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응시횟수 | 1회 |
1차 합격경험 | 0회 |
종합반 수강 경험(기간 작성) | 2023학년도 1-11월 패키지 2024학년도 1-11월 패키지 |
단과 수강 경험 (과목명 작성) | Teacher’s Grammar, Applied English Phonology, Transformational Grammar |
1. 과목별 공부 방법을 알려주세요. (수업을 들으며 가장 도움이 된 점, 공부 시간 등)
2022년도에는 1년 커리큘럼을 인강으로 수강했었는데, 저는 결론적으로 인강보다 직강이 훨씬 잘 맞았습니다. 우선 의지력과 집중력이 약해서 인강이 정말 자주 밀렸습니다. 그리고 밀린 진도를 회복하는 것은 너무나 어려웠습니다. 제 자신에 대한 자기 객관화가 부족했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인강이 아닌 직강으로 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 인강으로 1년 커리큘럼을 따라가기도 벅차서, 단과강의는 들을 엄두가 안 났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중간에 약 2달간 공부를 못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2022년도 실전 시험은 실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친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가서 쳤었습니다. 제대로 공부했다는 느낌이 없어서, 결국 2023년도에 직강으로 다시 1년 커리큘럼을 신청하였으며, 단과 강의도 모두 직강으로 수강했습니다.
아래 후기는 제가 2023년도에 직강을 다니면서 느낀 점들에 대한 내용을 적어 보았습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만큼 맞는 공부법도 다를테니, 가볍게 참고용으로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반영어]
유쌤이 일반영어는 논리가 중요하다고 말씀을 하실 겁니다. 그리고 초반에 시간을 가장 많이 투자해야 하는 과목이라고도 설명하실 겁니다. 일반영어가 정말 점수가 안 오르기 때문이에요.. 일반영어는 유쌤의 말씀대로 글의 논리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많은 경우 이것을 파악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수업에서 다뤄주듯이 G에서 S, 그리고 S에서 s를 직접해보는 것이 중요하고, correspond하는 단어끼리 스스로 연결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쌤이 지문을 다루어주실 때 이런 방식으로 다루어 주시는데, 이 작업을 혼자서 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물론, 유쌤이 다뤄주신 후 이를 복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에는 글의 구조에 대한 고민이 사전에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에서는 논리 구조를 분석하며 읽을 시간이 없지 않냐고’ 질문할 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이에 대한 궁금증이 생겨 상담하며 유쌤께 질문을 드린 적이 있는데, 이 과정과 논리구조를 내재화 시키는 데에 목적이 있다고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래야 실전에서 글을 읽을 때 논리구조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지문을 분석한 후 유쌤의 수업을 들어보면 생각지도 못한 단어들이 correspond한다고 하시기도 하며, G에서 S가 틀린 경우도 분명 나올 것입니다. 이 차이를 파악하고 고쳐나가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빈칸 문제를 풀 때 본인이 전혀 생각지도 못한 답이 나올 때도 있습니다(혹은 본인이 적어놓은 빈칸 후보 단어들 중에서도 답이 없을 때). 이때 꼭 카페에 질문을 올리시길 바랍니다. 본인이 논리구조를 아예 다르게 파악했을 수도 있고, 특정 단어의 뜻을 잘못 알고 있을 수도 있고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 유쌤의 수업을 통해 논리구조 파악에 대한 사고를 확장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Summary의 경우 사실 유쌤이 가르치시는 대로만 따라한다면 문제 없습니다. 저도 요약하는 거 자체를 정말 못해서, summary 문제에 대한 걱정이 컸는데, 연습하시다 보면 어느정도 유형이 정해져 있다는 것을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유쌤이 어떤 유형에 어떤 표현으로 Main Idea를 적으면 좋은지, Body는 무엇을 넣어야 할지, Conclusion은 어떻게 써야할지 등에 대한 일종의 틀을 가르쳐주십니다. 여러 가지 유형에 부합하는 틀만 숙지를 한다면, summary 문제는 무난하게 푸실 수 있습니다. 유쌤이 괜히 summary는 4점 만점을 받아야 한다고 하는 게 아니더라고요. 저도 처음에는 ‘4점을 어떻게 맞지?’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 틀을 숙지하는 것이 가장 우선입니다. 이 틀을 숙지한다면, summary에 대한 자신감은 어느정도 생기더라고요. 나중에는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Body에 어떤 표현을 넣어야 하고, 빼야하는지, paraphrasing을 어떻게 해야 할지 등에 대한 연습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연습하다보면 느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단어>
영어단어의 경우 VOCA 30DAYS가 있는데, 저 같은 경우 혼자서 아이패드로 Quizlet도 만들고, 시험지처럼 한쪽에는 단어, 그 옆에는 빈칸을 만들어서 개념을 써보게 하는 방식으로도 연습했었습니다. 추가로 일반영어 지문이나 문제 풀면서 모르는 단어들을 엑셀에 정리했었습니다. 한꺼번에 나열만 하면 너무 길어지기도 하니까, ‘일영 1월 기본 교재’, ‘일영 유형’, ‘일영 문제은행’, ‘모의고사’ 이런 식으로 분류해서 적었습니다.
