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사상충약 어떻게들 하세요?
http://m.cafe.naver.com/foxterrierholic/1040
이런 글이 있어 고민이네요...
다른 맘과 파파들은 어땋게 하시는지 궁금해서요...
링크가 안보인다고 하셔서 복사해서 놓습니다.
이글 보여준 분이 프리트물을 직접 치셔서
오타는 양해 부탁드린다는 말씀을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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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사상충약의 중독
출처: The nature of animal healing by martin gold, DVM
(오타가 있어도 이해해 주세요 에이포2장이라 언제다치지지ㅠ)
지역 수의사들이 주기적인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너무나 완고히 권하기때문에 아마도 잔혹한 전염병이 도는 시기에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것은 다른의미이다. 즉, 심장사상충 예방약의 독성으로 인해 조금씩 중독되는 병이 만연하는 그런시기라는 말이다.
심장사상충증은 심각한 질병이다. 감염된 모기가 개를 물면(고양이는 좀처럼 감염되지 않는다.) 첫번째 동면기를 거친 아주 조그만 사상충이 개에게 주입되면, 혈관에 접근하게 된다. 사상충은 심장에 도달하는 길을 찾고 그곳에서 12인치(ㄷㄷ;;대충30cm) 크기까지 자라게 되면서 혈류의 흐름을 방해하고 기침에서 부터 헐떡거림, 심하면 심장마비까지도 야기한다. 심장사상충이 개의 심장에서 피의 흐름을 막아 생명을 뺏는 것을 상상하는 것은 상당히 충격적이다. 더나아가 수의사의 방에 있는 포르말린 병에 진열되어 있는 심장사상충을 보게 된다면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먹이지 않을 수 없는 두려움이 든다. 심장사상충이 수십만 마리의 아기유충을 낳고 이것이 혈관을 타고 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상당히 공포를 느끼게 될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에 대한 타당한 경고는 거의 없다. 특히 조기진단을 위해 일년에 두번정도만 정기적으로 검사를 하여 발견 할 수 있다면 심장사상충에 걸리더라도 거의 죽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사람은 거의없다. 심지어 심장사상충에 감염되더라도 불편함을 느끼며 살다가 일정 기간이 지나면 성충이 죽음으로서 정상을 회복할수있음을 알려주는 사람도 없다.
유충은 스스로 성충으로 자랄 수 없다. 다음 단계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모기의 몸 속으로 발려 들어가야한다. 그리고 모기의 몸속에서 다음단계로 성장하게된다. 모기의 몸속에서 3번의 변태과정을 거쳐서 L3상태의 유충이 되면 이때 비로서 다른 개를 감염할수있는 상태가 된다. L3 단계의 유충은 모기의 타액을 저장하는 침샘으로 자연히 이동하며 유충이 L3 단계의 유충으로 성장하기까는 약 14일의 시간이 필요하다. 이 14일 동안에는 항상 섭씨 14도 이상 유지되어야한다. 그렇지 않으면 L3단계의 유충으로 변태를 하지못하고 도태 되어버린다.
L3상태의 유충을 가진 모기가 다시 개를 물었을 때에만 이 유충이 개의 혈관에 들어가 성충으로 다시 자랄수 있게 된다. 그러나 모기가 개를 흡혈하고 흡혈한 구멍 주위에 자신의 타액을 뿌려놓는데 이 타액속에는 L3단계의 시망사상충 유충이 있는 것이다.
이 타액에 들어있던 심장사상충의 L3유충은 모기가 흡혈하기 위해 뚫어놓은 구멍으로 헤엄쳐서 개의 몸속으로 침투하게된다.
이때에 감염이 되려면 일정정도의 습도가 유지되어야만 한다. 만일 너무 건조하여 모기의 타액이 너무 빨리 증발해버리면 모기의 타액안에 있던 L3 유충이 말라죽어서 개의 몸 안으로 헤엄쳐 침투할 수가 없습니다.
만일 운이 좋아서 L3유충이 개의 몸속으로 침투하였다면 L3유충은 다음단계로 변태하기전까지 개의 피하지방부분에서 기생한다.
약 2주의 시간이 걸려서 L4 유충으로 진화합니다.
