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열렬 770기 부모님,가족, 곰신님들!
어느덧 11월14일 입대날로부터 3주차가 되었네요.
울 자랑스런 아들,형제,애인이 11월의 마지막날 훈련 과정을 열심히
받고 있네요. 저는 마지막이란 단어가 부정적 의미가 있어서 엄청 싫어하는데,
지금은 기쁘기 한량 없네요.
모두분이 동감하시겠지만 11월이 지나고, 12월이 오면 사랑둥이들을 볼 수 있다는
기쁨과 설레임이 가득한 달이기에 더 없이 기다려지는군요.
우리는 사랑스런 아들들 입대후 770기 모임방에서 서로 위로하고,위로 받으며 슬픔을 이겨내고
있으며, 기쁜 일은 축하의 댓글로 기쁨을 배가 시켜주고 있습니다.
많은 선배님들께서도 우리에게 위로와 격려의 메세지를 통해 매일 응원의 글을
보내 주시고 계십니다. 선배님들 이 자리를 빌어 다시 감사드립니다. 필!승!
본의 아니게 선배님으로부터 부족한 저에게 770기 방장을 맡아 달라는 명령을
받아서, 요일별로 솔선수범하시는 출부지기님들과 함께 770기 모임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임방은 우리 770기 모두의 사랑방이며 놀이터이며 정보의 장입니다.
오늘 공지 글을 올리는 이유는, 770기 부곰님들께 부탁 말씀을 드리고 싶어서 입니다.
첫째, 카페에 들어오시면 제일 먼저 출부지기님들의 출부 글에 간단한 인사말로 화답의 글을 쓰시고 인사를 나눠주세요~
앞으로 우리는 최소 24개월간 공군 카페에서 동고동락을 해야 합니다.
우리는 사랑스런 아들을 나눠가진 자랑스런 770기 동기생이며 한가족입니다.
매주 출부 올리시는것도 쉬운 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격려의 댓글 부탁 드려요~
가슴 속에 간직하신 아들사랑을 맘껏 글로 표현해 주세요.
무슨 말씀을 하셔도 모임방에는 면책 특권이 있습니다.
둘째, 우리 모임방에 도움 글을 올려 주고 계시는 선배님들께도 글을 읽으신후 감사의 댓글을 꼭 부탁드립니다.
정보와 궁금점을 해결해 주시는 정말 고마운 분들 이신거 아시죠?
셋째, 모임방에 좋은 제안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많이 올려 주세요.
우리의 모임방이 2년이상 Long Run 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관심과 댓글이 절대적으로 필요 합니다.
아무쪼록,한가족처럼 격려하고 응원하는 명품 770기 모임방이 되었으면 합니다.
두서없는 글을 올렸네요. 770기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770기 1대 방장 올림
(펌)군대간 아들에게 쓴 아빠의 편지
~사랑하는아들^^에게~
아빠 엄청힘들다 구미호같은 너엄마가 편지안쓴다고
난리난리처서 할수없이 몆자적은다 니엄마성격알지
너들어가고나서 연병장이 떠나가도록 대성통곡 했다
아빠쫒팔려 죽은줄알았다 너빨리 찾자내라고
아우성치는데 너도알다시피 다들머리 빠빡 깍고 있어
어느놈이 내아들인지 알수가있냐 그래도 니엄마등살에
가만히 서있을수없어 그비맞으며 니찾을라 눈알다 빠은줄알았다
결국 찾지도 못하고 못난아빠에 못난 남편까지 되었구나
아빠엄청힘들다 집에돌아 오는길에 니엄마 달래려고
아빠가몰래모아노은 피같은돈으로 니엄마옷까지 사주고서야
겨우집에 들어올수가 있었다 너군대에서 월급받아서 다값파야한다
농담아니다 아빠엄청 불쌍한사람이다 엄마가 너낳고서 아빠는
그때부터 완전 찬밥신세된것 아야!
