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신정부 수립 후, 6개국이 태국에 여행 경고를 해제
태국이 신정부 쁘라윧 총리가 이끄는 신정부를 수립한 후 6개 국가가 태국에 여행 경고를 해제했다고 태국 현지 엠타이 뉴스를 전하며, 계엄령이 해제되면 태국에 엄하게 요구하는 것들이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여행국 국장 아누팝 전 경찰 소위의 말에 따르면, 최근 6개국이 태국에 여행 주의 권고를 해제했다고 발표했다고 한다. 이 6개국은 캄보디아, 라오스, 몰디브, 베트남, 이란, 아랍에미리트이다.
하지만, 전 세계에서 태국을 안전한 나라로 보고 있지만은 않다. 그리스, 몰타, 오멘, 우루과이는 아직 태국에 대해 여행을 피해야 할 나라로 정하고 있으며, 게다가 54개국은 태국 국내 이동이나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주의를 하라는 경고를 내리고 있다.
총리가 강조, “부정부패 일소는 태국의 최대 중요 과제”
쁘라윧 총리는 9월 6일 방콕 도내에서 개최된 부정부패 일소에 관한 공개토론회 석상에서 “부정부패 만연과 싸우는 것은 정부의 국가개혁 전략에 있어서의 중요한 과제이다”고 말하며, 부정부패 일소의 필요성과 관계 당국이 부정부패 근절을 위해서 전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 토론회 ‘2014 전국 부정부패 일소 데이 포럼’은 부정부패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NGO ‘반부정부패 기관(ACT)’가 개최한 것이며, 관민 관계 단체 등에서 1500명 이상 이 포럼에 출석했다.
공사혼동이나 준법정신의 희박 등으로 부정부패가 횡행하고 있는 것은 이전부터 지적되고 있는 문제였으며, 지금까지의 정부도 부정부패 일소의 중요성을 호소하며 대책을 강구해 왔지만, 좀처럼 성과가 오르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태국에서는 부정부패가 사회의 깊은 곳까지 뿌리를 내려버렸다. 문제는 심각해 사회의 불화나 불평등을 악화시키고 있다. 그것 때문에 태국이 좋은 기회를 잃을 지도 모른다. 외국인 투자가는 불신감을 안아 신규 투자를 하지 않는다. 태국 정부나 기업도 신뢰를 얻지 못한다. 국민 전체의 것인 국가의 자산과 자원은 극히 적은 사람들에게 독점되고 있다. 이 때문에 부정부패 문제 해결은 가장 중요한 과제이며, 관계자 모든 사람이 협력해 부정부패를 근절시키는 것이 불가결하다”며 부정부패 일소에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에어포트링크 급행열차가 운행을 중지
쑤완나품 국제 공항과 방콕 도심을 연결하는 철도 ‘에어포트 레일 링크(Airport Rail Link)’의 급행열차(Express Line)가 운행을 중지하고 있다. 담당자는 취재에 대해, 급행열차 이용자가 적기 때문에 각 역 정차로 전환해 운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신에 각 역을 정차하는 보통 열차 시티라인(City Line)은 평상시와 같이 15분 마다 운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운행 중단은 9월 1일에 SNS(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트위터를 통해서 이용자에게 급행열차의 전면 운행 중지를 고지해 당분간은 재개를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에어포트링크에서는 지금까지 정기 정비 보수 작업의 지연에 의한 운행에 영향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5일자 방콕 포스트에 따르면, 에어포트링크를 운영하는 SRTET(SRT Electrified Train)는 내년 10월로 예정되는 차량의 총점검까지 총 주행거리가 규정을 넘는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방침을 굳혔다고 한다. 총점검은 올해 4월에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지난번 큰 폭으로 연기되었다.
지금까지 방콕 포스트가 전한 바에 따르면, 정비 보수 담당자는 태국 국철(SRT)과의 경영상 문제가 정비 보수에 필요한 부품 조달에 지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전철 차량은 주행거리가 약 132만 킬로에 이른 시점에서 총점검을 실시할 필요가 있는데, SRTET에 따르면 소유하는 9개 차량 중 8개 차량이 이미 120만 킬로 이상 주행하고 있어, 차량 사용중지에 의해서 운행에 지장이 나올 가능성이 있지만, 이 회사 임원회는 승객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 임원회는 SRT의 씨티폰 부총재를 중심으로 하는 조사위원회를 설립하고 점검 프로그램의 지연 원인을 찾아 점검 시기를 앞당기는 방법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공항에서 도심까지의 주행 구간은 연장 28킬로이며 하루에 3만6000명~3만8000명이 이용하고 있다.
