스를 하지 않는 이상 불편함은 없을 것 같다 .

새로운 기술인 블루투스 5.0은

탁월한 음질과 마이크의 응답성을 제공했다 .

총 20명의 지인과 이 블루투스로 통화한 결과가 이를 뒷받침 해준다 .

 세나의 블루투스는 음질이좋은편이라고  이 ABKO TPRO를 사용전에는

분명했다 .

하지만 사용중 가끔  세나 는 약간의 지직거림이 종종 발생하곤 하였던것도 사실이다 .

세나를 사용하는 분이 주위에 많이 있으셔서 물어 본 결과 본인들도 이와같은 현상을 느꼈다고

 
말씀들을 많이 하셨다 .

분명 이 ABKO의 TPRO는 확실한 통화음질과 상대방과의 소통을 보장해준다 .

 며칠동안 본인이가지고 있던 세나를 떼어내고 이 제품을 사용한 결과 통화 음질및 MP3 구동시

의 음질역시 이 ABKO의 TPRO가 우수함을 느꼈다 .

대략 일주일간의 착용 및 사용으로 이제품의 전부는 알지 못하지만 이제품의 특성및 특징을 본

결과 세나와의 앞으로의 모터사이클 블루투스로서의 선의의 경쟁이 예상된다 .

가격 역시 합리적이다 .

본인이 세나와 ABKO를 비교하는 이유는 단한가지 이다 . 그동안 SENA는 거의 독보적이었다 .

그래서 그 독보적인 존재와 비교를 하면 비교는 그 가치가 커질수 있다는 생각으로 비교를 하였다 .

아직 ABKO는 모터사이클 블루투스를 모바일을 통한 전화와 음악을 듣는 MP3를 사용 하고 있다 .

이는 혼자 타는 라이더. 또는 직업상 모터 사이클을 타는 이에게는 분명 적합할것이다 .

모터사이클은 현재 동호회를 구성하며 삼삼오오 그들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다 .

그러한 라이더들이 많아진 지금 다자간의 소통을 하게 할수 있는 인터콤 기능이 절실하다고 볼수 있다 .

아직 이 인터콤은 ABKO의 TPRO에서 이용할수 없다 .

이러한 인터콤 기능이 있는 TPRO를 꼭 기대해 본다 .

[미소다(서울강동)]

처음 보는 제품이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람보르미니(광주)]

파쏘에서 사용기 지원자 모집에 한번해봤는데 꽤나 좋더라구요

[우지영사(일산)]

뭔가 또 새로운 제품이 나왔네요.... ^^

[람보르미니(광주)]

네 그룹주행 인터콤 모드가 없는것빼고는 아주좋습니다. 최저가 6.5만원 이라 .
가격도 합리적인것같습니다.

[19곰테드(부산해운대)]

이거보고 세나중고로 올렸습니다

[람보르미니(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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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니모(마포)]

솔직히 세나, 너무 비싸요. 성능에 비해서...저는 쉬는 날 라이딩 중에 회사 전화 오면 안받을려고 안쓰는데, 메모해놓겠습니다~~

[람보르미니(광주)]

네 기능에비해서 너무비싼게사실입니다. 허나 독점적이라 많이들 그냥
쓰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