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휴 제주 2박3일 철쭉 트레킹]
A한라산산행,윗세오름철쭉트레킹 B관광:
1,산행일------2014년 6월6-8일 황금연휴
[버스탑승시간] 04:00 진해,장유
10 남초
15 주상가
20 시청
트레비앙
25 운동장(노블)
시티
35 허&리 승차장
37 명서다리
40 씨엘
45 39사
50 팔용동사무소
55 창원역
05:00 마산김안과
15 중리동신 앞
내서ic
08:00 녹동항 도착/승선
09:00 출항-선내조식
13:00 제주항도착-이동
중식
올레길 외돌괴구간
비자림숲길
쇠소깍----------------천연기념물 탐방
18:30 숙소도착/방배정
석식
2일차 06:00 숙소출발
07:00 한라산 백록담 산행
관음사 방문
산행후
우도,성산일출봉,섭지코지 등
3일차 07:00 숙소이동
윗세오름 철쭉산행
제주재래시장 탐방
15:30 제주항도착
17:00 출항-------선내석식
21:00 녹동항 도착
23:30 창원도착/해산
*위의 일정은 현지의 사정과 회원들의 의견에따라 다소
변경 될수 있습니다.
*본 여사사등산클럽은 차량내에서
「조용히 갔다오는 등산,여행클럽」입니다
*6번란 「안전수칙」을 꼭 읽어 보세요
2,산행비------249,000원
-2박8식 (선상2,도시락2,리조트식2,현지식,자유식1 )
-2인실은 별도의 추가요금 있습니다
-B관광팀은 우도만 배삯,입장료는 개인 부담입니다.
*우도 안가시는분은 별도경비 필요없슴.
*참고 우도배삯+관광일주15,000원
3,산행코스---- 윗세오름 산행 출발(영실>윗세오름>백록담 남벽>돈네코)
영실주차장>휴게소 2.4km (~07:20 도착)
휴게소>윗세오름 3.7km (~09:30 도착)
윗세오름>남벽분기점 2.1km (~10:20 도착)
남벽분기점>돈네코 7.0km (~13:00 도착)
도상거리 15.2km 산행시간6시간 10분
한라산 산행 출발(성판악>한라산>관음사)
성판악>사람오름입구 4.6km (~08:30 도착)
(사라오름 왕복 약30분 소요)
사라오름입구>진달래산장 2.7km (~09:30 도착)
진달래산장>정상(식사 30분) 2.3km (~11:00 도착)
정상>관음사 8.7km (~15:00 도착)
도상거리 18.3km 산행시간 7시간30분
4,신청하세요--산행대장 010-9553-9105
총 무 010-9633-4260
1,경남은행 여사사 563-21-4260000
2,농협은행 여사사 356-0772-1079-83
5,등산지도
ⓐ신청방법-------*전화로 신청
여사사 등산클럽 산행대장 010-9553-9105 또는
총 무 010-9633-4260
하셔서 신청 하시면 됩니다.
*꼬리글로 신청하는 방법
ⓑ회비입금방법---경남은행
여사사재무 서현숙 563-21-4260000
ⓒ안전수칙--같이동행
1.항시 세사람 이상 동행하라(보호,구조,신고를 위해)
2.일행과 떨어지지 마라
한눈 팔지 말것
3.인솔자에 따르고 다수 의견에 동참하라.
사진,관망,나물 등을 보거나 찍거나 뜯는다고
바위및 기타 코스를 이탈 하지마라.
계절용품준비
4.계절마다 필요한 장비,장구 등을 꼭 챙겨 배낭에
가지고 다녀라.
(우의,장갑,방한복,구급약품,여벌옷,헤드랜턴,스팻츠,아이젠,스틱 등)
체력과 무리,욕망
5.자신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라.
6.욕망에 사로 잡혀 무리한 판단을 하지마라.
7.만일에 사태에 대비해 각자 여행자 보험에 가입해라.
(1인 여행자보험 몇백원)
인솔자의 지시에 따르라
8.기타 위험이 초래 될시 산행대장이나 각 안내자에게
무전,전화,문자,고함,호각 등으로 도움을 요청하고
다소 시간이 걸려도 무리하게 혼자서 행동을
취하지마라.