[문학]
사실 문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않았습니다. 제가 생각했을 때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기본 개념들, 그리고 이를 적용하기 위한 사고의 확장인 것 같습니다. 문학은 어떤 작품이 나올지 알 수 없고,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문학에서 기본이 되는 literary element과 literary device(figurative language)를 확실히 숙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특히 literary device를 묻는 문제가 출제될 수 있기 때문에, 이 개념이 무엇이고, 어떤 식으로 적용이 되는지 확실히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수업에서 각 개념들을 나갈 때, 교재에 실린 예시를 잘 참고해서, 복습할 때도 같이 봐두어야 합니다.
이와 더불어 작품, 특히 시에서 어떤 구절/단어가 어떻게 해석이 될 수 있는지, 사고의 확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시에서 나온 어떤 symbol 혹은 metaphor가 때로는 생각지 못한 뜻으로 해석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쓰인 구절/단어는 이렇게 해석할 수 있구나’와 같은 사고의 확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소설이나 수필, 희곡 등은 유쌤이 알려주시는 대로 character 파악, character 관계 파악, setting 파악, tone 파악...등의 방식대로 읽으면 큰 문제 없이 풀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단지, 출제될 만한 유명한 작품들의 경우 유튜브나 구글에 줄거리 정도는 대략적으로 파악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작품에서도 밑줄에 대한 의미를 물어보는 문제가 나오기도 하는데, 이 역시 지문 속 어디에서 clue를 얻을 수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해석이 되는지 등 연습을 통한 사고의 확장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영어학]
영어학은 무엇보다 Andrew쌤이 하라는 대로만 따라 하시면 영어학에서 고득점은 문제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걸 100% 이행하기가 힘든 거겠죠.. 우선 수업 중에 이 문장의 표현이 중요하다 혹은 외워라 하는 부분은 바로 자 대고 밑줄 그어서 ‘암기’ 혹은 ‘표현’ 이렇게 옆에다 메모를 꼭 해놨습니다. 설령 문장들을 다 외우지는 못해도, 반복적으로 읽기 쉽게 해놓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빈칸으로 나올 수 있다고 하시는 단어들은 즉시 네모를 친 다음 옆에 ‘빈칸’ 이런 식으로 메모를 해 두었습니다. 저는 초반에는 모든 필기를 연필로 했으며, 나중에 기본 이론 과정이 끝나고, 문제들을 접해보며 중요성에 대한 안목이 조금이나마 생길 때쯤, 중요한 것들은 파란펜으로 별표 혹은 밑줄을, 제가 아예 까먹었거나, 아는 데도 틀린 경우 빨간펜으로 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초반에는 교재를 정독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다만, 나중에 갈수록 중요한 포인트를 반복적으로 복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밑줄이나 네모칸 등으로 필기를 초반에 잘 해두시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추가로 진도를 나가면서, Andrew쌤께서 기출이 된 내용은 옆에다가 ‘기출됨’으로 메모를 했으며, “아직 안 나왔는데 나올 가능성이 크다”라고 하시는 부분에는 ‘기출 가능성 ↑’ 이런식으로 필기해두었습니다. 그러면 중요성에 대한 안목을 빨리 기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통사론>
영어학 중 통사론이 초반에 가장 감 잡기 어려운 과목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양도 방대할 뿐만 아니라, 내용 자체도 어려우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 처음에는 무슨 얘기를 하는 것인지 이해하기 어려웠습니다. 어렵고 이해하기 힘든 만큼, 1년 커리큘럼을 따라가신다면 수업 및 단과 강의에서 여러 번 다루기는 합니다. 초반에 너무 큰 걱정을 하실 필요는 없지만, 대신 끊임없는 복습이 없다면, 다음에 수업에서 다룰 때도 이해 못 할 확률이 높습니다.
