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웨이 결혼 중국 반응, 탕웨이 김태용 열애스토리- 탕웨이 과거
색계와 만추로 유명한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한국의 김태용 감독과 결혼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네요.
탕웨이 김태용은 올 가을에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사람들만 초청해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입니다.
두 사람의 결혼에서 단연 화제가 되는 것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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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은 나이 차이가 많아납니다. 김태용 감독이 10살이나 많음.
탕웨이는 미모의 스타이고 미혼이지만 김 감독은 대중적 인기가 탕웨이처럼
높은 사람도 아니고 외모 또한 평범한 남자이여 재혼입니다,
김 감독은 이혼한지 얼마 안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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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의 이러한 차이는 한국이나 중국이나 같아서 대부분 놀랍다는 반응 일색이지만
뉘앙스는 사뭇 다르네요.
한국에선 주로 김태용 감독에 포커스를 맞춰 대박이다. 축하한다, 부럽다, 영확김독 대단한
직업이다...는 식으로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결혼 자체를 신기해 하는 분위기입니다.
반면 중국은 자국의 대스타가 한국의 평범한 나이 많은 남자와 결혼하는 것이
이해되지 않는다는 분위기입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인 시나닷컴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소식을 메인으로 다뤘는데
메인 기사의 댓글 수가 금방 2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
너무 놀랍다
김태용 감독이 누구냐
중국의 여신이 어떻게 한국으로
안돼
중국 남자들은 아무도 탕웨이에게 용기를 내지 못했다
왜 하필 그렇게 나이 많고 못생긴 남자에게
차라리 상대가 현빈이었다면 더 나았을 것 같다
김태용 감독이 유부남이고 작년에 이혼했다는 사실이 더 놀랍다
가슴이 너무 쓰라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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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Tang Wei)
영화배우
출생 1979년 중국
신체 172cm, 52kg
학력 중앙희극학원
수상
2014년 제21회 베이징대학생영화제 여우주연상
2014년 제5회 중국 영화감독협회 올해의 여배우상
2012년 제3회 올해의 영화상 여우주연상
김태용
영화감독
출생 1969년 서울
학력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
데뷔 1999년 영화 '여고괴담 2'
수상
2011년 제20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만추)
2007년 문화관광부 오늘의 젊은예술가상
2006년 제27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가족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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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데뷔한 탕웨이는 2007년 대만 출신 세계적 감독 리안이 연출한
영화 ‘색, 계’(色, 戒)에서 양조위와 함께 주연을 맡게 됩니다.
2차 세계대전 중국을 무대로 항일단체 여성 조직원과 상하이 친일정부 정보부대장의 격정 멜로.
2007년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무명의 탕웨이는 세계적인 스타가 됩니다.
색계는 중국에서 큰 인기을 얻었고 국내에서도 개봉돼 뜨거운 관심을 받았음.
영화 속에서 양조위와 탕웨이의 파격적인 정사신은 많은 화제가 되었는데요.
색계에 등장하는 과격한 체위는 요가를 꾸준히 해야 가능한 것인데
일반인에게는 위험하며 남자의 생식기도 손상시킬 우려가 있다는 경고성
기사가 나오기도 했을 정도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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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 '색계'는 탕웨이를 스타덤에 올려논 영화이지만 또 반대로
중국에서 탕웨이를 좌절시킨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탕웨이가 김태용 감독과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하게 만든 연결고리이기도 합니다.
탕웨이는 영화 색계가 중국에서 문제가 되면서 매국노 취급을 받아 영화 활동을 제대로 할 수 없었습니다.
2008년 탕웨이는 중국 영화계에서 퇴출당함.
그랬던 탕웨이가 눈을 돌린 곳이 한국이었죠.
탕웨이가 2007년 '색,계'로 한국을 찾았을 때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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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와 현빈을 주연으로 영화 '만추'를 제작합니다.
‘만추’가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토론토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부산영화제 등에 잇달아 초청되자
탕웨이는 다시 세계적으로 주목받게 됐고, 이때부터 자신의 재기를 도운 한국영화계에 각별한 애정을 가짐.
‘만추’를 계기로 한국에서 광고도 찍게 된 탕웨이는 여세를 몰아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서
역대 최초 외국인 사회자로 나서며 ‘친한파 외국인 배우’의 대표로 떠오름.
또 그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땅을 구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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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즈음에 ‘만추’에서 호흡을 맞춘 현빈과 열애설이 돌기도 했고
‘만추’의 김태용 감독과 사귀고 있다는 소문도 나왔음.
당시 김태용 감독과의 열애설이 보도되자 탕웨이는 한국에이전시를 통해 “김태용 감독과는 친구사이일 뿐”이라고
소문을 공식 부인하기도 했음.
그러나 영화 만추를 촬영한 이후 두 사람은 가끼이 지내왔고
2013년 10월 광고 촬영을 위해 탕웨이가 내한했을 때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 시기는 김태용 감독이 이혼한 직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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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용 감독과 탕웨이는 공동 메시지를 통해 “영화를 통해 우리는 알게 되었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친구가 되었고 연인이 되었습니다. 이제 남편과 아내가 되려고 합니다. 물론 그 어려운 서로의 모국어를
배워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그 어려움은 또한 가장 행복한 순간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음.
‘만추’를 찍은 지 5년만에 그리고 열애설이 제기된 지 2년 만에 한국의 평범한 이혼 남 김태용 감독은
중국의 세계적인 미모의 스타와 결혼하는 호사(?)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현빈 바보...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