9,출발전 충분히 안내자(산대장)에게 질문하고 현장을
숙지하고 섭득을 하라.
산행에만 신경쓰라
10. 특히 하산시 또는 바위길,낙엽밑 얼음길,나무가지가
튀어 나온길 등은 아주 미끄러우므로 잡생각을
버리고 발내디딜 보폭만 보고 하산하라.
그리고 어떠한 경우에도 휴대폰 사용시에는
보행을 멈추고 통화를 하시길 . .
10번유의사항을 꼭부탁!
---본인책임---
*산행 및 여행시 안전사고는 본인 책임이며,
이상의 기본 안전 수칙을 숙지하고 즐겁고 유익한
산행을 합시다.
*위의 내용은 만일에 경우 다소 일정이 변경 될수
있으며 우천시에는 취소 될수도 있습니다.
*꼭여행자 보험에 가입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
하여야 합니다.
[좌석배치도]
기사석 마산관광 1165호 46 (지정석) 4 3 보
조
석
1 2 (지정석) 1 (지정석) 8 7 보
조
석
2 6 5 12 11
통
로
10 9 16 15 14 13 20 19 18 17 24 23 22 21 28 27 26 25 32 31 30 29 36 35 보조석
3 34 33 40 39 보조석
4 38 37 45 44 43 42 41
7,개 요
유럽풍 정통 아웃도어브랜드 <아우토반코리아>입니다.
오늘은 한라산 등산 전! 꼭 알아두어야 할
한라산 등반코스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특히 한라산 등반의 대표 코스인 '어리목탐방로'를 중점적으로
자세하게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실로 탐방로, 성판악탐방로 등 코스도 다양한 한라산 등반!!
등반코스와 등반 시간, 등반 정보와
주의사항 등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볼까요?? ^_^
1. 어리목탐방로 (윗세오름 2시간, 남벽분기점 3시간) 6.8Km
2. 영실탐방로 (윗세오름 1시간 30분, 남벽분기점 2시간30분) 5.8Km
3. 성판악탐방로 (진달래밭 3시간, 정상 4시간 30분) 9.6Km
4. 관음사탐방로 (삼각봉 3시간 20분, 정상 5시간) 8.7Km
5. 돈내코탐방로 (남벽분기점 3시간 30분) 7km
6. 어승생악탐방로 1.3Km
어리목탐방로는 한라산국립공원 탐방안내소(해발970m)에서 시작하여
어리목계곡, 사제비동산(해발1,423m), 만세동산(해발1,606m), 윗세오름 대피소(해발1,700m),
남벽순환로를 거쳐 남벽분기점(해발1,600m)까지 이어지는
총 6.8km의 탐방로이며 편도 3시간 정도 소요된다.
돈내코와 영실탐방로로 하산 할 수 있다.
경사가 가파른 사제비동산 구간은 다소 체력이 요구되기는 하지만
만세동산에서 윗세오름 대피소를 지나 남벽분기점 까지는
완만한 평탄지형으로서 백록담 남쪽 화구벽과
한라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어리목탐방로는 사제비동산의 서어나무 극상림지대,
만세동산의 산철쭉과 털진달래 군락 그리고
화산활동의 산물인 선작지왓 현무암질 조면안산암용암류가 분포하고 있으며
사제비샘,오름샘과 방애오름샘에서 식수를 구할 수 있지만
건기 시에 샘이 마르는 경우도 있다.
이곳 탐방로에서는 노루의 출현 빈도가 높은 편이다.
남벽순환로는 고도차가 거의 없는 고산평원으로 깎아지른 수직절벽인
한라산 정상의 남벽과 세 개의 방애오름이 연이어 펼쳐진다.
어리목탐방로는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이지만
윗세오름과 남벽순환로 일대에는 날씨변화가 심한편이어서
안개, 낙뢰, 환상보행 등의 위험요소가 발생하기 쉬운 곳이므로
탐방 전에 날씨정보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한라산의 지질은 현무암, 조면암 등으로 되어 있고
대부분의 하천은 평상시에는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다.
