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2312DE415289DD6D39)
예레반에서 아르메니아로 넘어가는 길에 버스기사가 잠시 멈춰준 동네에 운좋게 이런 빵공장이~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E0D415289DD7006)
얇고 꼬들꼬들하게 구워진 빵은 겉은 바사삭 하고 안은 보드라운 별 맛 나지않은 그냥 빵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A66415289DD7424)
한장 두장 파는 단위가 아니고 한번에 열장 단위로 팔았는데
함께 버스를 탄 어느 나라이였든가? 암튼 어느 나라친구인지 까묵었는데 그 친구가 열장을 사줬어요
가격은 몇천원이 안 돼는 그런 착한가격
그런데 그 친구 인내(암내)가 무지 나는 친구였다는
목적지까지 질식사 안하고 무사히 도착한 것을 남편이나 나나 감사드리공~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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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줌마 이뿌죠? 느르와르의 어느 화풍에 나올 법한 외모입니다
암튼 저런 밀대로 일일히 핏자빵처럼 밀어
![](https://t1.daumcdn.net/cfile/cafe/2533AA415289DD7B2A)
요런 화덕에 넣으면 자동으로 나오는 나름 반자동 시스떰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9DC415289DD7F10)
저거 열장 선물받고 두고두고 먹었는데 결국은 아르메니아 도착하여서도 7장 정도 남아서
민박집 주인인 리다할매한태 선물했지요
오랜 여정끝에 찾은 리다할매의 민박집은 어찌 고향같던지
게다가 리다할매가 타 주는 터키식 이브릭에서 끓여내온 커피는 지금 생각해도 아찔한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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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의 꼬맹이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5E61425289DD8902)
거리를 걷다보면 사진찍자고 우루루 달라붙어서 울남편 한장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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욱~ 지금 생각해도 맛음는 양꼬치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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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즐기는 애꾸눈의 고양이
첫댓글 상위1% ㅎㅎ
아르메니아 리다하우스(민박집)은 하루 3,4천원 정도의 착한 가격의 숙소 였답니다
몇년전 남편의 퇴직금으로 쏘 다닌거여요
그람 하위 1%.
ㅎ 그건 더욱 아니고오요~
커리등 다른요리 곁들여 먹으면 나름 담백한맛이 괜츈습니다...^^*
저는 걸레 마져도 플레인 그 자체로 즐깁니다 그래서 빵순이 입니다 ㅎㅎㅎ
나도 모래밭에 좀 있을 때 저 빵 좀 먹어본 기역나내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ㅋㅋㅋ 저는 여행중에 모래폭풍 맞았는데
저거이 모지? 하는 사이에 우리한태 닥쳐 고마 모래 꽤나 씹고 말았다는
기저귀 빠는 줄 알았네요![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할~~~ 웬 기저귀? 것은 절대 아니고 맛 있어요 나름대로 저는 저런류의 빵 무지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