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헌책방 탐방기
가. 어느 책방엘 갔나 자세히 글로 설명하면?
-청계천 평화시장 쪽에 위치한 헌책방 거리에 갔다.
나. 그 책방에 간 이유는?
-동네에 있는 책방을 가려 했으나, 기왕에 헌책을 사는 것이면 헌책방 거리가 더 가격도 저렴하고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다. 책방 주인과 나눈 이야기는?
-손님이 계셔서 얘기를 나눌 수가 없었지만, 덕담에 아저씨께서 "책 많이 읽으세요"라고 써주셨다.
라. 무슨 책을 왜 샀나?
-'공부방법을 알면 성적이 보인다'(신붕섭) 이라는 책을 샀다.
사실 소설책을 한 권 사려고 했으나 썩 마음에 드는 책이 눈에 띄지 않았다. 그래서 어떤 책이 좋을까.. 하고 보다가 이 책을 발견했는데, 내용을 훑어보니 공부방법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 해 놓은 것으로 보여서 이 책으로 구입했다.
마. 책방 주인의 덕담 한마디, 싸인, 사진도 좋고..
바. 헌 책방 탐방 소감
-처음에는 생각보다 헌책방 거리도 짧고, 가게도 매우 비좁아서 당황했지만,역시 동네 헌책방 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일단은 거리에 쌓여있는 책의 모습이 분위기 있었고, 가게마다 다양한 책들이 구비되어 있었다. 또 외국잡지나 성경등을 파는 가게가 많다는 사실도 놀라웠다.
2. 도서관에서 행복한 책읽기
가. 어느 도서관에 갔는가?
-은평구에 위치한 은평구립도서관에 갔다.
나. 무슨 책을 읽었는가?
-공부방법을 알면 성적이 보인다, ABC살인
다. 책의 주 요 내용은 ?
-공부방법을 알면 성적이 보인다
: 시간관리 기술, 교과서 이해 기술,수업기술,노트기술,암기기술,시험기술로 파트를 나누어서 그에 대한 세부 내용을 다루고 있었다. 시간관리 기술에서는 생활계획표 작성, 방학생활계획, 시간관리 요령에 대해 다루었고, 교과서 이해 기술에서는 읽기 전략,내용파악,표시하며 읽기에 대해 다루었다. 수업기술에서는 예습,수업,복습을, 노트기술에서는 수업중 노트 필기와 교과서 내용정리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암기 기술에서는 정보처리 기술과 기억술을,시험기술에서는 시험준비기술, 객관식 시험기술, 주관식 시험 기술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다. 읽고 난 소감은?
-난 지금까지 '누가 이렇게 공부했더니 성적이 올랐더라'라는 둥의 소리는 잘 듣지 않았다. 사람마다 각자의 공부방법이 있고 굳이 다른 사람의 조언을 들을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그런 나의 생각에 조금은 변화가 찾아왔다. 특히나 나는 읽기에 약한 편인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읽는 법에 대해 다시 한 번 차근차근 배우고, 그것을 곧바로 다른 책으로 실천해 보면서 나의 읽기 실력이 조금이나마 나아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는 다른 사람의 공부방법은 나와 상관없다는 생각을 버리고, 누군가가 나에게 공부방법에 대해 조언을 한다면, 겸허함 마음으로 듣고, 내가 수용할 것을 수용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라. 도서관에 제일 일찍 왔다가 집에 제일 늦게 간 소감은?
-학원에 가야 해서 집에 제일 늦게 가진 못했지만, 시험기간을 제외하곤 도서관에서 오래 있어본 경험이 없는 나에게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시험공부를 하는 일반 열람실이 아닌 종합 열람실에서 책을 읽어본 것도 거의 몇년 만의 일이었다. 개장시간인 9시에는 종합열람실에 나밖에 없어서 혼자서 책에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집근처에 이렇게 좋은 도서관이 있는데 지금껏 왜 소음이 많은 교보문고까지 갔었는지 모르겠다. 앞으로는 책이 읽고 싶으면 도서관으로 향해야겠다고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