따라서 한라산에서 식수를 조달하기란 쉽지 않으므로
식수를 반드시 지참 하여야 한다.
그리고 한라산은 기상 변화가 심하여 아무리 좋은 날씨라해도
한 두번의 기상 악화를 예상하여
바람, 비, 눈에 대비한 장비를 갖추어야 한다.
또한 해발 고도에 따라 0.6℃ - 1.0 ℃ 안팍의 차이를 보일 만큼
온도 편차가 심할 뿐만 아니라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가 더 내려 간다.
한라산은 수시로 안개가 덮히는데 이럴 경우 자칫 길을 잃게 될 수도 있다.
그러므로,반드시 지정된 탐방로를 이용해 여러명이 함께 탐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한 라 산 (백 록 담)
한라산은 해발 1,950m의 남한 최고봉이다.
겨울철에는 정상부에 설원이 펼쳐져 히말라야 원정을 가는 팀도 꼭 한라산에서
기후적응 훈련을 받는다"고 한다 .
한라산은 약 120만년 전에 바다 한가운데서 솟아나기 시작해 30만~10만년 전의
3단계 화산활동 때 생성됐다. 그 이름은 '은하수를 손으로 잡아당길 수 있을 정도로
높은 산'이라는 의미다. 영실의 오백나한도 이때 탄생했다.
2만 5,000년 전의 마지막 대폭발로 백록담과 현재의 장축 73㎞, 단축 31㎞인
제주도 해안선이 완성됐다.
백록담은 제주 곳곳에 산재한 360여개의 오름을 품고 있다. 휴화산으로 대부분이
현무암으로 덮인 한라산은 그 줄기가 동서로 뻗어 있고, 남쪽은 급한 반면 북쪽은
완만하다.
제주 섬 중앙에 우뚝 솟은 한라산의 웅장한 자태는 자애로우면서도 강인하다.
한라산의 사계절은 독특한 아름다움을 주지만 겨울 한라산은 절경 중의 절경으로
해양성 기후에 따른 높은 습도와 매서운 북서 계절풍이 만들어내는 눈꽃은 환상
그 자체라고 한다. 바위와 나무에 얼어붙어 스스로 겨울 눈꽃의 운명을 인고한다.
한라산은 다양한 식생 분포로 동·식물의 보고이기도 하다.
아열대에서 한대 기후대까지 수직 분포를 보이며 1,800여종의 식물과 4,000여종
의 동물이 서식한다. 등산로 곳곳에서 불쑥 튀어나오는 노루의 맑은 눈망울은
한라산 등반의 숨겨진 즐거움이다. 한라산 노루는 한때 멸종위기에 놓였으나 80년
대 후반부터 적극적인 보호 활동을 펼친 끝에 현재 3,000여 마리로 불어났다.
1,800여종의 식물 중 구상나무와 시로미는 군락을 이룬다. 한라산을 이야기하며
정상의 백록담을 빼놓을 순 없다. 깊이 108m의 산정화구인 백록담은 흰사슴을 탄
신선이 물을 마셨다는 전설을 품고 있다. 인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돌매화 나무
도 자란다. 최근에서 한라산 중턱에서 '소백록담'이 발견돼 화제다. 그러나 등반
통제 구역이어서 등산 마니아들의 애를 태우고 있다. 주봉인 백록담을 타고 내려
오면 윗세오름과 방아오름이 양쪽으로 늘어서있는 '선작지왓'을 만난다. 털진달래
와 산철쭉이 만개한 드넓은 고산지대의 초원이다. 백록담에서 고개를 돌리면 500여
개의 돌기둥이 하늘을 향해 치솟아 오백나한으로 불리는 영실기암이 눈에 들어찬다. 백록담 동북쪽 왕관릉과 삼각봉의 위용 역시 영실기암 못지않다. 한라산 북서쪽
에는 어리목계곡이 자리잡고 있다. 동쪽의 탐라 계곡과 더불어 한라산의 가장 깊고
큰 계곡중 하나다. 어승생악 동쪽에 밀집한 골짜기는 ‘구구곡’으로 기암괴석이
수목 속에 들어서 속세와 절연된 느낌이다. 한라산은 화산 회토이다 보니 빗물이
쉽게스며들어 장마철 폭우때 외에는 대부분의 계곡은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다
한라산의 신비와 가치는 이미 세계가 인정했다.