기본적인 개념은 외워야 하고, 진도에 맞춰서 수업에서 다룬 교재 부분을 정독하며 복습하고, 이해하기 까다로운 개념이나 이론에 대해서는 반복해서 읽어봐야 합니다. 수업 시간에는 교재의 모든 부분을 읽지 않기 때문에, 복습할 때 꼭 정독을 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저의 경우 수업에서는 잘 이해가 안 된 부분 혹은 애매하게 이해한 부분이 있었는데, 교재를 정독하면서 이해가 된 경우도 많았습니다.
복습할 때 정말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본인의 필기입니다. 복습할 때 간혹가다 제가 필기한 내용이 이해가 안 될 때가 있었습니다. 너무 간소화해서 필기를 해둔 경우가 그랬습니다. 직강의 경우 필기할 시간이 촉박할 수도 있는데, 만약 필기를 최대한 빨리 적느라 간소화 시켰거나, 날려 썼다면, 반드시 그 날 혹은 다음 날 그 필기를 다시 정리해서 적어놔야 합니다. 그리고 필기는 최대한 풍부하게 적어야 합니다. 수업 때 이해했다고 해서, 혼자 복습할 때도 이해될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복습할 때 이해를 돕기 위해 믿을 수 있는 거라고는 본인의 필기입니다.
교재에서 중요한 부분 혹은 정문, 비문이 헷갈리는 부분에는 index post-it을 활용해서 표시해 두었습니다. 후반기에 갈수록, 교재 전체를 다시 볼 시간은 부족하기 때문에, 표시해둔 index post-it 위주로 복습을 했습니다. 통사론이나 문법적으로 제가 정문인 줄 알았는데 비문인 문장, 혹은 비문인 줄 알았는데 정문인 문장 옆에는 빨간펜으로 체크를 해두었습니다. 유의해야 하는 문장이라는 표시였습니다. 정문 비문이 헷갈린 다는 것은 결국 제가 잘못 인지를 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반복해서 복습을 함으로써 정문/비문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패드 활용>
아이패드를 활용해서 종이 한 장에 Ambiguity가 있는 문장들을 쭉 나열했습니다. 교재에 나와 있는 것도 많지만, 보충프린트, 단과 강의 원서, 기출문제, 문제은행, 모의고사를 거치면서 더욱 많아집니다. 그러면 ambiguity가 있는 문장(들)을 적고, 그 문장들이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지는 빈칸으로 두는 겁니다. 물론 옆에다가 출처를 적어야 나중에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주기적으로 해석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직접 써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다양한 문장들을 다루다보면, 어떤 식으로 ambiguity가 일어나는지에 대한 사고가 확장이 되기도 하며, 잊혀질 때쯤 다시 써보면 생각이 안 나는 것도 있어서, 연습하기에 좋습니다. 통사론적인 구조 뿐만 아니라, 문법, 단어 등에 의한 ambiguity도 모두 적었습니다. Ambiguity와 더불어 paraphrase 할 때 주의해야 하는 문장들도 적어놨습니다. 가령, 전치사를 주의해야 한다거나, phrase의 위치, it-cleft, pseudo-cleft 등과 같은 paraphrase 주의해야 하는 문장도 모두 적어놓고, 써보며 연습하고, 다시 지우고를 반복했습니다. 초반부터 data를 하나씩 쌓아나가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9월쯤 이를 정리하기 시작했는데, 시간도 많이 잡아먹고, 많은 문장들을 한꺼번에 쓰려니 힘들더라고요.