여기서 다시 L5단계의 유충으로 성장하는 동안에는 개의 피하지방에서 머무르면서 2~3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려야 L5단계의 유충으로 성장한 후 피하지방을 떠나서 혈관으로 이사를 한다.
L5 유충은 혈관을 떠돌다가 이 유충들은 폐동막과 심장조직 (주로 우심방)에 기생한다.
마지막 변태를 거쳐 L6상태가되면 이를 성충 이라고 부른다(드디어 완전체). 이 성충은 개의 몸에 침투한지 5~7개월 후에 짝짓기를 하며, 이짝짓기를 한 후에 수십만마리의 아기유충을 낳는다.
다른 감염된 모기의 L3유충이 몸안에 들어와 다시 재감염되지 않는다면, 이성충들은 자신의 수명인 2년의 수명을 다하고 죽어버린다. 심장사상충 역시 무기에게 흡혈되지 않는 다면 자신의 수명을 다하고 죽어버립니다. 심장사상충이 성충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모기라는 중간숙주를 꼭 필요로 한다.
다시 말하여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모기가 처음으로 당신의 개를 물확률은 아주 희박하다. 이러한 일이 같은 애견에게 두번 나타날 확률은? 아주 더 희박하다. ( 이게 핵심인듯 음.. )
심장사상충 구제가 20년 내내 시행되면서 현재 미국에서 애견이 유충에 감염된 모기에 물릴 확률은 더더욱 희박해 졌다. 내가 의사생활을 시작한 이후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수백마리의 개를 치료했지만 이로 인해 죽은개는 단 세마리 뿐이었다 (그것도 1979년에) 오히려 매일 매일 암으로 개가 죽어 나갔다. 낸 맘 속에서는 심장사상충과 같은 약에서 발생하는 독소가 면역을 교란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하지 않는가 생각하고 있으며 특히 암과 간질환 및 신장질환을 야기하는 것으로 생각되며, 에방이라는 미명하에 이러한 암이나 간질환, 신장질환 같은 병을 더 즉각적으로 야기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대부분 심장사상충 예방약은 모기가 발생하는 달을 기준으로 사라지는 달까지 먹일 것이 권고되고있다.(어떤 수의사들은 일년 내내 먹일 것을 권유하기도 한다) 이버맥틴과 같은 성분의 경우, 이 약의 독성은 모기에 의해 혈관에 주입된 유충을 죽이게된다. 그럼으로써 성충으로 자라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다. 밀베마이신, 레볼루션, 애드보킷 같은 제품은 내부기생충까지도 죽이는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대부분의 심장사상충 예방약들은 한편으로는 유충을 죽이거나 변태를 막지만 심각한 간손상을 일으킨다.
심장사상충을 만드는 제약회사들은 이러한 자료를 조사하거나 공표하지는 않지만 나는 다음과 같은 임상경험을 한 적이있다.
매달 먹이는 심장사상충 약을 개에게 먹였더니 몇일 후 개가 오줌을 잔디에 쌌는데, 그 오줌이 잔디를 죽였다. 그것도 영원히!! 흙을 바꾸지 않으면 잔다기 자라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이런 독한 약이 당의 개 몸안에 있을때 과연 어떤일을 하는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매일먹이는 예방약이 처음 출시되었을때 이것을 먹이면 오줌에 피가 섞여나오는 것을 발견 했었다. 약의 투여를 중단하면 이 증상이 멎는 것을 내동생과 같이 경험했다. 우리가 이 사실을 제약회사에 보고했을 때 제약회사에서는 이 불만을 이미 다른 사용자들로 부터 접수했던 상황이었고, 곧 제품의 부작용을 줄인 신제품을 심장사상충 치료제로 사용하도록 권하기 시작했다.
내가 기르는 강아지들은 어릴 때부터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먹이지 않고 있다. 물론, 내가 경영하는 병원이 있는 지역은 뉴욕의 북쪽에 위치하고 있고 심장사상충이 아주 비번하게 발병하는 지역이고 내 고객들은 이지역에 밀집해있다. 지난 10년동안 98%의 내 고객들은 내 권고에 따라 개에게 심장사상충 약을 복용시키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 심장사상충에 걸린 개는 손에 꼽을 정도였다. 그들중 2마리의 개는 허브요법, 심장에 도움을 주는 보조제와 기생충을 죽인다고 알려진 검은호두를 이용해 치료했고 나머지 셋은 비교적 독성이 덜하다고 알려진 Immiticide라는 약을 갖고 표준량 이하를 투여함으로써 치료했다. 이 다섯모두 치료후에 몇년동안 심장 사상충이 재발하지않았다.
