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하에 기적의도서관 건립 예정이라네요(참고)

[냐옹]

<김해시장에 바란다>에서 퍼왔습니다

율하 도서관 건립을위한 제차 한마디-2008.10.2

질 문

율하 1블럭 도서관 건립을 제안했더니 그 부지가 초등학교 예정이고 20만을 바라보는 장유에는 더이상 도서관 건립 예상이 없다는 각 부지가 계획이 되어있고 계획변경이 불가 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근데 저는 이런 소리도 들립니다.
그 초등예정부지 1차선 도로 맞은 편(반룡산쪽)이 주유소가 들어서고 있다는 군요. 그래서 이런 생각합니다. 그 초등부지가 장유출장소가 된다는 소리가 사실인가보다. 초등학교를 지을 거면 담벼락 근처에 주유소를 허가 했을까.
거기 주유소 할꺼면 차라리 초등학교 부지에 도서관과 수영장 지어주세요.
그 자리에 장유출장소지을거면 반룡산 입구 주유소 옆에 도서관과 수영장 지어주세요. 눈가리고 아웅하지마세요. 답변과 진행이 안맞아 떨어지면 기만하는 꼴밖에 더 됩니까. 저야 답변 받은 사람 하나 억울 할수 있지만 그런 식의 기만은 결국 멀리 내다보지 못하고 율하 또한 주변 도시에 비해 촌스런 김해이미지를 못벗어나고 다시 주변도시로 인구를 빼앗길 겁니다. 월급받는 갑종근로 소득자들 그래도 탄탄한 세금의 기반 깔아주지 않습니까. 같은 세금내고 시설이용하기 힘든 곳에 뭣 하러 살러 갑니까. 체육시설도 그래요. 같은 면적에 게이트볼, 농구장은 하루 수십명 이용하겠지만 수영장 만들면 하루 수백명 이용하고 사용료에 대한 수입도 있을 건데 왜 대도시들에서 한벌간 게이트볼장을 하나요. 실버인구도 많지않을 텐데 도시계획과인과 도시디자인과는 남들 이렇게 하더라가 아니라 좀더 시민이 될 사람을 바로 옆에서 배려하는 시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책읽는 도시(?) 만드실 건가요. 촌스런 김해 이미지 만드실건가요.
덕정지역 주민들도 멀어서 도서관 수영장 사용 힘들어 불만하더군요.
덕정 율하 입구 이쯤에 도서관 수영장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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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변

안녕하십니까?
김해시장 김종간입니다.

우리 시 인터넷 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를 통해 보내주신 의견은 잘 읽어보았습니다.

귀하께서 문의하신 율하 1블럭 초등학교 부지에 대한 계획변경은 현재 없으며 먼저 답변에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도서관 및 생활체육시설로의 용도변경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주유소는 학교보건법 제6조 제1항 및 동법시행령 제4조의 2에 의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 내 금지행위에 대한 해당시설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적법하게 허가되었으며 이와 관련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김해교육청(☎330-7691)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 건의하신 수영장 조성을 위하여는 많은 시간과 예산이 소요되므로 우리 시의 재정 여건을 감안할 때 귀하의 의견을 수용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움이 있으며 향후 장기적으로 검토되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도서관과 관련하여서는 장유면 율하리 1407번지에 어린이 전문도서관인 기적의 도서관을 건립할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도 시정 발전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리며, 귀하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love]

율하는 입주민들이 모두 어린이만 있나 만들려면 어린이 전문만 아니라 온 세대가 공유할수 있는 도서관을 만들어야 하지 않나 이번 일도 안봐도 뻔한 느낌이다.또 예산 부족 핑계대겠지. 세금은 광역시보다 더 받으면서 장유민들도 정당한 권리를 내세워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