통사론 중 헷갈리는 수형도도 그려볼 수 있게끔 아이패드에 넣었습니다. 문장을 써서 넣기도 했고, 때로는 교재를 찍어서, 붙여넣기를 했습니다. 헷갈리는 수형도는 Binding Theory나 Transformational Grammar에 나오는 Wh- movement 등이 있었습니다. 참고로 Andrew 쌤이 직접 그려보라고 하는 수형도는 꼭 꼭 직접 그려봐야 합니다. 칠판에서 쌤이 해주실 때는 이해가 다 되고, 간단해 보이는데, 막상 혼자 하려고 하면 아예 못 쓰거나, 틀리는 경우가 부지기수였습니다.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내야 하는 상황에서는 수형도 역시 필요할 때는 즉각적으로 그릴 줄 알아야 하더라고요.
<엑셀 활용하여 아이패드로 열람 및 복습>
Teacher’s Grammar 뒤에 나와 있는 각종 Phrasal verbs, Prepositional verbs도 제가 몰랐던 거 위주로 예문을 인터넷에서 찾아서 엑셀로 정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가령 흔히 수동태가 불가능한데, 독특하게 수동태가 되는 것들은 highlight를 했고, 수동태 적용한 예문도 적었습니다. 저는 구동사/전치사적 동사와 그 뜻만 단독으로 보는 것보다는 어떻게 문장에 쓰이는지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고, 수동태가 된다는 것만 아는 것보다는, 직접 수동태로 쓰인 문장을 보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느꼈기 때문에 이렇게 했습니다.
엑셀에 Attributive(한정용법)과 Predicative(서술용법) 이렇게 두 열을 만들어서 밑에 예문들을 적었습니다. 교재에 있는 단어 및 예문들, 그리고 문제 풀면서 알게 되는 단어 및 예문들을 모아서 엑셀로 정리했습니다. 한정용법만 되는 단어는 옆에 서술용법을 적용시키고 ‘X’표시를 했습니다. 단순히 ‘이 단어는 한정용법으로만 쓰인다’라고 아는 것보다는 서술용법으로 쓰면 어떤식으로 문장이 만들어지는지를 알면 더 효과적으로 숙지할 수 있어서 이렇게 했습니다.
한정용법, 서술용법과 더불어 엑셀에 정리한 것 중 또 다른 하나가 3형식 동사, 4형식 동사입니다. 3형식으로만 쓰이는 단어와 예문, 4형식으로만 쓰이는 단어와 예문, 둘 다 쓰이는 단어와 예문, 둘 다 쓰이지만 의미가 달라지는 단어와 예문. 이런식으로 정리했습니다. 엄청 양이 많을 것 같지만, 교재 혹은 문제 풀면서 나오는 단어와 예문들 위주로 정리했기 때문에, 생각보다 많지는 않더라고요. 위와 같은 단어들이랑 표현은 헷갈리기 너무 쉽기 때문에, 결국 반복해서 봄으로써 눈에 익혀두는 방법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Tough Movement가 되는 단어들도, 교재에 나와 있거나 문제를 통해 알게 되는 단어들을 나열하고, 옆에 예문을 적고, Tough MV을 적용했을 때의 예문도 적었습니다. 될 것 같은데 안 되는 단어들 가령, possible, an honor, a tragedy 등과 같은 단어들도 예문으로 적어보고 옆에 ‘X’라고 적었습니다.
<문법>
위 <통사론>에서 아이패드 활용이나 엑셀 활용에서 겹치는 부분이 꽤 있습니다. 그래서 Teacher’s Grammar(TG)에 초점을 맞춰서 설명을 드리자면, 우선 책의 크기가 정말 두꺼워서 부담을 느끼실 수도 있는데, 정말 필요한 부분만 따진다면 사실 봐야 할 내용이 책 두께만큼은 아닙니다. Andrew 쌤 단과 강의에서 방대한 개념에 대한 부분은 필요한 경우 정리를 해주십니다. 가령, Negation의 경우, Verbal과 Non-verbal으로 분류되고 verbal은 primary와 secondary로, non-verbal은 negative words와 negative affixes로. 이처럼 시각화해서 적어주십니다. 처음에 이 표에 대한 복습을 잘 하셔서, 방대한 개념에 대한 구조화 작업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면 TG 내용이 더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법도 멘토 교재와 TG 그리고 특히 TG 때 나눠주시는 보충 프린트들을 반복적으로 보는 것만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문 비문이 본인의 예상과 다른 문장들, 혹은 처음 보는 형태로 쓰이는 단어들 같은 경우 잘 메모(index post-it, highlight, 색깔 펜 등) 해놓고, 반복적으로 봄으로써 눈에 익혀야 합니다.