유네스코는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을 2006년 6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했다. 경관
이 빼어날 뿐 아니라 지질학적, 생물학적으로도 탁월한 가치를 지닌 명산이라는
의미다
등산 코스
(1일차) 어리목 코스 8.4km 4tlrks
- 어승생악 공원관리소 - 어리목 계곡 - 만세동산 - 노루샘물 - 병풍바위 - 영실각-
영실지소 매표소
어리목과 영실코스는 해발 1,700m 윗세 오름까지만 오를 수 있다. 윗세 오름
에서 정까지의 서북벽 구간은 자연휴식년제가 적용돼 출입이 통제됐다.
어리목코스는 한라산 서북쪽 코스로 4.7㎞, 약 2시간 거리다. 졸참나무 숲으로
이어 지는 어리목 계곡을 지나 나무계단으로 된 숲 지대를 1시간쯤 걸으면 시원
스럽게 펼쳐진 사제비동산이 나온다. 이곳에서 한라산 정기를 담은 약수를 한모
금 마시고 만세동산으로 이어지는 돌길로 들어선다. 노루를 벗삼아 걷다보면
어느새 백록담 화구벽을 눈앞에 두고 최근 새로 단장한 윗세오름 대피소를 만나
게 된다.
(2일차) 18.3km . 8시간
- 성판악·관음사 코스…정상까지 등반 가능
성판악 매표소 - 사리약수 - 진달래밭 대피소 - 백록담 - 왕관바위 - 용진각대피
소 - 탐라계곡 - 탐라계곡대피소 - 숯가마터 - 얼름동굴 - 관음사공원관리소
제주시에서 한라산 동쪽 중허리를 가로질러 서귀포를 잇는 5·16도로는 숲속
관광 도로다. 한라산 서쪽 중허리를 가로질러 제주에서 중문을 연결하는 1100
도로는 1100고지를 통과한다. 한라산 등산 코스는 이들 도로에서 시작된다.
현재 등산 가능한 코스는 4개 코스이다
산행 코스 | |||||||||||||||||||||||||||||||||||||||||||||||
1.백록담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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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라세오름 코스 (2010.11.1일부터 개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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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판악탐방로(진달래밭 3시간, 정상 4시간30분) - 9.6 Km
총 9.6㎞ [성판악→진달래밭(7.3㎞)→정상(동능 2.3㎞)]
한라산 동쪽코스인 성판악탐방로는 관음사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 을 오를 수 있는 탐방로이다. 한라산 탐방로 중에는 가장 긴 9.6㎞이며, 편도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성판악관리사무실(해발750m)에서 출발하여 속밭, 사라오름입구, 진달래밭대피소를 지나 정상까지는 대체적으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큰 무리는 없으나 왕복 19.2km를 걸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안배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하산은 관음사 코스로 가능하다.
또한 탐방로 5.8km지점에 사라오름으로 향하는 길을 따라 600m를 오르면 산정호수와 한라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사라오름전망대가 있다.
이 탐방로의 특징은 백록담 정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숲으로 형성되어 있어 삼림욕을 즐기며 탐방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탐방로에서 보이는 오름군락은 화산섬의 신비감을 그대로 전달해준다. 한라산 자생지인 구상나무 숲이 가장 넓게 형성된 곳이며 한라장구채 큰오색딱따구리 오소리 노루 등의 한라산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식수는 속밭샘과 사라오름샘에서 구할 수 있으며 진달래밭대피소에서 생수구입이 가능하다. 주의 할 것은 여름철 말벌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함은 물론 하산 시 다리골절이나 체력소모로 인한 탈진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그룹탐방을 하는 것이 좋다.
◈ 한라산...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다.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한라산은 산 정상에 분화구였던 백록담이 있으며
높은 절벽과 깍아지른 듯 한 비탈, 정상의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왕관능의 위엄...
계곡 깊숙히 숨겨진 폭포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
이렇듯 오묘한 모습들을 갖추고 있는 한라산은 산악인이라면 누구나 오르고 싶은 산이다...
