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당이라는 어려운 결정을 내려준 이낙연 대표님 극악의 환경에서 총선 완주한 지역구 출마 후보님들 선거 내내 몸을 아끼지 않고 뛰어준 영입인재와 당직자분들 유세 현장마다 감동을 남겨주신 자봉님들 그리고 온오프에서 각자의 역할을 해주신 모든분들 정말 소중하고 앞으로도 함께 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그렇기에 일개 당원의 보잘것 없는 소회와 의견이지만 몇줄 남겨보고자 합니다 할말 쓸말은 많지만 괜한 분란 날까 두렵기도 하고 결과론으로 현자 노릇하는것 좋하하지 않아 순서 상관 없이 최소화 하고자 합니다
1. 이낙연 대표의 광산을 선거
- 사실 이기는건 기대하지 않았고 악마화 해소의 시금석만 되어도 득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지지율 추세만 놓고 보면 20프로 임박 했을때 이미 긍정적 글을 쓰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내심 30프로까지는 욕심이 생기더군요 그래서 최종 13프로라는 수치는 솔직히 매우 섭섭하고 서운했습니다 여조를 역으로 거스르고 간거니 참담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2. 새미래의 정당 득표율
- 관성적 생각이지만 5프로 생각했습니다 당원 16만에 30개 가까운 지역구 출마자들의 조직이면 가능하리라 봤는데 이 또한 결과는 참담 했습니다
소회는 이쯤에서 마치고 제안 두가지만 하고자 합니다 이미 수 많은 의견들을 본지라 공통되는것들은 제외하고 말해봅니다
1. 이낙연 대표가 이번 창당과 유세장에서 가장 앞세운 이가 DJ였습니다. 위대한 인물인지도 알고 왜 그런지도 압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문프를 내세우시는게 보다 낫다 생각합니다 구시대의 DJ 보다는 현시대의 문프가 대중들에게는 훨씬 더 잘 먹힙니다
DJ와의 추억 보다는 문프와 총리 시절 그리고 당대표 시절 어떤 일을 함께 의논하고 함께 실행 해왔는지를 이야기 해주십시오. 흔히 말하는 "팔이"를 하라는게 아닙니다 그냥 있었던 일만 담백하게 이야기 해주시면 됩니다 그 이야기를 대중에게 알리는건 당과 당원 그리고 지지자가 하겠습니다
2. 정당 정비 문제는 최고 전문가시니 감히 말씀 드리지 않겠습니다 감히 제안 한줄만 적자면 지도부는 정의당류를 완벽히 제압하시고, 조기숙은 하루 빨리 책임을 지고 본인 말대로 당을 떠날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십시오.
선거 결과가 문제가 아닙니다. 본인이 총선 이후 당을 떠난다고 말했으니 그말에 책임을 지게 하시라는겁니다 심지어 조기숙은 총선을 총지휘하는자가 당원과 지지자를 상대로 공개적으로 말싸움까지 벌였습니다 이 모든 일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며 아름다운 퇴장을 할수 있도록 해주십시오
저는 늘 인과의 법칙을 믿습니다 이번 총선에서 생긴 인이 아름다운 과를 가져올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새로운미래의 아름다운 미래를 늘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