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말씀
진정한 의미의 소욕지족(少欲知足)에 대하여(어서전편 중 두곳에 나와있음)
작성자:세계광선유포
작성시간:2023.07.09 조회수:22
댓글8
제목 : 진정한 의미의 소욕지족(少欲知足)에 대하여(어서전편 중 두곳에 나와있음)
소욕지족(少欲知足)이란 진실한(眞實) 승(僧)들이 작은 것과 적은 것에도 만족해하는 모습을 말합니다.
일부 신도들 중에 자기는 소욕지족(少欲知足)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씀하시면서 재화나 권력 등등을 넉넉히 확보해서 공양하려는 것 까지도 명리명문으로 치부하거나 아예 크게 기여할 재공양에 대한 구체적인 일념도 없이 외면하거나 폄하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어서말씀에 비추어보면 소욕지족(少欲知足)의 대상과 의미는 명확합니다.
"정직(正直)하고 소욕지족(少欲知足)인 승(僧)이야말로 진실한(眞實) 승(僧)이로다."라는 말씀과
"훌륭한 스승이란 이렇다 할 세간(世間)의 과오가 없고 조금도 아첨함이 없으며, 소욕지족(少欲知足)으로서 자비(慈悲) 있는 승(僧)이 경문(經文)에 있는 대로 법화경(法華經)을 읽고 수지(受持)하여 남도 권유(勸誘)해서 수지(受持)케 하는 승(僧)을, 부처는 일체(一切)의 승(僧) 중(中)에 제일(第一) 훌륭한 법사(法師)라고 칭찬하셨느니라."라는 말씀에서 알 수 있듯이 소욕지족(少欲知足)은 승(僧)들에 한해서 적용하시고 계십니다.
반면에
"훌륭한 단나(檀那)란 귀인(貴人)에게도 치우치지 않고 천인(賤人)도 미워하지 않으며 상(上)에도 기울지 않고 하(下)도 천시(賤視)하지 않으며, 일체(一切) 사람의 말을 쓰지 않고 일체경(一切經) 중(中)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수지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 중에서 훌륭한 사람이라고 부처는 설(說)하셨느니라."라고 훌륭한 단나(檀那)란..이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또 제물(諸物)을 불법승(佛法僧)의 삼보(三寶)에게 공양하는 재공양(財供養)은 단나(檀那) 즉 신도들이 담당해야 하는 중요한 공양(供養) 중 하나이기에 소욕지족(少欲知足)을 자기입장에 따라 편리하게 적용해서 가난하거나 부족한 것들을 합리화하거나 미화시키면 안되는 것입니다.
대어본존님과 어본불 니치렌대성인님께 정성을 다해 남묘호렌게쿄 제목을 행주좌와로 부르고 그 환희 중의 대환희의 행복함을 타인에게도 전해가는 자행과 화타행의 법공양(法供養) 못지않게 일련정종 총본산 대석사를 외호하고 세계광선유포 실현을 위해서는 반드시 재화나 권력(본화국주 등)이나 사업이나 인맥 등등도 넉넉히 필요한 것 또한 당연한 것입니다.
어본불 니치렌대성인님의 어유명대로의 입정안국의 세계광선유포를 실현가기 위해서는 소욕지족(少欲知足)의 훌륭한 승(僧)들, 어본불 니치렌대성인님의 어의에 맞는 진실한(眞實) 승(僧)들과 훌륭한 단나(檀那)들이 대어본존님의 명의조람 하에서 시시(時時)로 성도(成道)하며 시시(時時)로 현본(顯本)하면서 입정안국의 세계광선유포 실현을 위해 이체동심으로 용맹하게 정진해나가야 할 것입니다.
"법화경(法華經)의 대해(大海)의 지혜(智慧)의 물을 받은 근원(根源)의 스승을 잊고, 다른 곳에 마음을 옮기면 반드시 윤회생사(輪廻生死)의 화(禍)가 되리라. 그러나 스승일지라도 오류(誤謬)가 있는 자(者)는 버릴지어다. 또한 버리지 않는 의(義)도 있으리라. 세간(世間)·불법(佛法)의 도리(道理)에 의(依)할지어다. 말세(末世)의 승(僧)들은 불법(佛法)의 도리(道理)를 알지 못하면서 아만(我慢)에 집착(執著)하여 스승을 천시(賤視)하고 단나(檀那)에게 아첨하느니라. 그러나 정직(正直)하고 소욕지족(少欲知足)인 승(僧)이야말로 진실한(眞實) 승(僧)이로다."
