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가 늦었읍니다. 오늘 아침 회의가 있어 어젯밤 신동재후기를 숙성 시켰더니 알콜냄새가 진동하네요..ㅋ
미쉐린님의 야라공지는 시간이 맞지않아 패스하고, 7시30분 계대정문에서
요즘 실력이 엄청 좋아지신 고돌님,
낮에 자전거 피팅까지 하시고 오신 대천사님,
수요야라를 위해 송현동에서 차량점프하여 짠! 하고 나타나신 소나무님&솔향기님,
신데렐라 처럼 해외에서 공수한 삐가번쩍한 클릿신발을 신고 오신 이스리님,
감기몸살로 와병중(?) 이지만 친구를 위해 나타난 알리님,
못오신다는 뽀대님은 빛의 속도로 늦게 합류하시고,
한맥회원의 엔진 업그레이드를 위해 로드타고 온다는 들소님은 빵구내고..ㅋ
8시에 계대정문을 출발하여 다사고개에서 대천사님의 안방마님과 합류하여 달리니
계절은 속일수 없나 봅니다. 밤엔 시원하다 못해 늦가을처럼 서늘해서 긴옷으로 입어야 되겠네요.
이스리님은 클릿패달 하시고는 하빈재가 너무 짧아 가사롭다고 하시고, 솔향기님은 똥불조차 볼수가 없으니
한맥의 여성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하빈재에서 숨돌리니 로드동호회가 한 무리 올라 오네요..11명 우리보단 2명이 많아 패싸움은 안되겠고,
라이딩으로 대결을..ㅎㅎ
신동에서 허당의 전매특허 아이스크림으로 목 축이고, 신동재로 논스톱으로 고고...
신동재 정상에 도착해도 로드동호회가 한맥을 못따라 잡네요...ㅋㅋ 진정한 한맥의 승리!
솔향기님과 대천사님이 영천호 라이딩때 현지에서 구입하여 가져오신 복숭아와
이스리님의 왕방울 포도로 에너지 보충하고,
언제나 그렇듯이 계대동문 포장마차 앞에서 맥주와 튀김으로 뒷풀이하고 마무리 했습니다.
정말 가을이 오긴 했나 봅니다. 어묵국물이 엄청 맛나니 말입니다.ㅋ
늦은시간까지 달리신 횟님 수고하셨습니다. 수요야라 덕분에 한주가 금방 지나갈것 같습니다...
첫댓글 집사람 한맥 회원만들려고 같이 갔는데 자전차를 안 타다 타서 그런지 상당히 힘들어 하네요
도로가 겁이 난다네요 정모때 도로 없는데 한번 더 가보고 결정 한답니다.
결정하며는 자전차 바꿔 주기로 했습니다.
저희들 때문에 중간 중간 많이 기다리게 해서 미안했습니다. 그래도 즐거웠습니다.
도로없는데가 어디있겠노???
그냥 집사람 간을 조금 키우시는게...
그리고 도로 라이딩때 때라이딩하는 방법및 안전라이딩 방법을 알려주고 이해 시키는게
아무튼 좋은 운동인데 함께 하기가 쉽지않나보네...그래도 최선을 다하시게..
계속같이나오세요
무지 달리고 싶었는데....갑자기 일이 생겨서 함께 못했읍니다...죄송하네요.
못가면 인원이 적어서 어찌하나 걱정했은데 많은 사람이 나오셨네요...
조금은 덜 미안하구로...정말로 한맥이 번창하나 봅니다... 이렇게 많이 나오시다니.
아자~~~~자 홧팅..한맥
안 그래도 라이딩 끝나고 간단히 뒷풀이할때 재필이 계대 포차서 만났는대 요새 동호인 야구 하는 모양이든대요^^~
그라고 한맥 맞습니까?
아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내요 형님 이러더군요^^~
분명 활성화는 되어 가는것 같은대 얼마나 꾸준한가가 ? ㅎㅎ
@알리(김창록) 요 몇달 게으름피우고 있는 저도 한번도 못뵌분들이 많은데 재필이는 오죽 하겠습니까?ㅎㅎ
힌맥의 특징이 사람이 잘 안 바뀐다는건데 요근래에 새로운분들이 많이 들어오셨네요... 또 한 10년은 가셔야겠죠?ㅎㅎ
수고하셨습니다.
덕분에 야간운동 잘 했습니다
수고하셧고 감사합니다 ^^
가만히 앉아서 후기와 많은 사진 잘보고 갑니다..수고 많았습니다..^^
정겨운 후기 잘읽었습니다
사진속에서도 정이 막 느껴지는데요
선선한 가을 저녁 즐라하셨네요
허당 서생 후기는 역시 맛갈스럽고 좋아요^^~
사진 감솨!!!
첫번째 사진의 글이 와 닿네요..^^
요즘은 진짜 아침저녁으론 완전 선선합니다.. 나가보지 않아도 다사고개 넘어 하빈재를 달려갈때 확 바뀌어버리는 공기가 느껴지네요...
달리신분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