힐튼이 태국 각지의 그룹 호텔 대상으로 5일간 한정 반액 세일
힐튼은 태국 각지의 그룹 호텔을 대상으로 5일 한정으로 최대 50% 할인하는 타임 세일을 현지시간 9월 9일 오전 0시1분부터 개최한다.
대상이 되는 호텔은 ‘콘라드 방콕’ ‘콘라드 방콕 레지던스’ ‘콘라드 코싸무이’ ‘콘라드 코싸무이 레지던스’ ‘밀레니엄 힐튼 방콕’ ‘힐튼 쑤쿰빗 방콕’ ‘힐튼 파타야’ ‘힐튼 후아힌 리조트&스파’ ‘힐튼 푸켓 아카디아 리조트&스파’ ‘더블 트리 바이 힐튼 쑤쿰빗 방콕’ ‘더블 트리 바이 힐튼 리조트 쑤린비치’ 이다.
숙박 기간은 12월 31일까지가 대상이며, 일부 호텔에서 세일 대상 외의 날도 있다.
■ 자세한 내용 :
http://kr.hiltonhoteldeals.com/discoverthailand?WT.mc_id=zELWASR0KR1WW2OLB3KR4BNI6385x
방콕의 ‘프라야씨타마티랏 저택’ 유네스코 아시아 태평양 유산상 수상
방콕 빠툼완구에 있는 20세기 초에 건설된 태국 왕실재산 관리국 소유 주택 ‘프라야씨타마티랏(เรือนพระยาศรีธรรมาธิราช)’이 올해 유네스코(UNESCO) 아시아 태평양 유산상의 공적상을 수상했다.
아시아 태평양 유산상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있는 50년 이상의 건축물 중에서 과거 10년 이내에 민간 혹은 관민 공동에 의한 보전 복구를 한 건조물을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매년 표창하고 있다.
강새우가 번식으로 상륙, 태국 동북부 우본라차타니
8월부터 9월에 걸쳐 야간에 태국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의 산간의 강에서 대량의 담수 새우가 번식을 위해 바위에 오르고 있다.
이 새우는 징거미새우(Macrobrachium)의 일종으로 바위로 기어올라가는 모습은 동북부 우본라차타니도 남이은군 우본차카타니 자연 동물 연구 센터 등에서 관찰할 수 있다.
태국 수산 가공 대기업 ‘타이 유니온’, 프랑스 수산물 가공회사 4위 기업을 매수
태국의 수산 가공 대기업 타이 유니온(TUF)는 9월 4일 유럽의 훈제 연어 4위 기업인 마리아라이언스(프랑스)의 전 주식을 취득한다고 발표했다. 마리아라이언스의 2013년 4월~2014년 3월 매상고는 2억2000만 달러였다.
TUF는 참치 캔 등이 중심으로 올해 상반기의 매상고는 582.1억 바트, 최종 이익은 24.7억 바트, 종업원 약 3.5만명이다.
방콕에서 4세 여아 살해, 전 경비원 남성을 체포
방콕 톤부리구에서 몇 일 전부터 행방불명되었던 4세 여아 사체가 아파트 뒤쪽의 하수구에서 발견된 사건으로 경찰은 9월 7일 건설 현장의 경비원 남성(27)를 살인 용의로 체포했다.
여아는 3일 저녁에 모습이 보이지 않아 가족들은 당초 조부와 함께 시장에 갔다고 생각했지만, 조부가 귀가해 여아와 함께 있던 것이 아니었다는 것이 판명되어 경찰에 행방불명 신고를 했다고 한다.
경찰은 방범 카메라 영상을 확인하고 용의자가 여아를 아파트 쪽으로 데려 간 것을 확인하고 아파트 주변을 수색하다가 뒤쪽 하수구에서 악취가 나서 하수구 뚜껑을 열어보니 검은 비닐 봉투 안에서 여아 사체가 발견되었다.
용의자는 조사에 대해 "장난치며 소란을 피워서 목을 졸라 죽였다"고 용의를 인정했다.
태국 북부와 중부에서 홍수 피해가 확대
북부에서는 비가 계속되어 하천에서 물이 불어나 범람해 홍수 피해가 확대되면서 하류에 위치한 중부에서도 향후 홍수 발생 지역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고 있다.
북부에서는 9월 7일 홍수 피해를 입고 있는 쑤코타이도의 인접도인 피싸누록에서도 침수 지역이 확대되고 있으며, 프롬피남군에서는 욤감의 범람으로 강가의 농지 576헥타르 정도와 저지의 농지 약 240헥타르가 침수되었다.
피싸누록 수리 프로젝트 책임자의 말에 따르면, 이 도에서는 홍수 때문에 매년과 같이 농지가 침수되고 있으며, 7~10일 중에 농지 대부분이 침수될 전망이라고 한다.
