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을 위한 꿀팁 7가지 총정리
- 초보 일본 여행러들의 도움이 되는 꿀팁 추천
- 일본여행 시에 꼭 필요한 준비물과 알아야할 점들 총정리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나는 일본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 다른 문화로 이색여행을 즐길 수 있어
사랑받고 있는데요.
하지만 한국보다 인구 밀도가 높고 혼잡한 곳들이 많아 여행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벼운마음으로 일본 자유여행을 떠났다가, 이리저리 치이기만 해 지친여행이 되서는 안될텐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일본여행을 위한 7가지 꿀팁들을 총정리 하여 소개해드리려하는데요.
준비물이나 알아야할 점들을 소개해드릴테니 이미 알고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함께 알아봅시다.
1. 준비물
일본여행을 떠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준비물이 필요한데요.
아무리 우리나라와 무비자 협정을 통해 90일 이내로 체류가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외국이므로 여권은 필수로 챙겨야 할것입니다.
또한 우리나라가 220V의 콘센트를 사용하지만 일본은 110V의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11자 모양의 어댑터가 필요한데요.
현지에서도 구입할 수 있지만, 한국의 다이소와 같이 저렴하게 구입도 가능하니 미리 구입해 가져가시길 추천드립니다.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쇼핑일 텐데요.
일본에서도 최근 카드 리더기를 사용하는 매장이 늘어가고는 있지만, 현금을 사용하는 문화가 아직까지 남아있습니다.
거기에 지페보다는 동전을 사용하는 경우가 있어 동전지갑을 챙겨가면 매우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2. 비짓재팬
일본에 입국하려면 입국수속을 진행해야 여행을 갈 수 있을텐데요.
이때 비짓재팬 웹을 이용하게되면 더욱 쉽게 입국수속이 가능합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관리하는 온라인 입국 수속 서비스인 비짓재팬은,
다양한 입국절차를 입력해 QR코드를 받아 쉽고 빠르게 수속 게이트를 빠저나갈 수 있는데요.
최근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 QR코드가 통합되어,
하나의 QR코드로 모든 입국수속이 가능해 더욱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단 비짓재팬의 경우 아래 공항에서만 가능하니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나리타 국제공항, 하네다 공항, 간사이 국제공항, 중부 국제공항, 후쿠오카 공항, 산치토세 공항, 나하 공항
3. 철도
일본에서 차를 빌려 다니지 않는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될텐데요.
버스는 현금으로 계산이 되지만, 지하철 만큼은 일본 여행시 매우 어려워 길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본 같은 경우 지하철을 나라에서 관리하는 것이 아닌, 민간업체에서 관리하는데요.
이로인해 노선도도 복잡하고 환승도 어려움을 겪게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Hyperdia'나 'Jorudan'과 같은 앱으로 열차의 출발, 도착시간 뿐만아니라
환승역과 노선 등을 미리 파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교통카드 같은경우에도 공항이나 철도 역 창구에서 매표발매기를 통해 미리 발급받으시길 추천드리는데요.
대부분 파스모나 스이카를 이용하게 될 것입니다.
교통카드가 사용이 가능한 철도 회사들을 아래에 정리해 드리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파스모 : 도쿄 메트로, 도에이 라는 이름이 붙은 역사에서 사용 가능
스이카 : JR이 붙은 역사에서 사용이 가능
4. 편의점
우리나라도 편의점이 많이 발달한 나라라지만 일본을 따라가긴 멀었다고 할 만큼, 일본은 편의점이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도쿄만 하더라도 수천개의 편의점이 운영중이니 어디를 몇블록 내에 편의점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일본 편의점의 경우 대부분의 인스턴트 식품과 음료 뿐만아니라 생활용품, 잡지 등 다양한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와 같이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고, 프린터와 복사기도 구비하고 있어 급하게 무엇이 필요할때는
다른곳을 찾지 마시고 편의점에 들려보시기를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5. 쿠로네코 야마토
캐리어에 물건을 다 넣을 수 없을 경우에는 쿠로네코 야마토 배송서비스를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이 서비스는 우리나라 택배와 비슷하지만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인데요.
쿠로네코 야마토는 공항과 편의점을 포함한 수많은 곳에 위치해있어 쉽게 이용이 가능한데요.
이마저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외에도 1,500엔 정도를 지불하면 최대 3개 까지 근방의 신칸센 출구, 또는 버스 정류장 앞까지 짐을 옮겨주는 서비스까지
제공하는데요.
만약 가족단위로 여행을 해 짐이 많을 시에는 편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6. 코인락커
거의 모든 역과 백화점에는 입구에 거대한 코인락커가 준비되어있는데요.
아예 한쪽벽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을정도로 일본은 코인락커문화가 활성화 되어있습니다.
시간에 따라 200엔에서 900엔 정도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이 코인락커는 당일 여행 시에 짐을 잠시 보관하기에도 좋고,
쇼핑을 한 후에 다른곳을 편하게 둘러보고 싶을때 이용하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할 점은 많은 코인락커는 날짜가 바뀔 경우에 일일 이용 기간이 끝난다는 점인데요.