"훌륭한 스승이란 이렇다 할 세간(世間)의 과오가 없고 조금도 아첨함이 없으며, 소욕지족(少欲知足)으로서 자비(慈悲) 있는 승(僧)이 경문(經文)에 있는 대로 법화경(法華經)을 읽고 수지(受持)하여 남도 권유(勸誘)해서 수지(受持)케 하는 승(僧)을, 부처는 일체(一切)의 승(僧) 중(中)에 제일(第一) 훌륭한 법사(法師)라고 칭찬하셨느니라. 훌륭한 단나(檀那)란 귀인(貴人)에게도 치우치지 않고 천인(賤人)도 미워하지 않으며 상(上)에도 기울지 않고 하(下)도 천시(賤視)하지 않으며, 일체(一切) 사람의 말을 쓰지 않고 일체경(一切經) 중(中)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수지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 중에서 훌륭한 사람이라고 부처는 설(說)하셨느니라."
"열반경(涅槃經)에 가로되 「만약 선비구(善比丘)가 있어서 법(法)을 파괴(破壞)하는 자(者)를 보고도 그냥 두고 가책(呵責)하고 구견(狸遣)하고 거처(擧處)하지 않으면 마땅히 알지어다. 이 사람은 불법(佛法) 중의 원적(怨敵)이로다. 만약 능(能)히 구견(駈遣)하고 가책(呵責)하고 거처(擧處)함은 이는 나의 제자(弟子)이며 참다운 성문(聲聞)임」 운운(云云). 이 문(文)의 중(中)에 견괴법자(見壞法者)의 견(見)과 치불가책(置不呵責)의 치(置)를 깊이깊이 심부(心腑)에 새길지어다. 법화경(法華經)의 적(敵)을 보면서 놓아두고 책(責)하지 않으면 사단(師檀)이 함께 무간지옥(無間地獄)은 의심(疑心) 없느니라."
※ 사단(師檀) : 사승(師僧)과 단나(檀那). 스님과 신도.※
《 본문어서 》
법화경(法華經)의 대해(大海)의 지혜(智慧)의 물을 받은 근원(根源)의 스승을 잊고, 다른 곳에 마음을 옮기면 반드시 윤회생사(輪廻生死)의 화(禍)가 되리라. 그러나 스승일지라도 오류(誤謬)가 있는 자(者)는 버릴지어다. 또한 버리지 않는 의(義)도 있으리라. 세간(世間)·불법(佛法)의 도리(道理)에 의(依)할지어다. 말세(末世)의 승(僧)들은 불법(佛法)의 도리(道理)를 알지 못하면서 아만(我慢)에 집착(執著)하여 스승을 천시(賤視)하고 단나(檀那)에게 아첨하느니라. 그러나 정직(正直)하고 소욕지족(少欲知足)인 승(僧)이야말로 진실한(眞實) 승(僧)이로다. 문구(文句)의 一에 가로되 「전혀 아직 진(眞)을 발(發)하지 않으니, 제일의(第一義) 천(天)에 참(慙)하고 모든 성인(聖人)에게 괴(愧)하니 즉 이는 유수(有羞)의 승(僧)이며 관혜(觀慧)를 만약 발(發)함은 즉 진실(眞實)한 승(僧)임」 운운(云云). 열반경(涅槃經)에 가로되 「만약 선비구(善比丘)가 있어서 법(法)을 파괴(破壞)하는 자(者)를 보고도 그냥 두고 가책(呵責)하고 구견(狸遣)하고 거처(擧處)하지 않으면 마땅히 알지어다. 이 사람은 불법(佛法) 중의 원적(怨敵)이로다. 만약 능(能)히 구견(駈遣)하고 가책(呵責)하고 거처(擧處)함은 이는 나의 제자(弟子)이며 참다운 성문(聲聞)임」 운운(云云). 이 문(文)의 중(中)에 견괴법자(見壞法者)의 견(見)과 치불가책(置不呵責)의 치(置)를 깊이깊이 심부(心腑)에 새길지어다. 법화경(法華經)의 적(敵)을 보면서 놓아두고 책(責)하지 않으면 사단(師檀)이 함께 무간지옥(無間地獄)은 의심(疑心) 없느니라. 