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9일의 꽃은 '루드베키아 (Coneflower)',
꽃말은 '영원한 행복'.
언뜻 작은 해바라기나 노란 코스모스처럼 보이지만
진한 감색의 꽃잎이 크고
아름다운 여름꽃이다.
키가 20cm 이내로 작은 품종도 있어 분화로도 근사하다.
기본적으로 일년생이나
씨앗이 떨어져 계속 나온다.
꽃 모양이나 크기가 계속 퇴화되어
좋은 꽃을 보려면
매년 새로운 묘를 심어줘야 한다.
북미고향의 국화과 집안,
'천인국'이라고, 삼잎국화는 형제뻘이다.
영원한 행복, 저절로 오는게 아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깨어있는 삶에서 온다.
(송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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