이후에 다시 짐을 꺼내기 위해서 돈을 더 지불해야하거나, 대여시간이 지나면 초과요금이 붙는 등의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니
당일 미리 설정한 시간에 짐을 빼가시길 바랍니다.
7. 코반
폴리스 박스라고도 불리는 코반은 우리나라에서의 일종의 파출소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는데요.
코반은 주로 역 근처나 교통량이 많은 번화가 주위에 위치해 있어 여행중에 쉽게 발견이 가능합니다.
코반은 단순히 범죄를 단속하는 것 이상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간단한 업무도 가능하니 짐을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이곳을 찾아가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일본의 경찰관들은 관할 구역 주변 지역을 모두 암기하도록 훈련을 받아왔는데요.
길을 잃었을때는 코반을 찾아 무거운마음이 아닌 단순히 길을 물어본다는 생각으로 방문하기 좋습니다.
대신 경찰관들이 영어를 잘 할 수 있을지 미지수이니 간단한 문장이나 제스처를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일본 여행 시에 꼭 필요한 7가지 꿀팁들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행복한 추억을 쌓으려고 가는 일본여행이니만큼, 특별한 상황없이 행복한 기억만 남겨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혐한으로 오해받는 일본에서의 한국인 실수 BEST 5
매우 가까운 이웃국가인 일본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여행을 떠나는 해외국가로 유명한데요.
하지만 옛 역사 때문에 서로 좋지 못한 인식을 가지고 있어 많은 화재거리로 남아있습니다.
일본에 가서도 한국인이라고 차별받는 경우도 적지 않게 들어봤을 텐데요.
그중에서 몇몇 부분은 혐한이 아닌 한국인들의 실수가 있다고 합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 한국인들이 일본에서 흔히 하는 실수에 대해서 함께 알아보려 하는데요.
미처 실례인지 모르고 하는 민폐행동들 중에 무엇이 있을까요?
1. 전기도둑
우리나라 카페나 음식점에서는 한국인들이 흔하게 하는 행동들 중에 하나가 바로 충전인데요.
핸드폰이나 전자기기를 꺼내 충전하는 것이 이미 일상이 되어버렸지만,
일본에서는 그런 행동을 했다가는 전기도둑으로 몰릴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전기를 관리하는 한국과 달리, 일본은 민간기업이 전기를 공급하며 전기료가 굉장히 비싼 편인데요.
이로 인해 일본에서는 전기도 개인소유물로 보며,
일본의 개인 카페나 맛집에서 함부로 콘센트를 꽂으면 안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2. 택시문은 자동문
일본에서 택시를 이용하려면 뒷문을 통해 탑승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택시를 타면 손님이 직접 문을 열고 탑승하는 것이 당연하지만, 일본에서는 이것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일본의 택시는 기본적으로 자동문으로 되어있어,
승객이 택시 근처에 서있으면 택시 운전사가 운전석에서 자동으로 개폐해 주는 서비스를 오래전부터 진행 중에 있습니다.
억지로 택시문을 열려고 하다가는 자동 개폐장치가 고장이 날 수 있으니,
미리 알고 택시가 왔을 때는 문을 열어주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3. 대중교통에서는 조용히
일본의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게 되면 도서관이 생각이 날 만큼 조용한 편인데요.
대중교통을 이용하며 전화 통화를 하는 사람을 찾아보기가 더 힘들 정도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대중교통에서 떠들면 안 되는 것이 당연한 매너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대중교통에 탑승했을 때는 매너모드까지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약 친구나 연인과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갔을 때 들뜨는 마음에 소란스럽게 했다가는 따가운 시선으로 사람들이 바라볼 텐데요.
그런 마음을 접어두고 꼭 필요한 이야기가 아니면 가만히 있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4. 무례는 사절합니다.
한국의 음식점에서는 '손님이 왕이다'라는 개념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요.
그만큼 종업원들은 매우 친절한 반면, 손님들이 반말로 무례하게 주문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만큼은 절대 그런 행동을 해서는 안 되는데요.
일본에서는 종업원들도 중요한 존재로 여기며 조심스럽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본을 포함한 외국의 식당에 방문했을 때 빈자리가 있어도 그냥 앉으면 안 되는데요.
대기문화가 대중화되어 있는 국가의 경우 무례한 행동일 수 있으니, 점원이 안내하기 전까지는 서있는 것이 통상적입니다.
5. 결제는 현금으로
우리나라는 다양한 금융시스템이 갖춰지면서 현금을 소지한 상태로 다니는 사람이 많이 없을 정도인데요.
하지만 일본은 반대로 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극히 드물 정도입니다.
최근 일본도 다양한 서비스가 생기며, 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게들이 서서히 생겨나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아직까지 현금만을 고집하며 카드기가 없는 식당이나 백화점들이 있습니다.
일본 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카드도 있으면 좋겠지만, 현금을 환전해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일본은 동전으로 거슬러 주는 경우가 많으니 동전지갑도 챙겨 다니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