◈ 등반 영실 코스
한라산 등반코스 중 최고의 풍광을 자랑하는 코스이다.
그러나, 1750미터에 위치한 윗세오름 대피소 까지만 등산이 가능하며(정상등반은 현재 통제)
등반코스중 가장 짧은 코스이나 가파른 오르막길로 되어 있다(노약자, 어린이는 등산에 주의)
산세에 비해 전망이 아주 훌륭한 코스이다.
오르다 뒤를 돌아보면 제주의 오름들이 멋지게 한눈에 들어오고
시야가 좋은날은 최남단 섬 마라도 까지 조망이 가능한 곳이다.
총 8.7㎞ [관음사지구야영장→삼각봉대피소(6㎞)→정상(동능 2.7㎞)]
한라산 북쪽코스인 관음사탐방로는 성판악탐방로와 더불어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 을 오를 수 있는 8.7㎞의 탐방로이며, 편도 5시간 정도 소요된다. 계곡이 깊고 산세가 웅장하며, 해발 고도 차이도 커 한라산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전문 산악인들은 물론, 성판악 코스 탐방객들도 하산 할 때 주로 이 코스를 이용한다.
관음사지구야영장을 출발하여 숲길을 따라 30분 정도 올라가면 구린굴 을 만나게 된다. 이 굴은 제주도내 동굴 중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다양한 동굴동물과 박쥐의 집단서식지로 학술적 가치가 높다.
구린굴에서 30분 정도 걸으면 탐라계곡이 나오고 계곡을 지나 능선을 오르면 울창한 숲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개미등 이다. 이 개미등에서 1시간 30분 정도 올라야 개미목에 이른다. 삼각봉대피소를 지나 계곡을 내려가면 용진각계곡이 나온다. 이곳에선 사시절 맑은 물이 솟는다.
왕관릉은 경사가 가파른 만큼 호흡을 조절해야할 정도로 힘들지만, 화산폭발로 빚어진 기기묘묘한 바위와 웅장한 품새, 고사목 등 수려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1시간 40분 걸으면 백록담으로 이어진다.
참고로 탐방로 입구에는 1,000여명을 동시에 수용 할 수 있는 야영장이 있으며, 자연생태계를 관찰하면서 삼림욕도 즐길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특징/볼거리
♣ 한라산은 곧 제주도이며 제주도가 곧 한라산이다.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다. "한라"라는 이름은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당길 만큼 높다 해서 붙여진 것이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가까이하여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산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보이기도 하는 신비롭고 갖가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명산이 바로 한라산이다.
산마루에는 분화구였던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식물의 종류도 무려 1,800여종이나 되어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높은 절벽과 깎아지는 듯 한 비탈,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왕관능의 위엄, 계곡 깊숙히 숨겨진 폭포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 이렇듯 오묘한 모습들이 한라산을 이루는 명소들이다.
정상부근의 진달래 군락과 구상나무군도 한라산의 경관으로 꼽힌다. 계절별 경관으로는 봄의 철쭉,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이 유명하며 특히 500~1,300 미터에 이르는 지역에서의 수빙현상(樹氷現象)과 1300미터 이상의 구상나무 숲에서 볼 수 있는 겨울철 한라산 경관, 그리고 백록담, 곰보바위 등의 빙판과 Y 계곡, 탐라계곡 등의 빙폭(氷爆)은 장관을 이룬다.
한라산의 겨울은 아름답다. 고사(枯死)된지 오래된 구상나뭇가지에 피어난 눈꽃들의 기묘함을 감상하며 드넓은 설원을 걷는 눈 속에 잠긴 설경의 한라는 절경 중의 절경으로 꼽힌다.
제주도 해안지역을 보면 광대한 평원 같다. 그러나 완벽히 수평인 평야지대는 없으며, 해수면에서부터 1, 2, 3, 4, 5m…로 조금씩 고도가 높아져가다가 이윽고 해발 1950m의 한라산정에서 모든 평원이 만난다. 그러므로 한라산을 싹뚝 깎아내면 제주도는 곧 바다가 되어버리고 만다.