제가 학창시절의 여러 햇수를 외국에서 보낸지라, 문법이 약합니다. 문법이 약한 경우 우선 TG 수업 내용과 병행해서 한글로 된 문법책을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글 문법 용어에도 익숙해지기 위해서, TG 수업 때 쌤이 말씀해주시는 한국어 문법 용어는 필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유쌤의 일반영어 혹은 문학 강의 시 문법에 대한 설명이 나올 때 필기해놨다가 수업 후 문법 책을 찾아보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음성음운론>
우선 처음에 자음 도표, 모음 도표, 각종 자질(features)들 외우는 게 낯설고 힘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 도표가 음성음운론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즉각적으로 떠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 헷갈릴 수 있고, 모고에서 아는 데도 틀리는 경우가 있었어서, 관련 문제가 나오면 일단 공백에다가 모음/자음 도표, 자질들을 적었습니다. 이렇게 즉각적으로 쓸 수 있으려면 반복밖에는 없더라고요. 저는 정기적으로 도표를 채워 넣는 연습을 하기 위해서 아이패드를 활용했습니다.
<아이패드 활용>
Andrew 쌤께서 나눠주신 프린트 도표를 아이패드로 찍은 후 굿노트라는 필기어플을 활용했습니다. 빈 도표를 붙여넣기 해서, 하나를 채운 후, 교재를 확인하고, 이는 답지용으로 냅뒀습니다. 새로운 빈 도표를 붙여넣기 해서, 주기적으로 채우고 지우고를 반복했습니다.
공부하다 보면 자음 도표에 없는 내용도 있는 걸 깨닫게 되어, 도표에 추가적인 내용도 넣었습니다. Andrew 쌤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신, Features를 스스로 써서 제가 채워볼 수 있게끔 하기도 했고, 음운론에서 중요한 개념들도 알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넣었습니다.
가령, 기본 도표에는 없는 sibilants, labials, syllabic sounds, syllabic features을 적고, 옆에 채우는 식으로 했고, 개념들은 예를 들어 phonemically, phonetically, eurhythmic, homorganic, trochaic, iambic 등과 같은 단어들을 적었습니다. 그리고 찾기 쉽게 옆에 교재 몇 쪽에 있는지도 적어놨습니다. 모두 기본 교재에는 있는 내용이기 때문에, 교재를 공부하시면서 연습용으로 도표에 더 채워 넣으면 되겠습니다.
참고로, Coronal과 Anterior를 쉽게 외우려면, Bilabial부터 Glottal까지의 나열 순서를 숙지해야 하기 때문에, 도표상에 있는 것을 채울 뿐 아니라, 저는 Bilabial부터 Glottal까지 순서대로 써보는 것도 주기적으로 썼습니다. 자음 도표 이외에도 overlapping distribution과 complementary distribution이 있는 도표도 하나는 답지로, 하나는 빈 종이로 두고 주기적으로 연습했습니다.
모음 도표의 경우 빈 종이에다가 적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때 high/mid/low, front/central/back에 해당하는 모음을 적을 뿐만 아니라, tense, rounded, long도 항상 같이 표시했습니다. 이런 쉬운 것들도 주기적으로 복습을 안 하면 순간 헷갈리는 경우가 생기더라고요.
