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출근전에 수기를 씁니다.
저는 일과 학업을 병행했습니다 준비는 23년 합격자 발표나고 시작했습니다.
일과 시험준비를 같이하다가 시험 100일 남겨두고 일을 그만두고 시험준비에 올인했습니다.
기본베이스는 과거 경찰 공부를 했던 경험이 있어서 한국사 영어 형소법 기본 베이스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일과 학업을 병행하다 보니 최대한 컴팩트하게 준비를 하려고 했습니다.
국어 - 따로 강의를 듣진 않았습니다 제 기억이 맞다면 예전 국어는 강의도 필요하고 많은 시간을 써야했지만 제 생각에 지금 국어는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모의고사로 감 유지만 하고 교정직 같은 경우는 한자와 사자성어를 버려도 합격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때문에 내년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먼저 올해나 전년도 기출을 풀어보시고 어느정도 점수가 나온다면 다른 과목에 더욱 집중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영어 - 비비안 선생님
비비안 선생님 문법강의를 듣고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문법은 비비안 선생님 강의 듣고 하라는대로 따라가시면
문제없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어휘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 핸드폰 어플을 통해서 항상 언제 어디서나 틈틈히 어휘를 눈에 발랐던게 많은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한국사 - 따로 강의를 듣진 않았습니다. 과거 경찰 수험생 시절에 한국사를 공부했던 경험이 있고 한능검 자격증도 취득한 상태라서 한국사의 경우 제 나름의 전략 과목이라 생각하고 그렇게 많은 시간을 쓰진 않은 것 같습니다.
이중석 선생님 기본서와 기출 600제만 계속 회독을 했습니다.
형사소송법 - 김대환 선생님
사실 김대환 선생님의 경우 올해 국가직 수험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진 않으셧던것 같은데 저는 경찰 수험생시절 김대환 선생님 강의를 들었던 경험이 있어서 익숙한 김대환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강의 자체가 경찰 수험생들을 주 수강대상으로 하는 수업이었기 때문에 국가직에는 거의 출제되지 않는 부분들을 제 스스로가 거르고 들어야 하는 점이 조금은 힘들었지만 강의력 하나만큼은 김대환 선생님이 다른 국가직 형소법 선생님들보다 낫다 생각하여 김대환 선생님 강의로 공부했습니다. 김대환 선생님 기출문제를 엄청 회독했습니다
교정학 - 노신 선생님
교정학 같은 경우 처음에 제일 막막했던 과목이었습니다.
기본서 - 기출 - 동형으로 커리를 짰습니다. 노신선생님 기출문제집에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시중에 있는 교정학 기출 문제중에 퀄리티는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노신 선생님 기출만 무한 회독했습니다.
내년 준비생이 있다면 강의는 모르겠지만 기본서와 기출 교재는 노신 선생님 교재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면접은 피티윤 선생님 교재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카페에 있는 후기들과 수강자료들을 참고해서 제걸로 만들려는 노력을 많이했습니다.
면접은 진짜 피티윤 선생님 교재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약 1년의 공시생활이 끝나고 되돌아 보니 해커스 강의를 통해 가장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내년 교정 준비생들이 있다면 해커스 강의를 통해 저처럼 합격의 기쁨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모두 화이팅 하시고 좋은 결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