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6BF54A5A9F2D802F' class='txc-image ' /></p><p class="cafe-editor-text">제2회 인권축제 강연 행사에 대한 입장문<br />안녕하세요. 연세대학교 제29대 총여학생회 :: 모음입니다. <br />지난 5월 24일 저녁에 제2회 인권축제 <다시 만난 세계>에서 진행된 <대학 내 인권운동 그리고 백래시(backlash)>와 관련한 문제제기들이 지속적으로 있었고, 현재까지도 그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br />공식적으로 총여학생회 차원에 전달된 강연 반대 연서명 내용과 현재 총여학생회에 이어지고 있는 비판의 목소리는 크게 연사 선정과 관련된 문제와 총여학생회의 소통 및 피드백의 미흡으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br /><br />우선, 공식적인 입장 전달이 상당히 늦어진 점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br /><br />연사 선정과 관련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br /> 이번 제2회 인권축제는 다양한 인권 의제를 지닌 개인과 단체들의 ‘연대’를 큰 틀로 삼고 있습니다. <br />우리를 구성하고 있는 다양한 소수자성에 대해 재고하며 우리가 함께 할 때에 그 목소리가 커질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자 했습니다. <br />특히 최근의 한국 사회에서 인권 활동들에 대한 백래시가 불거졌던 점.<br /> 그리고 이로 인해 많은 경우에 목소리조차 내지 못한 채 부당한 대우를 당해왔던 개인과 단체들의 이야기를 듣고자 했습니다. <br />인권 영화제의 프로그램이나 강연에 있어서 집중하고자 했던 부분도 이것입니다. <br />그리고 지난 5월 중순 즈음 인근의 대학교에서 예정 중이던 강연이 취소되었다는 소식을 전달받은 기획단은 이러한 주제를 전달하는 데에 있어서 은하선 작가님이 시의적절하며 적합한 인사라고 판단했습니다.<br /> 강연 반대 입장문에서 문제적이라고 지적하신 지점들에 있어서는 분명히 논쟁적일 수 있습니다.<br /> 다만 다양성이 담보된 채 다양한 담론들이 오갈 수 있어야 하는 대학이라는 공간에서 충분히 논의해볼 수 있는 사실들이라고 판단하였습니다. <br />현재 제기되고 있는 문제들이 어떤 이유에서 논쟁적일 수 있는 것인지에 대한 지점을 포함하여, 소수자성을 담보하고 있는 개인이 인권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에 돌아오는 반발들에 대해 논의해보고자 하였습니다.<br /> 다른 어디에서도 나오지 못했던 이야기들이 대학이라는 공간에서조차 공유되지 못한다는 사실에 의문을 제기하며 우리가 듣지 못했던 목소리들을 들어보자고 제안하고 싶었습니다.<br /> 또한 작가님에게 제기되었던 문제들에 대해서는 작가님 개인이 강연 전부터 지속적으로 설명하셨으며, 사실이 아닌 사안들이 유포되고 있는 상황에 대해서는 강경하게 대응하실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셨기에 총여학생회 차원에서 언급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br />사실 관계 정정에 관련한 부분은 강연 당일 문자통역 내용이 공개되어 있으니 텍스트 전달받는 대로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br />이에 이어서 총여학생회의 소통과 피드백이 원활하지 않았던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br />연서명을 진행하시던 학우분들에게 대화할 것을 요청하였으나, 학우분들께 공개적인 입장문을 통해 요청 드린 사항은 아니기 때문에 이러한 의사가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을 수밖에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br />이는 분명 빠르게 공개적인 입장을 표명하지 못했던 총여학생회의 실책입니다. <br />본 강연을 반대하시는 분들에게는 결국 강연을 진행했던 총여학생회가 학우들과의 소통을 무시한다고 느끼셨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br />계속적으로 의사를 표명해달라는 요구가 있었지만 입장문이 늦어진 점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연사를 선정하기 이전에 학우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한 문제제기 또한 있었습니다. <br />이에 대해서는 총여학생회 집행부원뿐만 아니라 공개적으로 모집하여 신청하신 기획단원들 간에 합의가 완료되었던 사항이었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br /> 다만, 총여학생회와 기획단 차원에서만 논의를 진행 및 강연을 집행한 것이 아니라 반대 여론이 대두된 이후에는 학내 기관을 포함하여 반대 서명을 진행하시던 개인과 단체와 의견을 교환하기도 하였으며 총여학생회의 의견을 전달 드린 바 있습니다.<br /><br />마지막으로 인권축제에 다양한 방식으로 참가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사과드립니다.