제가 자음, 모음 도표말고도 아이패드로 연습할 수 있게끔 추가해 놓았던 것이, Sonority 단계, 교재 강세 파트에 나온 헷갈리는 단어들, 자음 모음 기본 feature들입니다. 기본 교재 강세 파트에 나오는 단어들이 있는데, 이거를 쭉 적고, 잊을 만할 때 읽어보고 강세를 찍어보는 것입니다. 교재에는 같은 강세 패턴을 가진 단어들끼리 묶어놓았기 때문에, 이 단어들을 섞어서 적어놓으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자음 모음 feature는 다음과 같습니다. 종이 위쪽에 ‘Voice, Place, Manner’를 적고, 왼쪽에는 자음 segment 하나씩 나열하는 것입니다. 가령 [k] 적고, 밑에 [s], [θ], [h].. 이런식으로 무작위로 적고, 위에 그 segment가 해당하는 feature를 적는 것입니다. 가령 [k]는 voiceless, velar, stop 이런 식으로요. 모음도 마찬가지입니다. 위에 height, backness, rounding, tenseness을 적고, 왼쪽에는 무작위로 모음들을 적어주시고, 해당 feature를 적어주시는 식으로 연습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기본기를 다지면 되고, 나아가 음운론은 규칙을 뽑아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본 교재나 AEP를 처음 나갈 때, 어디에 음운 규칙이 나와 있는지 알게 됩니다. 나중에 복습할 때 여기를 표시해놨다가, 이 규칙을 잊을만 할 때, 주어진 data만 보고 규칙을 도출하는 연습을 하시는 겁니다. 이는 나중 모고 때도 적극 활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규칙을 제대로 가리시고, data만 보고 도출을 하셔야 합니다. 규칙 도출은 저도 가장 어려워한 부분 중에 하나인데, 제 입장에서는 이게 최선이었던 것 같습니다.
[영어교육론]
영어교육론 역시 양이 방대해서 처음에 갈피를 잡기 힘든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문제를 처음 접할 때, ‘할만한 과목’이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접할 때 그런 생각이 없진 않았습니다. 그런데 공부할수록 어렵다고 느낀 과목이네요.. 영교론 문제에서 제시된 지문을 빠르게 읽고, 필요한 정보만 추출해서 간결하게 정답을 쓰는 것이 어렵더라고요. 영교론의 경우 정답을 장황하게 썼어도, 핵심 표현(들)이 빠지면 결국 감점이 되다 보니 끝까지 어떤 단어를 넣고, 어떤 단어를 빼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영교론 핵심 key term에 대한 철저한 숙지가 필요하고, 많은 문제들을 접해봄으로써, key term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문제의 유형에 따라 어떤 정보가 답변에 들어가야 할 핵심 정보가 되는 것인지 등을 익히는 방법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초반에 박현수 쌤께서 그 흐름을 많이 강조하시는데, 이 중요성을 저는 나중에 깨달았습니다. 교재에는 큰 개념부터 제시되고, 그 큰 개념 안에 포함된 개념들을 제시하는 식으로 흐름이 정리되어있다고 해도, 양이 많기 때문에, 어느 key term가 어떤 카테고리에 들어가는지 헷갈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업 진도를 나가다 보면 처음부터 큰 흐름을 파악하기 어려워서, 개별 단어와 그 의미에만 집중을 하게 됐던 거 같습니다. 결국, 어느 key term 하나를 단편적으로 개념만 알고 있는 것이 아닌, 어떤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고, 연관되는 다른 key term들은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Build Up 2에 있는 cross word puzzle 혹은 추후에 보충 프린트로 진행하는 key term quiz들이 정말 많이 도움이 됩니다. 자신이 어떤 key term들을 모르는지 파악하기 좋은 자료가 되더라고요.
또한, 스스로 구조화를 시키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가령 Learning Strategies에 포함된 개념들(cognitive, metacognitive, socio-affective strategy)과 Communication Strategies에 포함된 개념들(avoidance, compensatory strategies)를 헷갈리지 않게끔 구조화하는 것입니다. 혹은 Communication Strategies와 Communicative Competence이 헷갈려서, 각각 포함된 개념들을 나열해서 구조화 시키는 것입니다. 영교론의 방대한 key term들도 결국 어떤 큰 범주에 속하기 때문에, 어떤 범주로 묶을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떤 key term들이 높은 연관성을 띄고 있는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고, 교재 뿐만 아니라 문제에서 출제될 때는 어떻게 표현이 되는지 파악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문제에서의 분류 방식이 교재에 나와 있는 것과 살짝 다르게 제시되기도 하기 때문이에요.
