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학 열차안에서 누나들 밴또(도시락) 얻어 먹어보긴 했지만 누나들에겐 귀여운 동생 정도로
측은하게 여겨서 주지 않았을까 생각 됩니다..*^*
허지만 지금은 뭐란 말인가...?
몸을 섞기는 커녕 말을 섞기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지 않은가 말이다..*^*
숫기라곤 파리 뭐 만큼도 없었던 울 차늉이 그녀가 학교 가자는 말에 말없이
순순히 아주 조용히 따라 나서는 것이였던 것이 였습니다..*^&* 순둥이 가트니라구..ㅎㅎㅎ
하루죙일 수업이 될리는 만무이고 어제일과 그녀의 분내음 과 "비바리 허벌레 샴푸 내음 생각으로
수업이 될리 만무하고 어제 집에 가지 못했는데 전화가 없던 관계로 부모님께 연락을 드리지 못했던게
못내 걱정 되드구만요...*^* 울 엄니 얼마나 걱정 하셨을까..?
울 차늉이 온통 그녀 생각으로 잠못이루고 빤쮸는 몇장을 버렸던가 말이다..푸하하
차늉이 가심을 두근반~세근반 맹글었던 그녀는 어쩔때 보면은 다른 "짱" 들과 웃으면서
이야기 하고 떠드는 모습을 몇차례 보곤 하였다...*^*
시기와 질투가 강하면 본인의 재주에 한계가 금방 온다고 하였던가...? 떠글
서운한 감정이 들려고 하면은 나를 불러내어서 다둑거려 주는 그녀가 난 좋았다,
봄눈 녹듯이 말끔히 녹았다가도 다른 녀석들과 웃는건 진짜 싫었다~~ 선수 였을가..?
'연애를 할 땐 밀고 당기기 가 중요 허나부다' open..Close,.....ㅎㅎㅎ
(캬바레 춤출때도 밀고 땡기고 하는데~~~아마 비슷 한가봐...ㅎㅎㅎ)
인간관계는 난로처럼 생각해야 할까요...? 너무 가깝지도 않고 너무 멀지도 않게 아무리
마음이 잘 맞는 사람이라도 너무 오랫동안 바짝 붙어 있으면 탈이 난다고 했던가요...ㅎㅎㅎ
(물개도 아니구 너무 오래 붙어있지 마세효...ㅎㅎㅎ)
다른 사람의 결점이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은 내 안에도 똑같은 결점이 어딘가에 있기 때문이것찌요.
완벽한 사람은 없다....!! 닝기루...!! 차늉인 용기도 별루구 중요한건 쩐도 없다..떠글..!!
(잘생긴거..ㅎ 공부 잘헝거..ㅎ 대포동 튼실헌거..ㅎ) 요거 빼고는...ㅎㅎㅎㅎㅎㅎ
아무래도 그녀를 알고 부턴 쩐이 들어가야 했는데 얼마나 가난허게 살았으면 1시간 반정도 걸리는
춘양에서 광주까지 거리를 열차 통학을 했겠는가 말이다...허지만 그녀를 놓치긴 증말 싫었다...!!
(나중에 안 얘기지만 그녀는 우리학교 교감샘 따님 이였던 겁니다...부족한게 거의 없었다고 봐야죠..)
남을 만족시키는 삶이 아닌 나를 만족시키는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일단은 쩐이 없다.
그녀와 빵집도 가야 하구 영화도 몰래 보러 가야하구 선물도 해야 하는데~~또~또...?
자연스레 부모님께 공갈을 하긴 했지만 양심이 나를 아푸게 하듬만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어머님 죄송 합니다~~)
꼬리가 길면 밟힌다는 속담이 있었던가요...!!
(그녀 와 상당히 진도가 나아갈 무렵 어느날~~~)순결 만큼은 지키고 있었슴...ㅎ
Hotel 이라고 했던 우리 아지트가 어느녀석 고자질로 인하여 학교가 발칵 뒤집혀 붓떠요
그안에서 남녀학생이 잤다느니 뭐니 별 헤게 망측한 얘기로 인하여 학생과장 앞에 끌려가서
면벽 하면서 "빠따" 를 개 맞듯이 맞어 붓떠요...*^*
다행히 교감 선생님 따님이 연루된 턱에 일단 퇴학은 면하게 되였구요..*^*
6명 모두 3일 정학으로 마무리 되였답니다...감사 합니다~
우리 담임께선 하시는 말씀이 느네들이 잘못이것냐...?
학교 교칙이 문제겠지 하시면서 위로해 주시듬만요......고맙습니다
젊은 그대여 잠깐의 뒤처짐에 열등감으로 가슴 아파하지 말자고 다짐해 봅니다.
삶은 당신 친구들과의 경쟁이 아닌 나 자신과 하는 장기 레이스 이란것도 알아붓꾸요.
3일 정학맞은 동안.. 돈이 없어서 만화방도 자주 가지 못하고 죽치고 시간을 보내긴 했답니다
3일후 머리 조아리며 범생이 되겠노라고 다짐하며 등교 하였는데~~~~
세상에 이런일이~~~~~~~그녀가 안보이는 겁니다...흐흑
닝기루...!! 카톡되는 핸펀은 커녕 일반 전화도 없구...(그녀집엔 있었겠지만 번호를 모르고)
나중에 들은 얘기지만 친척집 쪽으로 전학을 시켜 붓따고 하듬만요...흐흑
어딘지도 모르고......흐흑
해필이면 교감샘 딸내미를 좋아 해가꼬...(내가 먼저 좋아 헌건 아니쥐만...흐흑)
아픈 상처를 억지로 떼어내려고 몸부림 친다고 해결 되는건 아니겠지요... !!
그냥 마음의 프라이팬에 시간이라는 물을 붓고 기다리면 자기가 알아서 어느덧 떨어져 나가겠지효...!!
오늘은 언제 태풍이 왔냔식으로 평온한 오후에 옛생각에 잠시 머물면서 이바구해 봅니다
그녀도 나처럼 생각이나 하고 있을까...?
이런 쓰잘떼 음는 생각에 사로 잡히면서 젬없는 글 줄임니다효...ㅎ
태풍이 휩쓸고간 자리에 슬품마저 떨어지지 않았으면 합니다...!!
****** 범생이 차늉이 디림*****
첫댓글 신이 잉간을 맹글때 남이 내맘을 들여다 볼수 없게끔 맹글어 주심에 감솨 드리오며~~
옛 사랑 생각 헌다고 경찰 출동 안하고 세금도 안나오게 나랏법이 맹글어 짐에도 감솨 디림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