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5. 물날. 2차 순례 1일차.
아침 8:30 동무들 아침밥모심 후 빛난다 집으로 집결.
배낭 체크한 후, 9시 출발.
사랑어린 구정께서 배웅하러 오심. 고맙습니다😊
영화 <땅에 쓰는 시> 관람 위해 광주극장으로..
100년 된 영화관에서 영화관람.
동무들은 졸기도 하고.. 조금 지루해 함.
안전교육 받으러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방문.
화재안전, 호우안전, 지진안전 교육 이수.
장 봐서 미나샘댁(소피움)으로…
하준이의 실력발휘. 편백찜과 샤브샤브로 저녁 밥모심 다함께 풍성하게 함.
하루닫기 후, 잠모심.
5.16. 나무날. 2차순례 2일차.
어제에 이어 하준이의 아침 상차림(스파게티)으로 밥모심 감사히 하고 난 후, 미나샘 왕산 모시러 먼저 가시고 마을인생은 무위당 장일순 선생님 이야기로 아침열기 후, 국립 5.18민주묘지로..
구 묘역 둘러보려는데 낯익은 분을 만남. 한살목사 한상렬 목사님! 반가워하며 함께 노래부르고 이야기 나눔. 신기한 순례길의 만남~😊
신 묘역 돌아보고 나무그늘에 앉아 아침에 싸온 도시락으로 점심밥모심.
서둘러 소피움에 차를 세워두고, 광주유스퀘어로..
원주행 버스 탑승. 1시 출발, 5시 도착. 오는 내내 버스에서 모두 골아 떨어짐.
원주 도착하여 예약한 숙소로 이동. 된장찌개로 저녁 밥모심 서둘러 하고, <무위당사람들> 두더지 강연 들으러 빠르게 걷기~ 15분 걸었는데 힘들다고 하는 동무들..ㅠㅠ
두더지께서 말씀해주시는 무위당 선생님 이야기, 그리고 감동스럽게 불러주신 <검은장갑>.
사랑어린배움터에 대한 다른 참가자 분들의 여러 질문들.. 두더지 답변 외에 마을인생 동무들의 한마디…
고맙고, 고마운 마음들..
숙소로 돌아와 악기합주 연습 후 하루닫기&동무들 잠모심.
두더지,언연,보리밥 오셔서 이야기 잠시 나누고 잠모심.
5.17. 쇠날. 2차순례 3일차.
아침 밥모심(어제 남은 김밥&계란국) 후, 짐 챙기고 하루열기. 보리밥, 언연, 두더지도 함께…
블필요한 짐들은 덜어보자, 오늘부터 배낭 다 메고 걸어야한다고 했지만… 동무들 짐 포기 못하고 출발.
봉산동 성당까지 약 25~30분 걷기.
무위당길 걷기 시작. 배움터 식구들 오심(푸른솔, 라떼, 서로별, 구정).
장일순 선생님 생가에 큰 짐 맡기고 무위당길 걷기.
점심 밥모심(금성식당_두부전골)후, 가톨릭센터에서 생명협동포럼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면> 참가.
포럼 중간에 나와 다시 장일순 선생님 생가에 맡겨둔 짐 가지고 온 후, 저녁 밥모심(민생회관_불고기백반).
오늘 하루 머무를 치악산 한증막으로 옴.
배움터 식구들도 함께…
포럼때 오랫만에 뵌 류하 선생님, 향아님…
건강하시길 마음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