Key term들의 개념이 가장 기본이 되어야겠지만, 이 개념을 외우는 것은 영교론의 시작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개념이 어떻게 쓰이고, 예시를 알아야 문제도 풀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문제에서 장황하게 표현을 했지만, 이 표현을 key term 한 단어로 압축할 수도 있습니다. 답안은 간결하게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장황한 표현을 압축시킬 수 있는 key term가 있다면 이런 방식으로 활용해야 합니다(물론 시험 답안지 칸 사이에 줄을 임의로 그어서 칸을 추가해서 답안을 쓸 수도 있지만, 문제를 모두 이렇게 풀다가는 시간이 없어서 다 못 풉니다ㅠ).
교재에 제시된 key term들의 영어 설명을 유심히 읽어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결국 시험은 영어로 나오고, 영어로 써야 하기 때문에, 한국어 뜻을 숙지하기 보다는 영어로 어떻게 표현이 되었는지 숙지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때 실제 문제형식으로 제시되는 Build Up 2 교재, 그리고 Key term Master 책을 많이 활용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는 안다고 생각했던 개념이 문제나 key term quiz에 나오면, 못 적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를 돌이켜 보면 그 개념에 대한 영어 정의에 대한 숙지가 부족했던 경우가 많더라고요. 또한, Build Up 1 책 맨 뒤에 Appedix가 있는데, key term들의 뜻이 영어로 풀이되어 있습니다. 이 부분도 많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이패드 활용>
저는 영교론만큼은 아이패드를 적극 활용했습니다. 기본 이론 강의가 끝나고 Build Up 1을 스캔했는데, 이때 Keyterm Master에 나온 개념, 혹은 문제은행이나 모의고사에 나온 문제를 아이패드로 찍어서 해당하는 Build Up 1 파트에 붙여넣었습니다. 실제로 key term이 어떻게 사용되고, 문제에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파악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런 식으로 붙인 내용이 정말 많습니다. 이로써 아이패드로 Build Up 1을 읽을 때, 제가 붙여넣은 내용을 같이 볼 수 있고, 개념에 대한 더 깊은 이해가 가능했습니다.
2. 기타 나만의 합격 노하우를 공유해주세요.
저의 경우 집중력이 많이 약해서, 집중력이 떨어질 때 자연스럽게 폰으로 손이 갔습니다.. 그래서 이를 자각한 후부터는 폰을 아예 손이 안 닿는 곳에 두었습니다. 가령, 제가 학교 도서관에서 공부를 주로 했는데, 이때는 열람실 밖에 있는 사물함에다가 항상 폰을 두었습니다. 그러면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해서 무의식적으로 폰을 보고, 쉴 새 없이 보게 되는 경우를 확연히 줄일 수 있습니다. 잠 자기 전에도 폰을 계속 보게 되는데, 저는 폰이 잠기도록 설정했습니다. 아이폰을 사용했는데, ‘설정‘, ‘스크린타임‘에 들어가면, 특정 시간에 폰이 잠기도록 설정할 수 있습니다. 저는 매일 오전 12시 20분~오전 6시까지 폰이 잠기게 설정했고, 동생한테 비번도 걸어달라고 했습니다. 동생이 알려주지 않으면 폰을 열 방법이 없었습니다. 물론 동생이 알려주는 경우는 없었고, 제가 열어 달라고 하는 경우도 없었습니다. 다른 운영체제를 가진 폰도 비슷한 기능이 있는 어플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서 포인트는 폰이 잠기면 본인의 의지로 열 수 없게 해야 합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인증 스터디하는 경우도 보았습니다. 어플을 활용하여 폰을 잠근 후, 그 날 밤과 아침에 잠겨있었던 시간을 인증하는 방식으로 기억합니다.