다른남편은 안그련다고 하는데 니엄나는 정말 아나무인이다
너만옆에있으면 아빠는 전여 보이지않은 모양이다 그레서
하는말인데 왠만하면 휴가도 나오지말고 군대말뚝박아라
요즘군대좋아져서 밥은 굵지 안은다고 하니 생각잘해봐라
아빠요즘 걱정이다 너들어간지 하루도 안지나서 벌쎠 그러니
니엄마도 같이군대보낼걸 잘못한것같다 부대장님 한데
여쭈어보고 힘좋은 아줌마 필요하면 아빠한데 애기하라고
니가 말해라 이아빠가 군대생활 한것비하면 요즘군대생활
누워서 떡먹기다 요령피우지말고 멋진남자가 되어서나와라
나는니가 부럼다 그럼 고생 많이 해라 ~끝~
770기 화이팅 입니다 ^^
동기방에서의 아들바라기는
물론. 맘빠님들의 걱정. 고민들
서로 대화하고 서로 위로. 위안
받으며 함께하시면 큰 힘이 ^^
궁금사항들 댓글 올리시면
선배님들의 신속한 정보로...^^
진성빠 방장님 !
동기님들과의 화기애애한
동기방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항상 응원할께요 ^^
770기 맘빠님들 으라차차 ^^
필~승 !
편지글이 너무재밌어 식구들에게큰소리로읽어주고
한참웃었네요~
관리잘하시어
집나가는 동기들이 없도록
화이팅하셔요~^^
항상응원합니다~♡
진성빠님. . 엄청 웃었어요. .
선배님들이 이번 770기 칭찬이 자자해요. .
열정적이고 잘 하신다고요. .
방장님도 잘 뽑으셨다고 하고요. .
옆에서 많이 응원해 드릴께요. .
힘든 시기. . 부디 동기들끼리 똘똘 뭉쳐서 슬기롭게 잘 이겨나가시기를. . .
12월도 금방 지날겁니다. .
진성빠님~~~~편지 군더더기 없이 잘 쓰셨어요~~넘 잼있게 잘 읽었어요 아들 편지 읽으면 하루의피로가 다풀리고 웃다가 잠들겠네요~~위트와 유머와 센스있는 770기방장님 화이팅입니다
진성빠님 재미 있게편지 잘읽었습니다 빵~~터졌습니다 ^^ 방장님 홧팅!입니다^♡^
후배님 방에 노크없이 들어왔습니다.
방장님 화이팅이구요,
아드님께 적은 펀지 너무 웃겨서
한참 웃었습니다.
770기수 방은 어쩐지 웃음꽃이 끝이질
않을거 같습니다.^^
진성빠님 화이팅입니다. 너무 재밌고 770기 모임방을 아낌멊이 가꾸고 이끌어 주실분임이 분명합니다. 웃음이 넘치는 770기 모임방을 응원합니다.
진성빠 방장님.........말씀 명심하고...감사드립니다...ㅎ
바쁘신 가운데도 신경 써주시고
770기 울아들들 맘빠님 믿고
자신있게 훈련 잘 수행 하리라 믿습니다...
아이들의 힘은 가족으로 부터 나올겁니다.
지켜보는 부모님 믿고 있는 가족들
실망 시키지 않으려고....힘내고 있을겁니다..
770기 훈련병.맘빠님 곰신님들...
모두 모두 화이팅 입니다!!!
보이스피싱 땀시 희찬 엄니에서 옷갈아 입었어요...ㅋㅋ
아이구,이렇게 많으신 선배님,770기 맘빠님께서 호응해 주셨네요.
감격의 눈물은 잠시 감추고...일일이 답변을 드려야 하나
시간관계상 이글로 모든분께 감사 인사 대신합니다.
우리 모임방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분들께
매일 행운과 건강이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점심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글 잘보고 갑니다~^^
방장님 고생 많으십니다~^^
770기 카페방 잘 이끌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