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저와 마누라 7세 3세 아이가 있습니다...
월급은 세후 270 만원 정도 나옵니다...
지출은
보험,공과금,세금 통신비- 55만
관리비 23만
대출이자 11만
주택청약 2만
유치원비 8만 6천 [정부혜택받아서]
태권도 11만
한솔 4만2천
구몬 4만
합---------------------------120만정도
잔금이 150만원 정도 남는데
이금액이 우리 4식구 순수생활비입니다...
이정도는 적은가요 아님 보통인가요 아님 많은건가요??
전 여기서 더 아끼고 남은 금액은 저축하고 싶은데 우리 마누라는 모자란다고 한는데
다른분하고 비교를 안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고수님들 답변바랍니다...
첫댓글 생활비가 빠진거 같은데요..
아네 잔금 150만원이 우리식구 먹는데 생활비입니다...순수
남은 지출종류가 식비, 문화, 의료, 의류, 경조사, 용돈인듯싶은데 반은 저축할수 있을거같은데요 ^^
전 3인가족.. 100생활비 씁니다. 전화비랑인터넷 관리비 포함....
차(주유비랑 남편 핸펀비는 제외)
생활비의 많고적음을 떠나서, 저축 및 투자를 전혀 하고 있지 않군요.
생활비 반으로 줄여야 합니다...
외식 덜하고, 문화생활 줄이고 용돈 줄여야 합니다. 지금 안 줄이면 나중에 아예 못할 수도 있어요...
줄이라고 하고 싶지만 4식구이고... 생활비가 빠듯해보이네요.. 식비외에 다른곳에서 줄여보도록 해보세요..힘드시겠지만..
교육비,관리비도 생활비입니다. 제가 쓴글 날라간듯한데...7세짜리 태권도..과연 그가치 하던가요? 아버지가 부지런히 아침에 같이 조깅,체조...주말 등산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뭐든 사교육에 의존하는 것 좋지않다 봅니다.
안녕하세요? 공인 재무설계사 에이스 입니다. 님의 입장에서 하나하나 조언해드리면
현실적으로 볼때 월급 270만원으로 4인가족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기는 힘듭니다.
지금도 보험과 청약을 빼면 저축이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미래를 위해서라면 소득을 더 늘리시던지, 지출을 줄이시던지 특단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향후 교육자금, 주택자금, 노후자금 등등....지출은 더 많아 질 것입니다.
미리미리 현명하게 대처하셨으면 합니다. 이상입니다.
저도 네식구고 240만원 남편 월급으로 작년에 살아봤는데 정말 힘들었어요
적금은 2- 30씩 붓긴했는데 정말 완전 밥만 먹고 살고 그 밖에 문화적인 활동 하나도 못했어요
저희 애들이 불쌍한 생각이 들 정도로...ㅜㅜ
올해 저희 큰애도 7세되면서 사교육비만 20만원 추가됐어요(학습지+미술+피아노)
초등때 시키려고 했는데 애가 너무 배우고 싶다고 하는데 마음이 약해지더라구요
그 정도 수준이면 정말 30만원가량 적금할수는 있을꺼 같은데 삶의 질은 많이 떨어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