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토요일....숙포ㅑ랑 나랑 단둘이서 바다를 갔다왔옹!!
그동안 지나친 음주수햏으로 인해 지친 몸의 피로를 싸악 풀어
주기 위해서....둘이서 갔다왔지!!!!!
음 그럼...지금 부터........적어볼까낭?
나..숙포ㅑ..효선이랑 바다 가기로 했다..오후 1시..애들..어제 반구동
벙개 가따와서 피곤할텐디..이제 떠나야 하니까 슬슬 깨워볼까?
하고 전활 했는데 둘 다 전활 안받는다.....헉 왠일이래...
숙포ㅑ는 전화기 이상으로 인해 2시에 겨우 전화통화됐다..
효선이는 끝까지 안받음 ㅠ.ㅠ
집에가서 간단하게 이래저래 짐 챙기고..공업탑으로 숙포ㅑ네 동네에
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렸다..그때 걸려오는 전화 한통..효선이다!!
이제 일어났단다..결국 못온다는 ㅠ.ㅠ 아쉽지만 별 수 있낭!
숙포ㅑ네 집이 덕신인 관계로 덕신까지 가는데..납치당하는지 알았다..
생전 첨보는 길로 굽이 굽이 가는데 ㅋ 불안해서리!!! 겨우겨우
뻐스에서 내려가꼬.......숙포ㅑ에게 덕신도착 사실을 알리고!!
앞에 분식집 떡뽀끼가 넘 맛있어 보여가 와작와작 먹고 있는데...
숙포ㅑ가 어그정 어그정 저기서 걸어온당 ㅋ
숙포ㅑ네 아버님께서 태워주시기러 하셨는데 사정상 어쩔수 없이
택시를 타고 진하엘갔다.....음....조은데? 일단 잡아놓은..숙소에다
짐을 풀었다..너무 좋다 ㅋㅋㅋ 이런곳에서 딱 1주일만 살았으면
좋겠다고 숙포ㅑ랑 거품을 물었다..화장실문도 막 열어보고
이리저리 막 보고..숙포ㅑ는 오자마자 컴터 앞에 앉으신다..
난 대강 짐풀고 바로 침대에 뻗었다............일어난 시간이 밤9시..
숙포ㅑ도 자고 있드라 ㅋ 숙포ㅑ깨워서 밥무러 가자고 해따!!
방안에 싱글침대 하나와 더블침대 하나가 있는데....난 싱글침대
포ㅑ는 더블침대를 썼다...ㅋㅋ 푹신푹신하이 잠은 잘오는데..
침대가 막 움직인다...--;; 요술침대 갔다!!! ㅋ
그렇게.....나왔는데 헉....이게 왠일..저 앞에 커다란 손이 뻑큐를
하면서 우릴 반긴다 너무 놀랬다 ㅋㅋㅋㅋ 신기하고!!!!!
숙포ㅑ랑 막 웃다가...밥집을 찾아댕겼다..다 해물탕,뭐뭐탕 이런거
뿐이다..싫은데..된장찌게가 먹고 잡은데 ㅋㅋ 한 30분 헤맸나?
겨우 밥집 찾아따.....진하 죄다 모텔뿐이더만 ㅠ.ㅠ 숙포ㅑ랑
나랑 밥 엄청 맛나게 묵거......편의점에 밥에 먹을 간식 거리를
사러 갔다!!!!!!!!!!!!!!
난...진짜 카페모카듬뿍,오사쯔,비요트 씨리얼,쿨피스..
숙포ㅑ는..ESL이랑 오렌지쥬스랑 땅콩강정이랑..비요뜨 초코링
많이도 샀다 ㅋㅋㅋㅋ 다 먹을 수 있다며 다짐하며 봉지를
한아름 들고 바다 구경을 하러 갔다!!!!!
사람이 많이 없고 조용하이 너무 조타!!!바닷가에서 숙포ㅑ사진
한방 박아줘따!!!!!!!!!!!!!!!!!!
숙소에 들어와서 일단 먹을 거 정리를 했다 ㅋㅋㅋㅋㅋㅋ
숙화가 정리하는 모습 몰카로 찰칵!! ㅋ
씻고.......TV를 시청했다......간만에 TV보니 넘 잼났었다..
그렇게 숙포ㅑ랑 소곤소곤 수다 떨면서 TV를 보다가..새벽 1시쯤
다시 쿨쿨 골아 떨어졌다!!!!
다음날 아침.................
10시에 잠을 깼다....심심해서 까페 들어와서 글 읽다가 숙포ㅑ
2빠로 일어나셨다..이제 씻고 나가야 할 차례..으 월풀욕조와..
스팀샤워기 ㅋㅋ 첨봐가 너무 신기했다!!
스팀이 나와서 한증막 처럼 땀빼기는 좋았으나...
나중에 씻을 때....뜨거운 물 나왔다가 찬물나왔다가..
중간으로 조절이 안되서..피부가 화상 입었다가...동상
입었다가 생쇼했다....그건 안좋은 점이다!! ㅋ
거품 풀고 ㅋㅋ 룰루랄라 하면서 목욕해따 --;;
솔직히 첨 해바가 열라 신기해따..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좋았던 거 같다.근데 물받는데 한 나절이 걸렸다 ㅠ.ㅠ
이건 뽀득뽀득 씻고 나서 한컷 찰칵!!! ㅋ
씻고 퇴실하기 전 과자먹다가 포기하고!!!!!!!퇴실을 했다.
한건 없지만.....걍 푹 셨다는데 큰 의미를 가진 것 같다..
나오다가.....바다가 넘 이뻐서 한컷 찍었다..
너무 이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택시를 타고 숙포ㅑ네로 가는데.......덕신장이다!!
숙포ㅑ랑 장구경하고 맛난거 살꺼라고 중간에 내리가 ㅋ
만두도 사고 즉석오뎅? 암튼 그것도 사고...봉지 들고
쫄레 쫄레 포ㅑ 집으로 갔다..아버님께 인사드리고..
점심 묵고....숙포ㅑ 삼산 간다길래..준비할 동안........
또............................
잤다... --;;
그렇게 버스를 타고 삼산와서 커피한잔 마시고
빠빠이 했다...음.........그렇게 한건 없지만...
그래도 친구와....봄바다 여행이라니....낭만적이구려...
첫댓글 ㅎㅎ 잼있었나 보넹, ^^*
ㅋㅋㅋ욜나우낀당..ㅋㅋㅋ가본 당사자로서..사진보이..넘 즐겁군!!!!!!!ㅋ
힝....... 그놈의 잠이뭔지........ 후회된당..... 담엔 꼬옥 같이 가장
우와!! 집 좋내 나두 댈꾸살아랏 ㅋㅋㅋㅋ
저기 손가락뒤에 가시버시라는 모텔이 있군아~~ 가시버시란 자기몸을버려가면서 사랑하겠다 이뜻이지... 음 좋군^^
놀고 온 야그는없고 가서 ㅡ.ㅡ 숙소 야그삐 없노
훔..그도 그럴수 바께 음능게..논거 하나뚜 음꺼..숙소에서 자고 씻은..기억이 전부라....ㅋㅋㅋㅋㅋㅋㅋㅋ(-.ㅡ^
그래두...잼났었겠따...부럽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