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의 무주여행 (2) 패러글라이딩

[다울 (다우리)]

(패러글라이딩)

경남 하동군 화개면 부춘리 형제봉 활공장에서
하늘을 향해 나는 패러글라딩을 촬영하였다.
날씨는 흐렸으나 그래도 멀리까지 확인은 가능하다. 
 
여러 지역에서 약 50명 가량 찾아온
이곳에서 주변을 둘러보는 것도 좋았지만
나에겐 사진촬영이 중요하였다. 
 
해발1050m 활공장 뒤편으로 지리산 반야봉과 천왕봉이 보이고
발아래 넓은 골에는 마을이 저 멀리 광양제철소와 시내 그리고 사천만과 작은 섬들
지명을 알지 못하는 산 산 산들이 겹쳐보인다. 
 
촬영에 익숙해 질 무렵 먼저 활공을 마친분이 돌아와
섬진강 착륙장으로 내려가자한다.
착륙장은 섬진강변 넓은 백사장이고 주변은 유원지이다.
이날 섬진강물은 깊이가 얕아 물속에는 재첩을 잡거나 수영을 즐기는 어른과 아이들의 모습도 보인다. 
 
※ 이번 촬영은 패러글라이딩으로 사업을 시작하는
벗의 홈페이지에 올려질 것입니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벗의 사업이 번성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섬진강 백사장에 착륙한 벗이 강둑위로 올라오는 모습.

활공을 마치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들리지 않는다.

[은방울]

하동활공장이면 울동넨디요ㅎㅎ 하동 옥종입니다 오래전에 옥종 옥산에도 활공장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 모양입니다
멋진 사진 고맙습니다

[다울 (다우리)]

다시 갈 기회가 있으면 활공장에서 소리쳐 보렵니다.
은방울님 하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