<br /> 총여학생회의 미흡함으로 인해 학내에 위화감이 조성되었으며 이에 대해 문제제기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br /> 관심 갖고 찾아주신 축제의 현장에서 즐거움보다도 불안감을 먼저 안겨드리게 되어 죄송합니다. <br />다양한 의제들을 나누시기 위해 인권축제 현장에서 목소리 내주고 계시는 분들 또한 저희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실 줄로 압니다.<br /> 학우들의 안전권이 우선적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학내 공간이나, 안전을 담보해드릴 수 없는 상황을 조성한 채 적절히 대처하지 못했던 점, 또한 그 어느 곳에서보다도 다양성이 보장되어야 하고 다양한 목소리가 나오고 들리길 기대하였던 인권축제의 현장에서 저희의 목소리만이 대두되는 상황에 이르도록 상황을 악화시킨 점에 대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br />나아가, 다시 한 번 대화를 요청 드립니다. <br />물론 불통을 느껴 오셨던 학우들께 저희가 대화를 요청하는 일이 부적절하게 비추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분명 총여학생회는 학우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겠다고 약속해왔으나 실제로 그러지 못해왔습니다.<br />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개된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br />.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관련된 사항을 결정지어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br /> 이에 대해서도 의견이 있으시면 말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br />현재 너무나도 많은 문의가 총여학생회 측으로 들어오고 있어 하나하나 답변이 늦어지고 있는 점에서 대해서도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br />본 입장문이 모든 분들의 의문에 대한 대답은 될 수 없다는 것 또한 인식하고 있습니다.<br /> 추후에 보다 세세한 피드백을 진행하겠다고 약속드립니다. 명확한 입장 표명 없이 진행을 이어왔던 점에 있어 거듭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br />연세대학교 제29대 총여학생회 :: 모음<br /><br /><br /></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9F53F5B07ECB30E' class='txc-image already_attached_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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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갈 워마드 유명인사면서 방송에서 온갖 남성비하 및 예수 십자가상은 자위기구다 발언했다는 은하선이라는 자칭 페미니즘 여성 운동가 섭외-페미니즘 운동가 중 막말하기로 유명한 사람을 굳이 섭외하냐며 대나무숲이라는 연대 커뮤니티에 반대의견이 올라옴...그게 저번주...총여학생회가 쌩깜...반대의견도 지들이 공개 안 하다가 강연 바로 전날인 23일에 이러한 반대의견이 있었다고 하루전날 공개...이미 반대의견 관련해서 토론회하자는 다수의 사람을의 의견 묵살..결국 어제 강연 강행..이에 반대하는 약 50명의 남학생들이 강연장 앞에서 피켓들고 반대 시위....사회과학대 소속 여학생 협회인지 뭐시기에서
해당 시위 남학생들 얼굴 몰카로 찍고 자기들 카톡 단톡방에서 총여학이 모인 단톡에서 한남한남...남성비하 단어써가며 조리돌림...몰카 단톡을 그 방에 있던 누군가가 유출...해당 사진 찍힌 남학생들이 집단 반발...왜 몰카 찍고 비하와 성적 조리돌림 당하느냐고..그저 은하선 초청 관련해서 토론하자는건데 지들끼리 토론 거부하더니 몰카찍고 얼평하고 조리돌림 한다고..해당 사회과학대 여휴ㅏㄱ생들과 총여학생회는 초기엔 여자는 무조건 피해자다 빼액~~~~남자들이 그깟 몰카찍혔다고 그 난리냐..반응했다가 외부로 이 사건이 알려지고 몰카 찍힌 남학생들이 법적 절차 준비중이라고 하니 바짝 쫄아서 총여학생회에서 입장문 발표
이 페미 빡대가리들아 니들 말대로 공부좀해라.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운동을 하려면, 그 운동이 기득권을 무너트리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대중의 지지를 얻어야하는데 이를 얻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기득권보다 도덕적 우위에 서는 것이다. 물론 당사자는 죽을정도로 힘들지. 그렇지만 그 명분만 얻으면 우후죽순처럼 바뀔것인데... 니들이 하는 미러링은 또다른 범죄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잘 모르겠으면 박근혜 끌어내린 촛불 생각해라. 그래도 모르겠으면 그냥 페미 접고 남들이 좋은 세상 만들어주길 바라며 그냥 자중하며 있어라.