또한, 중부에서는 7일 비가 길어지고 있어, 아유타야도 모두 군의 짜오프라야 강가에 살고 있는 3700세대 1만2000명 이상이 홍수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태국 동부 창섬에서 홍수, 1명 행방불명
태국 내무부에 따르면, 8월 7일 밤에 태국 동부 뜨랏도 창섬에서 큰 비에 의한 홍수가 발생해, 캄보디아인 남성 1명이 행방불명된 것 외에 가옥 수동이 홍수에 휩쓸렸다.
행방불명된 남성은 제빙소 종업원으로 종업원 숙소에 흘러든 홍수에 휩쓸린 것으로 보인다.
8일 아침 시점에 홍수가 발생하고 있던 곳은 북부 쑤커타이, 치앙라이, 딱, 피찓, 피싸누록, 동북부 쑤린, 싸콘나콘, 나콘라차씨마, 묵다한도 등의 일부 지역이다.
유럽 여성에게 비치 체어를 강요한 남성을 체포, 유튜브가 증거로
태국 동부 파타야 란섬(Koh Lan) 비치에서 유럽인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비치 체어 이용을 강요한 캄보디아인 남성이 현지 경찰에 체포되었다.
태국인 남성에 의해 유튜브에 공개된 동영상은 9월 6일 하루만에 12만명이 보는 등 화제가 되고 있었다.
런섬에서 촬영된 이 동영상은 비치에서 타올을 깔고 앉아 있는 유럽인으로 보이는 여성에게 남성이 다가오면서 시작되었다.
이 문제의 남성은 여성에게 여기 앉지 말고 비치 체어를 사용하도록 강요했으며, 여성이 이것에 응하려고 하지 않자 남성이 주위를 돌며 발로 여성을 행해 모래를 걷어차는 모습도 찍혀 있었다. 그러자 유럽 여성은 그것에 기분이 상해 일어나면서 남성에게 큰 소리로 항의했다.
남자는 그런데도 비치 체어 이용을 강요해, 여성은 분개하면 그 자리를 떠났다.
이 동영상은 평소부터 비치 불법영업 단속 강화를 밝히고 있던 현지 경찰에 알려져 9월 7일 용의자 남성이 체포되었다.
■ 동영상
태국 허브 EXPO2014, 내장자수 30만명 대성황
9월 3일~7일까지 태국 동부 방콕 교외 이벤트 회장 임팩 무엉텅타니에서 '제11회 태국 허브 EXPO2014'가 개최되었다. 이것은 매년 태국인을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며, 매년 내장자가 증가해 올해에는 약 30만명이 참가했다. 판매되고 있는 상품은 모두 특별 가격이었으며, 무료 체험 마사지를 체험하는 기회도 있었다.
태국 전통 의학으로 전해지는 태국 허브, 태국 전통 마사지, 태국 전통 요가(루씨땃똔, ฤาษีดัดตน)를 올해는 클리닉 코너, 전통약 코너, 실연 체험 코너 3곳으로 나누어 소개했다.
클리닉 코너에서는 대체 의료로서 태국 전통 의료를 도입하는 아파이프벳 병원, 씨리랏 병원을 필두로 침 등의 중의학을 도입하고 있는 클리닉 등이 출점했다.
전통약 코너에서는 생 건조 형태의 태국 허브를 소개하고 각각의 효능, 사용법을 전했으며, 이것을 스마트폰으로 찍거나 메모하는 등 진지하게 주시하는 사람들이 인상적이었다.
실연 체험 코너에서는 왓포 전통안마 학교가 필두로 태국 전통 마사지와 태국 전통 요가의 미니 레슨을 선보였으며, 이곳에는 연일 사람들이 흘러넘치는 인기를 보였다.
일본인 남성의 대리 출산 문제, 담당 의사가 경찰에 출두
9월 8일 태국 미디어 따르면, 일본인 남성이 많은 아이를 대리 출산으로 낳은 것이 발견된 사건으로 16명의 아이의 탄생에 관여한 40세 담당 의사가 경찰에 출두했다.
태국 보건부가 "일부 클리닉이 무허가 영업을 하며 대리 출산을 돕고 있다"고 하는 지적에 대해 담당 의사는 혐의를 전면적으로 부정하며 "일본인 남성의 의뢰에 전력으로 대응한 것 뿐이며 의사로서 양심적으로 치료를 했다"고 경찰에게 말했다.
한편, 일본인 남성은 지금까지 변호사를 통해서 아이들의 아버지인 것을 확인하기 위한 DNA 시료를 제출했고, 아이를 낳은 이유에 대해 "재산을 양도하기 위해" 등으로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경찰은 본인에게 직접 사정을 듣고 싶은 의향을 나타내고 있으나 남성 측이 응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첫댓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