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여권기간이 만료되어 집사람과 과천시청에 여권을 신청하러 가는길에 들린
노인복지회관.
집에서 걸어서 15분거리.
집사람이 재미삼아 가자고하여 갔는데,주민등록등본을 보여주고,입회비를 만원씩을 내고 회원이되었다.
난생 처음간 노인회관은 나에게는 아직 익숙치가 않아 어색하다.
60세이상만 2000원에 식사를 할수있다는데, 11시30분에 갔더니 노인들이 엄청 많다.
하기야 요새같은 고물가시대에 2000원이니 가성비가 좋고,설겆이를 하지않아도 되니,좋은점은 있는데,나는 좀 고민이된다.
나보다 젊은사람도 있지만,대개는 나보다 나이가 더 많은분들이 많아서인지 솔찍히
내가 늙은기분이들어 앞으로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다.
생전 처음으로 간 노인복지관.
난 내가 아직 노인이라고 생각하지않지만 헷갈린다. 요새 만70세가 노인인가?
65세가 경로이지만.
오늘의 메뉴.먹을만하다.
오늘은 피크타임에가서 줄을 좀섰는데,
다음에 좀 늦게가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