첫댓글 응 사퇴해~
연대 학생들이 여학 전면폐지 한다니까 이젠 똥줄 타나봐?ㅋㅋㅋ
고대 짱!
무슨일이 있었나요?
메갈 워마드 유명인사면서 방송에서 온갖 남성비하 및 예수 십자가상은 자위기구다 발언했다는 은하선이라는 자칭 페미니즘 여성 운동가 섭외-페미니즘 운동가 중 막말하기로 유명한 사람을 굳이 섭외하냐며 대나무숲이라는 연대 커뮤니티에 반대의견이 올라옴...그게 저번주...총여학생회가 쌩깜...반대의견도 지들이 공개 안 하다가 강연 바로 전날인 23일에 이러한 반대의견이 있었다고 하루전날 공개...이미 반대의견 관련해서 토론회하자는 다수의 사람을의 의견 묵살..결국 어제 강연 강행..이에 반대하는 약 50명의 남학생들이 강연장 앞에서 피켓들고 반대 시위....사회과학대 소속 여학생 협회인지 뭐시기에서
해당 시위 남학생들 얼굴 몰카로 찍고 자기들 카톡 단톡방에서 총여학이 모인 단톡에서 한남한남...남성비하 단어써가며 조리돌림...몰카 단톡을 그 방에 있던 누군가가 유출...해당 사진 찍힌 남학생들이 집단 반발...왜 몰카 찍고 비하와 성적 조리돌림 당하느냐고..그저 은하선 초청 관련해서 토론하자는건데 지들끼리 토론 거부하더니 몰카찍고 얼평하고 조리돌림 한다고..해당 사회과학대 여휴ㅏㄱ생들과 총여학생회는 초기엔 여자는 무조건 피해자다 빼액~~~~남자들이 그깟 몰카찍혔다고 그 난리냐..반응했다가 외부로 이 사건이 알려지고 몰카 찍힌 남학생들이 법적 절차 준비중이라고 하니 바짝 쫄아서 총여학생회에서 입장문 발표
사과가 어디있죠?
그래그래 그렇게 계속 남자들을 적으로 삼아봐라
좋은대학가서 이것도 몰라?
아 욕하고싶네 진짜..
이 페미 빡대가리들아 니들 말대로 공부좀해라.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한 운동을 하려면, 그 운동이 기득권을 무너트리기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대중의 지지를 얻어야하는데 이를 얻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이 기득권보다 도덕적 우위에 서는 것이다.
물론 당사자는 죽을정도로 힘들지. 그렇지만 그 명분만 얻으면 우후죽순처럼 바뀔것인데... 니들이 하는 미러링은 또다른 범죄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니다.
잘 모르겠으면 박근혜 끌어내린 촛불 생각해라. 그래도 모르겠으면 그냥 페미 접고 남들이 좋은 세상 만들어주길 바라며 그냥 자중하며 있어라.
나름 우리나라 메이저 대학 다닌다는 것들이...진짜 개념은 가방끈과는 무관한듯...
사과란 단어의 뜻을 모르나?
죄를 모르는 것들은, 정말 혀가 길긴 기네요.
...
범죄자소굴이 또있었네요
븅
예전부터 성 두개 붙여서 두자성 쓰는 년들은 노답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