한라산을 멀리서 보면 동그란 산정에서부터 해안지방까지 납작한 접시 아니면 방패를 엎어놓은 것 같으니, 곧 방패 순(楯)자를 쓴 순상화산(楯狀火山)이다.
이렇듯 순하게 솟아 오른 한라산이지만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지리산 1915m보다 35m가 더 높은 1950m다.
한라산의 식물종은 총 1600여종에 희귀종만도 150종이 넘는다고 한다. 이렇게 독특한 경관, 동식물상을 가진 한라산은 이미 1966년 천연보호구역으로, 1970년 149㎢가 제7호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한라산은 남다른 높이와 지형적 특징, 식생 등의 덕분에 계절마다 모습도 크게 달라진다.
한겨울에는 찬란한 은령(銀嶺)으로 일어서는가 하면, 봄이면 붉디붉은 진달래밭, 철쭉밭을 이룬다. 한여름에는 멀리 심해에서 얻어왔음직한 톤의 짙은 초록빛 향연을 펼치며, 가을이면 그 숲은 느닷없이 페르시아 융단으로 화하는 마술을 부린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로 가도 좋은 한라산이다.
▶ 한라산 등산로는 성판악~백록담(동릉 정상 9.6㎞), 관음사~백록담(동릉 정상 8.7㎞), 어리목~윗세오름, 영실~윗세오름 4개 코스가 개방돼 있다.
백록담을 보는 게 목적이라면 성판악~백록담~관음사 코스를 택한다. 한라산다운 독특함과 웅장함, 산자락에 올망졸망 형성된 오름을 조망하려면 윗세오름(영실 3.7㎞ 어리목 4.7㎞) 코스를 택하는 게 바람직하다. 단, 어리목과 관음사 코스는 계곡 물이 불어나면 통제하는 구간이 있으니 출발 전 상황을 확인토록 한다.
한라산은 봄가을 건조기 산불예방기간과 관계없이 탐방로를 개방한다. 단, 태풍이나 폭설 등의 기상이변이 일어날 때는 철저하게 통제한다.
한라산 국립공원
높 이 : 한라산 [] 1,950m
위 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서귀포시
특징·볼거리
한라산은 백두산, 금강산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영산으로 꼽힌다.
"한라"라는 이름은 하늘의 은하수를 잡아당길 만큼 높다 해서 붙여진 것이다.
한라산은 해발 1,950m로 남한 최고봉이면서도 사람들을 가까이하여 친숙함을 느끼게 하는 산이다.
사계절이 뚜렷한 변화를 보이는 가운데 하루에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를 보이기도 하는 신비롭고 갖가지 레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을 갖고 있으면서도 아직 순수한 자연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명산이 바로 한라산이다.
산마루에는 분화구였던 백록담이 있으며 고산식물의 보고로서 식물의 종류도 무려 1,800여종이나 되어 울창한 자연림과 더불어 광대한 초원이 장관을 이룬다.
뿐만 아니라 높은 절벽과 깎아지는 듯 한 비탈, 눈 덮힌 백록담과 백록담을 둘러싼 화구벽, 왕관능의 위엄, 계곡 깊숙히 숨겨진 폭포들, 설문대할망과 오백장군의 전설이 깃든 영실, 이렇듯 오묘한 모습들이 한라산을 이루는 명소들이다.
정상부근의 진달래 군락과 구상나무군도 한라산의 경관으로 꼽힌다.
계절별 경관으로는 봄의 철쭉, 가을의 단풍 겨울의 설경이 유명하며 특히 500~1,300 미터에 이르는 지역에서의 수빙현상(樹氷現象)과 1300미터 이상의 구상나무 숲에서 볼 수 있는 겨울철 한라산 경관, 그리고 백록담, 곰보바위 등의 빙판과 Y 계곡, 탐라계곡 등의 빙폭(氷爆)은 장관을 이룬다.
한라산의 겨울은 아름답다. 고사(枯死)된지 오래된 구상나뭇가지에 피어난 눈꽃들의 기묘함을 감상하며 드넓은 설원을 걷는 눈 속에 잠긴 설경의 한라는 절경 중의 절경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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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규
황
권오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