남악대사(南岳大師)가 가로되 「모든 악인(惡人)과 함께 지옥(地獄)에 떨어짐」 운운(云云). 방법(謗法)을 책(責)하지 아니하고 성불(成佛)을 원(願)하면 불 속에서 물을 구(求)하고, 물 속에서 불을 찾는것과 같이 되리니 덧없고 덧없도다. 아무리 법화경(法華經)을 믿으신다 해도 방법(謗法)이 있으면 반드시 지옥(地獄)에 떨어지리라. 칠(漆) 천통(千桶)에 게의 발 하나 넣는 것과 같으니라. 독기심입(毒氣深入)·실본심고(失本心故)는 이것이니라. 경(經)에 가로되 「재재(在在) 모든 불토(佛土)에 항시 스승과 함께 태어나리」, 또 가로되 「만약 법사(法師)에게 친근(親近)하면 빨리 보살(菩薩)의 도(道)를 득(得)하리라. 이 스승에 수순(隨順)하여 배우면 항사(恒沙)의 부처를 뵈올 수 있으리라」 석(釋)에 가로되 「원래(元來) 이 부처를 따라서 비로소 도심(道心)을 발(發)하고 또 이 부처를 따라서 불퇴지(不退地)에 주(住)함」 또 가로되 「처음 이 부처의 보살(菩薩)을 따라서 결연(結緣)하고 다시 이 부처와 보살(菩薩)에 있어서 성취(成就)함」 운운(云云). 부디 부디 본종(本從)을 어기지 말고 성불(成佛)토록 하시라. 석존(釋尊)은 일체중생(一切衆生)의 본종(本從)의 스승이며 게다가 주친(主親)의 덕(德)을 갖추시었다. 이 법문(法門)을 니치렌(日蓮)이 말하므로, 충언(忠言)은 귀에 거슬림이 도리(道理)이기에 유죄(流罪)되어 생명(生命)에도 미치었느니라. 그러나 아직 단념(斷念)하지 않노라. 법화경(法華經)은 종자(種子)와 같고, 부처는 심는 사람과 같으며, 중생(衆生)은 밭과 같으니라. 만약 이것들의 의(義)를 어기신다면 니치렌(日蓮)도 후생(後生)은 구조(救助)하지 못하옵니다, 공공근언(恐恐謹言).
소야전(曾谷殿) 미노부에서 55세에 술작 1055~6쪽
말법(末法) 금세(今世)의 번중(番衆)은 상행(上行)·무변행(無邊行) 등(等)이시니 이러한 것을 깊이 깊이 밝혀서 믿어야만이 법(法)의 효험(效驗)도 불보살(佛菩薩)의 이생(利生)도 있다고 보이느니라. 비유컨대 좋은 부시와 좋은 부싯돌과 좋은 부시 깃과 이 셋이 합치(合致)해야만 불을 쓰게 되느니라. 기원(祈願)도 또한 이와 같아서 훌륭한 스승과·훌륭한 단나(檀那)와·훌륭한 법(法)과 이 셋이 합치(合致)하여서 기원을 성취(成就)하고 국토(國土)의 대난(大難)마저도 없애는 것이로다. 훌륭한 스승이란 이렇다 할 세간(世間)의 과오가 없고 조금도 아첨함이 없으며, 소욕지족(少欲知足)으로서 자비(慈悲) 있는 승(僧)이 경문(經文)에 있는 대로 법화경(法華經)을 읽고 수지(受持)하여 남도 권유(勸誘)해서 수지(受持)케 하는 승(僧)을, 부처는 일체(一切)의 승(僧) 중(中)에 제일(第一) 훌륭한 법사(法師)라고 칭찬하셨느니라. 훌륭한 단나(檀那)란 귀인(貴人)에게도 치우치지 않고 천인(賤人)도 미워하지 않으며 상(上)에도 기울지 않고 하(下)도 천시(賤視)하지 않으며, 일체(一切) 사람의 말을 쓰지 않고 일체경(一切經) 중(中)에서 법화경(法華經)을 수지하는 사람은 모든 사람 중에서 훌륭한 사람이라고 부처는 설(說)하셨느니라. 훌륭한 법(法)이란 이 법화경(法華經)을 최위제일(最爲第一)의 법(法)이라고 설(說)했느니라.
법화초심성불초(法華初心成佛抄) 미노부에서 56세에 술작 550~1쪽