예방책으로 일년에 두번 심장사상충 검사를 실시 할것을 권장한다.(캣츠앤독스 경우에는 3만원이네요) 좀 더 적극적인 예방책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내가 치료제로 활용한 바있는 검은호두를 일주일에 2~3회 먹일것을 권한다. (30파운드의 개의 경우, 심장사상충이 발생한 지역에 있다면 주 당 3개의 캡슐을 투여) 한편 동종요법의 Nosode를 활용 할수도 있다.
플로리다나 바하마처럼 심장사상충이 아주 빈번한 지역에 있다면 Nosode를 일주일에 세번정도 매일매일 먹이는 심장사상충약과 함께 투여할 것을 권한다. 양심적인 수의사나 동종요법과정을 이수한 수의사는 심장사상충예방을 위해 당신의 개에게 좋은 Nosode를 처방 할 것이다.
심장사상충 예방약이라는 것은 실제 먹었을 때에 예방효과가 있는 약이 아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L3,L4 단계의 유충을 죽이는 치료약입니다.
진정으로 심장사상충을 예방하려면 중간 숙주인 모기의 접근을 100% 차단할수 있는 물질이어야 하지만 그런 약품은 없다.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아 먹이고 싶다면 최저기온이 섭씨 14도이상 2주 이상 지속되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한 달 후 먹이면 된다.
단지, 콜리, 오스트렐리안 세펴드, 비어드 콜리, 보더콜리, 올드 잉글랜드쉽독, 셔틀랜드쉽독, 휘핏, Irish water spaniel, 불 마스티브는 심장사상충 예방약에 부작용이 심하므로 결코 먹이지 말아야한다.
[출처] 심장사상충(예방)약의 중독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작성자 후멍
첫댓글 아무도 답을 안해 주시네요...
바르는 약으로 할지 , 먹는 약으로 할지...
링크 들어가니 가입하라해서 글을 못보네요. 저는 사상충약은 모기 많은 7, 8월만 알약으로 먹입니다.
부작용은 없었나요?
뭐 먹이세요?
@혜리 맘 동물약품가게서 밀베마이신 사서 반알씩 먹입니다. 오드리는 날씬이라 7kg도 안돼요~ 한갑 사믄 몇년 가지요.
@벌크 밀베이신 함 알아봐야겠네요...
@혜리 맘 http://m.blog.naver.com/kvpanet/220001736802
밀베바이신에 관한 자료입니다
글이안보여요 ㅠㅠ저는 6개월까지는 병원에서 매달 레볼루션(바르는약) 했었는데요. 레볼루션이 독해서 매달 하는게 안좋다는 말도있길래 두달간격으로 알약으로 바꾸려구요~ 다른분들 방법도 궁금하네요
레볼루션 바르는건 두달에 한번 해도 된다고 그러던데.......
제가 지금 고민하는 건 먹는게 간에 많은 부담을 주니 바르는 약으로 대치할까 아님 먹는 약을 먹이고 간영양제를 먹여야하나 입니다...
매달 열심히 먹였는데 못먹이겠어요 ㅠ
아주 안먹이면 그러니까 벌크님처럼 모기가 왕성한 달 몇달은 먹이는게 완충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을때 혜리주치의에게 심장사상충은 어떻게 하냐고 물으니 모기가 심할때 하면 된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저는 매달 먹이는게 좋다해서 매달 먹였어요.
누피가 잘 먹고, 또 별다른 이상 증상이 없었거든요.
앞으로 벌크님 말씀처럼 여름철에만 먹이는 방향으로 해야겠네요.
약 종류는 뭐로 먹이셨나요?
@혜리 맘 하트가드요~~
저희는 산으로 산책을 다녀서 매달 바르는 약 바르고 사상충약도 따로 먹인답니다 걱정도 되는데 동물병원가서 바르는데 괜찮다구 하셔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