아이패드의 경우 저는 거의 항상 학교 사물함에 두고 다녔으며, 아이패드에는 유혹이 될만한 어플은 설치하지 않았습니다. 미디어를 시청할 수 있는 영상 어플은 물론이고 카톡도 설치를 하지 않았습니다. 카톡의 경우도 무의식적으로 들어가서 확인하게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다음 팁은 테블릿 활용에 한해서 적용되는 얘기입니다. 본인과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이패드를 가지고 있었지만, 전반기에는 활용을 잘 못하고 있다가, 후반기(5월 이후)에 정말 잘 활용했습니다. 저는 테블릿보다는 책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써, 전반기에는 기본교재에다가 필기도 직접 손으로 했습니다. 보충 프린트에다가도 직접 했습니다. 그러다가 영교론 key term이나 영어학에서 특정 단어, 예문을 찾을 때, 어디에 나왔던 표현인지 몰라서 한참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문득 책을 모두 스캔해서 아이패드로 간편하게 검색하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셀프 스캔 카페에 가서 기본 교재와 단과 강의 원서들, 그리고 보충프린트들도 모두 스캔해서 아이패드에 넣었습니다. 이때 OCR(글자인식) 옵션을 꼭 추가해야 합니다, 그래야 글자를 인식해서 검색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스캔을 8월이나 돼서 했는데, 제 생각에는 기본 이론이 끝나는 5월 쯤에 하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그래도 종이책을 선호하는 사람이라, 몇몇의 책(Transformational Grammar, Bas Aarts의 English Syntax and Argumentation)은 중요한 부분에 index post-it 붙이면서, 주로 종이책으로 복습했습니다. 그럼에도 아이패드를 활용한 검색기능은 정말 유용하게 썼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를 가장 잘 활용한 곳은 모의고사 오답노트였습니다. 정기적으로 있는 모의고사, 그리고 9월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모의고사 시즌에는 시험을 다 풀고, 해설 시간 전에 아이패드로 시험지를 찍어서 스캔 떴습니다. 그리고 굿노트에 넣어서 해설 필기를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 처음에 찍은 시험지를 토대로 다시 풀어볼 수도 있었고(경우에 따라서는 제가 시험지에 직접 푼 흔적을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촬영했습니다), B4 크기의 시험지들을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문제 하나만 편집해서 스캔한 교재에 넣기도 했습니다. 특히 영교론에 많이 적용했던 것 같습니다.
막바지에는 일반영어, summary, 문학, 통사론, 음운론, 문법, 기타 영어학, 영교론, 이렇게 모든 모고에 나왔던 문제들을 분류했습니다. 그러면 예를 들어 한 눈에 summary로 출제된 문제들을 살펴볼 수 있었고, 나중에는 어떤 문제를 복습하려고 찾으려해도 찾기 어렵기 때문에, 과목별로 분류하면 찾기 수월했습니다. 저는 막바지에 했지만, 이 작업도 모의고사가 끝날 때마다, 가능한 빨리 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3. 마지막으로 내년 수강생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을 적어주세요.
영어단어와 더불어 꼭 추천해주고 싶은 스터디는 출석 인증 스터디입니다. 저의 경우 의지가 굉장히 약하기 때문에, 만약 외부의 강제성이 없다면, 아침에 공부하는 곳(학교 도서관)으로 출석하기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학원은 직강으로 들었으며, 학원에 가지 않는 날에는 ‘타임 스탬프’라는 어플을 활용한 출석 인증 스터디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각 시 벌금을 조금 높게 책정하면 효과는 분명히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많은 수험생분들이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할 것입니다. 아마 운동의 필요성을 체감하기 전까지는 실천하기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깨어 있는 시간의 대부분을 앉아만 있으면, 허리부터, 어깨, 목 등등 안 쑤신 곳이 없을 겁니다. 앉아서 공부하는 것도 결국 체력이 있어야 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운동은 꼭 필요하더라고요.
저의 경우 공부하는 곳이 학교 도서관이었는데, 운이 좋게도 학교랑 집이랑 거리가 그렇게 안 멀어서, 1주일에 2~3번은 공부 마친 후 따릉이(공용 자전거) 타고 집에 갔습니다. 그러면 1시간 정도 걸리더라고요. 근데 아마 이런 운동 방식이 가능한 분들은 많지 않을 거라고 생각되어서, 생활 속에서 운동을 최대한 녹여볼 수 있도록 권장을 하고 싶네요. 저 같은 경우 제 집이 6층인데, 계단으로 자주 오르기도 했고, 학원에서도 쉬는 시간에는 일부러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기도 했습니다. 본인의 생활 속에 운동을 어떻게 녹여낼 수 있을지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아니면 일주일에 2~3번 정도 각 잡고 30분에서 1시간 운동을 하는 시간을 정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정말 어려운 시험에 도전하시는 만큼, 후회 없는 노력을 해서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수험생 여러분 모두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