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06 (목) 1인당 국민소득… 사상 첫 일본 추월
한국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치면서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 6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연도 개편의 결과다. 기준연도 개편으로 한국은 국민소득이 늘어난 반면 일본은 ‘초엔저’로 인해 달러화로 표시된 1인당 GNI가 줄었다. 한국은행이 6월 5일 발표한 ‘국민계정 2020년 기준년 1차 개편 결과’에 따르면 한은은 이날 국민계정 통계의 기준년을 2015년에서 2020년으로 바꾸고, 이를 우선 2000∼2023년 시계열에 반영했다.
기준년 개편은 5년마다 이뤄지며 이번이 13차 개편이다. 기준년 개편 결과 지난해 한국의 1인당 GNI는 3만3745달러에서 3만6194달러로 7.2% 올랐다. 1인당 GNI가 3만달러를 넘은 시기는 2017년에서 2014년으로 3년 앞당겨졌다. 국가별 순위로 보면 한국은 인구 5000만명 이상 국가 중에서 6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일본의 지난해 1인당 GNI는 3만5793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의 1인당 GNI 일본 추월은 이번이 처음이다.
최정태 한은 국민계정부장은 한국의 1인당 GNI에 대해 “2023년 기준으로 이탈리아보다는 적지만 대만과 일본을 웃도는 수준”이라며 “특히 일본은 통화가치 하락으로 우리보다 1인당 GNI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 부장은 “인구 5000만명 이상인 나라 중에서는 2022년과 2023년 모두 미국·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 다음 우리나라가 6위 수준”이라고 말했다. 그는 1인당 GNI 4만달러 달성 시점과 관련해선 “예측이 어렵지만 환율만 안정된다면 수년 내 가능하리라고 본다”고 내다봤다.
◆ 명목 GDP 확대… 가계부채 비율 100% 밑으로
이번 개편의 결과로 한국의 경제 규모 자체가 커졌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경제총조사(2022년 6월 공표)와 실측 투입산출표(2024년 4월 공표) 등을 토대로 계산한 결과 각 산업의 총산출·부가가치·부문별 최종수요가 바뀌었다는 것이다. 이는 국내총생산(GDP)이 늘었다는 점을 보면 알 수 있다. 새 시계열에서 2020년의 명목 GDP는 2058조원으로, 2015년을 기준으로 삼은 기존 시계열상 규모(1941조원)보다 6% 확대됐다. 2001∼2023년 실질 GDP의 연평균 성장률도 시계열 변경에 따라 3.5%에서 3.6%로 0.1%포인트 상향 조정됐다.
경제 규모가 커지면서 가계와 정부의 빚 비율은 크게 하락했다. 한은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100.4%였던 가계부채 비율은 새 GDP 통계를 적용한 결과 93.5%까지 떨어졌다. 지난해 기준 국가채무 비율과 관리재정수지 적자 비율도 각 3.5%포인트(50.4→46.9%), 0.3%포인트(3.9→3.6%) 내려갔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등 4대 보장성 기금 수지를 뺀 값으로, 실질적인 나라 살림살이를 보여준다.
유은혜 전 교육부장관 남편, 승용차서 숨진 채 발견
유은혜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남편 A씨가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월 5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의 한 아파트 단지 지상 주차장에서 A(64)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자신의 카니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차량 조수석에서 발견된 A씨의 휴대전화에는 ‘가족들을 잘 부탁한다’는 내용의 메모가 저장돼 있었다.
‘아버지가 연락이 안 된다’는 아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A씨를 발견하고, 신원을 확인했다. A씨와 함께 생활하는 30대 아들은 전날 밤부터 A씨가 연락이 안되자 다음 날 오전 평소 A씨가 주차하던 곳을 배회하다 A씨의 차량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연이은 사업 실패 등으로 평소 생활고에 시달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022년부터 최근까지 고양 킨텍스 내 푸드코트를 아들과 함께 운영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푸드코트는 2396㎡ 규모로 700명 정도 수용이 가능한 곳이다. 현재 A씨의 시신은 일산복음병원에 안치 중이다. 경찰은 시신에 특별한 외상 흔적이 없는 점, 생활고에 시달렸다는 증언 등을 토대로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또 주차장 방범카메라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개XX야”… 초3이 교감 ‘따귀’ 때린 영상 파문
전북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이 교감의 뺨을 때리는 영상이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뒤늦게 학교를 찾은 이 아이 엄마도 담임교사를 폭행했다고 한다. 6얼 5일 전북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지난 6월 3일 오전 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3학년 A군이 무단조퇴를 말리는 교감에게 욕설을 퍼붓고 폭행했다. 교사 측이 공개한 영상에는 초등학교 교실 앞에서 한 학생이 교사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A군은 교사에게 “개XX”라고 욕을 하며 여러 차례 뺨을 때렸다. 교사의 팔뚝을 물고 침을 뱉기도 했다. 영상 속 교사는 아무런 대응도 하지 못한 채 뒷짐을 지고 맞고만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A군은 끝내 학교를 무단 이탈했다. 뒤이어 A군 어머니가 학교로 찾아왔지만 사과하기는커녕 담임교사를 폭행했다고 한다. 담임교사는 A군 어머니를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다른 학교에서 소란을 피워 지난달 5월 14일 이 학교로 강제전학을 왔다고 한다. 전학 온 학교에서도 소란을 피웠고, 이를 말리는 담임교사를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 측은 이때마다 부당지도와 아동학대 등을 주장하며 담임교사를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다 못한 같은 반 학부모들이 ‘수업 방해’를 호소하며 A군에 대한 분리조치 등 대책 마련을 교육청에 요구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대책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군에게 폭행당한 교감은 언론 인터뷰에서 “A군이 전학을 온 이후로 거의 매일 이런 일이 발생했다. 어제(6월 3일)도 집에 가려는 것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일이 벌어졌다”며 “아이 어머니와도 수차례 면담했지만 학교 측 관리 책임으로 몰아간다”고 토로했다. 학교 측은 A군의 행동을 심각한 교권침해로 보고 전주교육지원청에 이 사안을 신고한 상태다.
제69회 현충일 아침에 6월의 원주 일산봉 풍경 속으로...!!!!!!!
제69회 현충일 아침........
5번국도 서원대로.......
원주종합운동장 둘레숲길......
원주종합체육괸..........
원동을 지나..........
일산동 담쟁이벽.........
06:57 일산공원에..........
일산봉 오름길 계단.......
치악산맥..... 토끼봉 - 투구봉 - 삼봉 - 비로봉 - 971봉 - 향로봉 - 남대봉
원주 일산봉 둘레길 남동쪽 데크에.......
원주 일산봉 둘레길 북서쪽 데크에......
6월을 맞은 원주 일산봉.......
딱총나무꽃.........
건너다 본 배부른산(419m)........
07:15 원주 일산봉 250m 정상에........
일산동으로 하산......
일산동 우보삼성........
갈퀴나물
일산파크골프클럽
끈끈이대나물
적단풍
메꽃
끝물에 든 금계국.......
원주북원초등학교
단계공원........
단계공원에서 본 치악산맥........
신림쪽 치악재.......
단계공원숲길........
더샾 2차.........
5번 국도 서원대로........
마가목
07:48 삼성으로 회귀.......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